경기도 계곡지에 바람쐬러 왔는데 새우망에 이녀석들이 나왔네요 물론 새우도... 밀어인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생김새가 조금 다른것같아 여쭤봅니다. 간척지에서 일명 똥꼬라는 녀석과 비슷하기도 하네요 정체가 뭘까요?
사이즈는 저거 이상 거의 자라지 않습니다
생미끼에 달려 드는데 버들치 만큼 귀찮게 하기도 합니다만 자주 그러지는 않습니다
무거운 채비면 전혀 영향이 없죠
제 생각엔 아마 그 녀석일거 같습니다
동사리와 같은 거친 느낌의 피부나 얼룩은 없을겁니다
밀어종류는 수십종입니다.
댓글이 의견분분해서 아직도 헷갈리네요 ^^
어제 채집된 녀석들은 진즉에 돌려보내고
오늘 아침에 채집된 녀석들을 보니
두종류 같네요
모두 보호색을 띄고 생긴 게 비슷하며 사진상으로는 구별이 쉽지 않습니다.
남대천에서 많이 잡혔었죠, 모래무지, 칠성뱀장어, 미꾸라지.. 그때는 남대천이 모래바닥이었어요, 그립습니다.
바다와 가까운 강의 하류나 호수에 사는 녀석인데
바다와 동떨어진 경기도 계곡지에도 엄청난 개체가 서식하더군요.
서너 마리 잡아서 어항에 넣어봤는데
성질이 어찌나 포악한지 동족도 다 죽이고
가장 강한 한 마리만 살아남더군요.
일급수질에서살고 다큰게7센치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