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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회원님들 붕애형아라고 합니다...... 저희회사 후배놈 얘기좀 할려구요..... 저희회사 생산팀에 나이는 31세,모태솔로인 후배놈입니다... 말을 좀 어눌하게 하는편이지요..... 회사일이 끝나면 항상 그놈과 저 둘만 남습니다...... 저는 월척을 보고 그놈은 컴퓨터 게임을 하고요....스타뭐시기인가.....거의 프로선수 수준입니다.... "...퇴근 안하냐?" "선배님은 퇴근 안하세요...." "나는 낚시 싸이트좀 보고 갈란다...." "저는 게임좀 하고 퇴근 할겁니다...." "너는 그 게임이 그렇게 좋냐...." "선배님은 낚시가 그렇게 좋으세요....." "마...좀 데이트좀 하고 여자가 없으면 좀 만들려고 노력좀 하지......" "선배님이 좀 소개시켜주세요....." 저는 그놈 얼굴을 잠시 쳐다보고.... "미안하다......" 사건의 발단은 3개월전 6월 중순 금요일입니다.... 회사 거래처가 천안에 있어 그놈을 데리고 갔습니다..... 제가 근 1년을 낚시를 못가서 머리가 돌아버릴것 같아 일찍 일을 끝내고 근처 대물 손맛터에서 2~3시간 짬낚좀 할려고 그놈을 데리고 갔습니다..... "야....한 두시간 낚시좀 하다가자....." "네....대신 맛있는 저녁사주세요....." "그래....." 낚시터에 도착해 3.2칸 한대를 피고 어분 콩알로 두번 투척에 찌가 두마디 올라옵니다.... 핑핑핑....50정도 되는 향어가 올라오네요..... 그렇게...두세마리 잡고.... 또 입질이 와서 그 후배놈에게 낚시대를 건네 주었습니다..... "어..어...우....이...."이상한 괴성을 질러되에요...... 제가 뜰채로 담습니다....한 70정도되는 잉어입니다.... "선배님 제가 여기 앉아서 잠깐하면 안될까요....." "그래라....." 저는 속으로"그래...낚시나 배워라....쉬는 날도 컴퓨터 앞에 하루 종일 앉아 있다는데.... 낚시나 배워서 나랑 가끔 물좋고,공기좋고,산세좋은데 가서 스트레스나 풀자....." 저는 낚시채비하는법등....아주 자세히 알려 주었습니다..... 1년을 봐왔지만 그런 집중력은 처음 보았네요...... 후배놈은 저녁 11시까지 20마리정도의 대물 손맛을 보고.... 겨우 끌고 왔네요.... 가만히 두었으면 한 3박4일은 할 기색이었습니다..... 집에 가는내내 선배님 언제또 낚시가요????이럴땐 어떻게요??? 저럴땐 어떻게요???? 수없이 질문을 하네요.....평상시 말을 어눌하게 하는 놈이..... 집에오는 동안 말을 또랑또랑 하는것입니다....처음봤네요....그렇게 말을 또랑또랑하는것을....... 후배놈을 집에 내려주고,집으로 오는 도중 친동생에게 전화가 오네요..... "형..내 친구 미정이(가명) 알지....." "응" "미정이 남편이 낚시광인데....어제 대판싸우고...앞으로 낚시 못하게 했데....." "그런데" "우리 집안이 강태공 집안이잖아....." "그래서" "그래서는...낚시대 가져가라고 좀전에 전화왔어.....형 필요하면 가져가....." 순간 머리속을 스쳐가는 무언가???? 동생친구 미정이라면 동대문에서 옷장사를 하는 그친구....... 용산에 15억데 아파트에 살며....차는 뺀츠 클레식인가...타고 다닌다는....... "어..알았어....형이 가져갈께.....형한테 전화하라고해...." "알았어...형한테 전화하라고 할께...." 잠시후 전화벨이 울리네요..... "여보세요...." "안녕하세요....XX친구 미정이인데요....." "아....네....." "내일...용산..땡땡 아파트 X동 앞에 오셔서 전화하세요.....낚시대 가방채 전부 드릴게요...." "아...네....내일 뵙겠습니다......" 다음날 저는 최고급 과일 바구니를 사서 용산으로 달립니다......달리는 내내.... 어떤 낚시대일까.....설화수,,,독야..... 아니야....그렇게...잘사는데.....디명파....ㅎㅎㅎ 행복한 고민을하다보니 어느덧 용산 땡땡 아파트 앞이네요... "여보세요...." "아...네...오셨어요......그방 내려갈게요...." "아니....무거우실텐데....제가 올라가겠습니다...." "아니요....제가 충분히 들수있어요....저...힘세요.....ㅎㅎㅎ" "아...네....그럼 기다리겠습니다....." 이상하다....왠만한 여자는 무거워서 못들텐데.... 갑자기 기분이 쐐합니다.... 잠시후....내앞에 내려온 그녀는...... 이름도 알수없는 3단 비닐낚시가방을 둘고 내려왔네요...... 저는 얼릉 낚시가방을 받고.제가 가지고온 최고급...최고급...과일바구니를 건넸습니다.... "호호호...뭐...이런걸 사가지고...