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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띠~~불

제가 자주 짬 낚시 하는 곳이 지인의 집 앞마당입니다 저수지와 집이 붙어 있지요 그집에 개를 세 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멀뚱 멀뚱한 차우차우 한마리와 잡종 발바리 두마리 근데 이넘들이 얼마나 영리한지 대문 앞에 내차만 세워도 꼬리를 흔들며 반갑다고 난리 부르스 춥니다 통닭 이나 족발 시키면 그넘들도 몇점씩 같이 나눠 먹곤 하지요 짬낚시 마치고 한시나 두시쯤 집으로 옵니다 제가 아파트 2층에 사는 관계로 걸어 오면 발자국 소리 가 들리게 되지요 벨을 누르면 마누라가 "누구세요?" 합니다 이런 띠~불 몇번 본 개도 알아 듣는 내발자국 소리를 ... 귀여운 딸내미 셋이나 낳으며 25년을 함께 살았는데... 통닭 족발 뿐입니까? 간혹 맛있는 회도 사주고 옷도 사줬는데.... . . . 그래도 미워 할수는 없습니다

부인께서 안전제일 이라생각하셨겠죠.
그냥 문 열어주면 클랍니데이~
항상 행복한 낚시 하세요~
개가 어디 사람만큼 고민이 많다거나 이것 저것 신경쓸 일이 많