오셨어요....." "아닙니다...." "그 낚시대 저희 남편이 애지중지 하던거예요....." "아....네...." "그 낚시대 때문에 이혼할뻔 했다구요....호호호...." "아...그러세요....그럼 미정씨 가정의 평화를 위해 제가 처리하겠습니다....하하하" "호호호....그러세요...그럼 안녕히가세요...." "네...." 저는 차에 올라타 아파트 단지를 나와 한적한곳에 차를 세우고..... 낚시대를 확인하려....트렁크를 열었습니다..... 어찌나 가슴이 콩닥콩닥 뛰던지....... "그래 이혼할 정도로 낚시대를 사수하려 했다니...엄청 고가의 낚시대 일꺼야......" 낚시가방 지퍼를 열려고 하니 손이 떨려 잘 안열리더군요.... 드디어 지퍼를 열고 안에 있는 낚시대를 하나,둘 꺼냅니다....... 이런XX.....최고급..최고급 과일겂은 커녕...기름값도 안나오네요.... 이름도 없는 2.0한대.2.5한대.3.0한대.받침대 3개...낚시셋트로 파는 겁니다....이름도 없는....ㅠㅠ 월요일날 출근을 하고 제 자리 밑에 낚시가방을 놓고....일을 마친후.... 월척싸이트를 보며.... "이거...무료로 준다고 해도 회원들이 욕할까???"고민을 하고 있는데.... 회사 후배놈이.... "선배님 그거 뭐에요...." "응...낚시대...." "선배님꺼에요....좀 봐도 되요....." "응....월척회원에게 무료로 줄려구...." "네....저 주세요.....잉잉잉...." "그래 너 가져라......"그거...십만원짜리 과일바구니하고 바꾼거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7월중순입니다..... 후배놈 매일같이 낚시 안가냐고 졸라되고.... "마...바쁜데....어딜가....." 하루는.....여직원이... "팀장님...전화받으세요...." "어....그래...." "여보세요....땡땡땡입니다...." "여보세요....누구누구 애미되는 사람입니다....안녕하세요...." 그분은 회사 후배놈 어머니였습니다..... 참고로 후배놈은 3대독자입니다.....올초에...후배놈 할머니께서 상을 당해.... 그곳에 가서 처음으로 후배놈 어머니를 뵈었지요.... "엄마...이분이 내가 말한 팀장님......" "아이고...안녕하세요.....말씀많이 들었습니다...." "아...네....어머니 힘네세요....." "아이고...우리 못난놈을 항상 잘 챙겨 주신다고요....감사합니다......" "아...별말씀을요....워낙 일을 열심히 합니다..." 이게..후배놈 어머니와의 첫 만남이었지요..... (다시 돌아와서 전화통화 내용....) "아네....어머니....무슨일있으세요..." 어머니 말씀은...... 한달 전부터인가...집에 와서 저녁을 먹고는 바쁘게 어디론가 매일 나가서는 피곤한 몸으로 새벽에나 들어 온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여자가 생겼나 싶어....너무나 기쁜 마음에 보약도 지어 매기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이상한게 여자가 생긴것 같지는 않고... 밤에 그렇게 어딜다녀오냐고 물어봐도 대답도 안하고...답답해서 저에게 전화를 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착한놈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을 시켜드리고..... 무슨 일인지 제가 물어보고 전화를 드리겠다고 한후 통화를 끊었습니다....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그 후배놈이 이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매일 일이 끝나면 컴퓨터 오락을 하던놈이....정시간에 칼같이 퇴근을 하고.... 점심먹고 자고,,,쉬는 시간에도 졸고...... "야....일루와봐....너 요즘 뭔일 있냐......" "뭔일...없는데요.....왜요////" "아니다...." 시간은 흘러...8월초..... "선배님....내일 천안 거래처 가는데....일찍 끝내고....밤낚시 하고 오지요....." "음~~~그래....뭐처럼 밤낚시 하자...." "저도 저번에 주신 낚시대 가지고 올께요...." "그래라....." "그럼...그때 가셨던 낚시터 가실거죠....." "음....아니...평택호로 가자....." "아...그래요....." "음...그런데...거기는 석축이라 니가 낚시하기 불편할텐데..... 받침틀에 섶다리가 있어야 할텐데......" "뭐요...선배님....." "응....받침틀하고 섶다리.....낚시대 바치고 쓰는거야....." "아네....걱정마세요...." 다음날..... 이놈이 낚시가방에 4단 받침틀에 섶다리까지 가지고 나타났네요.... 받침틀은 좀 사용감이 있고 섶다리는 새것이네요..... "뭐냐....샀어....." "네...." 저희는 일을 일찍 끝내고 평택호 신왕리쪽으로 낚시를 갔습니다.... 자리를 잡고.... "마...내가 낚시대 셋팅해줄게...." "아니요...제가 할게요..." "그래....그럼 그래라..." 하고 저는 제 자리로 돌아와 낚시대를 피기 시작합니다.... 음...오늘은 6대만 펴야지.... 4대째 피고 있는데.....후배놈이 옵니다... 그런데....그런데.....그 후배놈이..... 벌써 낚시대 셋팅을 끝내고 구루텐을 만들어 가지고 왔네요...... "선배님 평택호는 구루텐이 잘 먹는데요...." 뭐야...저 자 식 은...... 저는 낚시대 셋팅을 끝내고 후배놈 자리로 갔습니다.... 저는 30분 정도 멍하니 후배놈 낚시하는 모습을 보고있었습니다.... 정확한 캐스팅....어떻게 된거지...... "야...너 일루와봐...." 저는 후배놈을 차로 불러 물어보았습니다.... "너 어떻게 된거야....." "뭐가요...." "마...말이 안돼잖아.....니가 어떻게.....어떻게....." 저는 하도 어이가 없어 말을 잊지 못했네요...... 후배놈이 눈치를 채고 말을 합니다.... 후배놈말이..... 제가 낚시대를 준 다음날 부터 매일같이 비가오나 태풍이 오나....낚시를 갔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저랑같이 갔던 손맛터로 다니다가..... 얼마후에는 동네 관리형 저수지로 다녔다고 하네요.... 받침틀도 그때 사고요...... 매일 다니다보니 자주오시는 분들과 친해져 낚시도 배우고 했답니다.... 그래서...매일같이 일찍 퇴근후에 집에서 저녁먹고....낚시를 다닌거죠.... 어머니가 모르고 여자한테 힘쓰라고 해주신 보약을 붕어한테 썼으니.... 이일을 후배놈 어머니께 뭐라고 말씀 드려야 할지...... 문제는 이게 다가 아닙니다..... 첫번째.... 저번주 자수정 Q로 풀셋 사고..가방에....찌에.... 저는 빨간색 수축고무를 정성들여 튜닝을 해주며 후배놈에게 말합니다.... "야...마...너 왜그래.....무섭잖아....." "선배님 제가 살면서 이렇게 흥분되고 기쁜적이 없었어요.... 요즘 너무 행복합니다....감사합니다...선배님....." "그러냐.....쩝.....이 씁쓸한 기분은 뭘까요...." 두번째.... 제가 요즘 낚시 좌대에 빠져 매일같이 파라*이스 좌대를 보며 침만 질질 흘리고 있는데...... 후배놈이.... "선배님...이건 뭐죠....." "음.....좌대라고 하는건데....낚시꾼한테는 지름신의 끝이지...끝.... 나도 저거 사고 싶어서 몇달째 니 형수 눈치만 보고 산다.....흑흑흑" "아네....죽이네요...." 이번주 월요일 오후.... "택배 왔습니다....." 후배놈에게 온 택배입니다..... "선배님 같이 보시죠...." "뭔데....뭐가 이렇게 크냐....." 그것은...그것은.....다름아닌....파라*이스좌대...... 내가 그토록 가지고 싶던.....허걱....이 놈 이......내 염장을 질르네..... 잠시후... "택배왔습니다...." "뭔미......" 허걱...낚시텐트까지..... 헉....6단 받침틀에 조인트까지......이런..조 오 또.... 이게 끝이 아닙니다.... 마지막 결정타....... 이 후배놈은 일년전 마티즈를 사서 타고 다녔는데.... 오늘...오늘 낮에 회사 근처에 있는 중고차 매장에 가서.... 쏘렌토를 사가지고 왔네요...... 이유인 즉....차가 작아 좌대며 낚시장비가 다 안들어 간다고요...... 헉....허걱.... 이 놈 을.....이 놈 을....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젠 후배놈이 무섭습니다...... 이놈 어머니께 뭐라고 말씀 드려야할지....... 어떻게 낚시대 처음 잡은지 3개월만에 이럴수가 있지요..... 저는 요즘 독조로 낚시를 가거나....이곳 월척에서 얼마전에 만난.... 멋진분과 동출을 하지요.... 후배놈이 같이 낚시를 가자고 해도.... 집에 일이 있어 낚시를 못간다고....이핑계.저핑계....됩니다....흑흑흑.... 이놈 퇴근하고 천수만 간다고 갔습니다......ㅠㅠ 일요일까지 낚시한다고 하네요....... 혹시 우리 회원님들 중에 천수만으로 낚시가서...제 후배놈을 보시거든...... 정신좀 차리게 해주세요..... 밤색 쏘렌토에.....파라*이스 좌대....흑흑흑.... 제가 죽일 놈입니까.......ㅠㅠ 이 놈 을....이 놈 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붕애형아님 글을 참 재미나게 쓰시네요

간만에 원글을 다읽네요ᆞᆢㅋㅋ

아직 장가안간 후배님이니 망정이지 결혼햇음 제수씨에게 형아님 초죽임 당하셧을겝니더~~ㅋㅋㅋ
형아님은 죄를지었네요 ㅋㅋㅋ
그 후배라는중독자 만들어노았으니 장가가기는 힘들겁니다
사람하나 총각귀신 만들어놨네요
입문 삼개월에 큐 풀셋에 파라다이스좌대 ...
장래가 촉망되는 낚시꾼 등장하셨네요
난 이십년만에 발판하나장만했는데 ㅎ
혹시알아요 몇년뒤에 월척특급 진행할지~
내일 천수만들어갑니다.....파라*이스만 접수하겠습니다
^^
좀 있음 팝니다에 큐 셋트 나오겠군요..^^
존경받는 스승님이되심을

감축드리며.........

순수한 그 열정이 오래도록 계속되길 바래봅니다.
ㅎㅎㅎㅎ

재미나게 읽고갑니다

이번 대백회 함 오라하세요
그러다 실증내면 장비돌라하시면
될듯요
정말 재미있게 읽었네요
내 피망 고스톱 머니 내놓으소
이거 읽다가 다 잃었네요
후배분은 이제 님의품을 떠나간듯합니다
어디 낚시좋아하는 아가씨나 한명
모셔다 소개시켜 드리는게 최선일듯.....
좋아해도 적당히 조아해야하는데...

오 밑에 호피무늬 아가씨 멋져부러...
ㅎㅎㅎ...
퇴근해서 집에와 이제 컴을 켭니다....
많은 회원님들께서 글을 남겨 주셨네요......^^
후배놈 4짜 잡으러 간다고 했는데......
이놈 4짜 잡을때까지 안돌아올까봐 걱정입니다......^^

안동댐붕애님...그렇죠...제가 죽을죄를 지었죠.....ㅎㅎㅎ

낚선님 월척특급은 좀.....이놈이 워낙 말을 어눌하게 해서리....ㅋㅋㅋ

해피포인트님....내일 천수만 가신다고요.....가셔서...제 후배놈 보시면.....집에 꼭좀 가라고 해주세요....ㅎㅎㅎ


애무부장관님...그렇지 안아도 괜찮은 조우회 보내서 건전한 낚시 문화를 가르쳐볼까 생각 중입니다....ㅎㅎㅎ

대물 참붕어님....어떻게....죄송합니다....제가 피망 머니는 없는데요....한겜 머니는 겁나게 있어요...그거라도....ㅎㅎㅎ
환자가 한명 늘었내요^^


그거 안고쳐 지지 않나요 ᆢㅋ
이제..그 후배놈 때문에 제가 죽겠습니다....ㅠㅠ

우선 좋은점은 그 후배놈이 말을 너무 어눌하게해서 대인 기피증이 있었는데....
요즘은 다른 직원들과 얘기도 곧잘하고..어눌한 말투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대인기피증도 없어진것 같구요....ㅎㅎㅎ

문제는 이놈이 3대독자인데....장가도 못가고 평생 낚시만 하고 살까봐 걱정입니다....ㅠㅠ

더큰 문제는 점심시간에 이놈이 차를 사가지고 와서부터입니다....
그때부터...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 사무실 막내 미스최....정말 예쁘고 목소리도 살살 녹습니다....
회사 주변에 김태희 동생이라는 소문이 날정도로요....


"팀장님...전화 받으세요...."ㅎㅎㅎ
얼마전까지는 제 삶에 비타민이었는데....
지금은 소름이 끼침니다.....혹시 후배놈 어머니가 아닐지.......

오후에 제가 미스최에게 말했습니다....
"미스최...앞으로 여자한테서 나 찾는 전화 오면 무조건 없다고 그래....외근나갔다고...알았지...."

회사막내 미스최가 조금 당황한 눈치더군요.....
그때는 아무생각이 없었습니다.....

퇴근할때쯤...직원들이 제 눈치를 보며 쑤군되더군요.....
바람이 났다는 등....두집살림을 한다는 등......숨겨논 자식이 있다는 등.....ㅠㅠ

결혼한지 14년동안 해바라기처럼 집사람만 쳐다보고 살았는데.....ㅋㅋㅋ
미치겠네요....이 난관을 어떻게 풀어갈지.....ㅠㅠ
선교활동 잘하셨네요 ^^

축복받으실꺼에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월척인이 되는날까지~ ^^
천수만 제 시골이라 가끔 다니고 햇엇눈데.. 길 짤라버리고 길 바닥 이상하케 해놔서 잘 않가게 되는곳이네요..

그나저나.. 그 후배분..왜 스타가 선수급인지 알듯해요 어렴풋이나..ㅎㅎ

글 쓰신분도 맛깔나지만.. 그 분도 집중력이라해야하나 추진력이 대단하시네요..무얼해도 하실분 같아요 ㅎㅎ
아이고 이런..
집중력 좋은 차칸 후배 두셨네요
붕어 세월 낚느라 노총각 하나 늘것는데요 ㅎ ㅎ
저처럼 되기전에 참한 샥시하나 구해주셔야 될것같아요~~
저두 여러사람 장가 못가게 햇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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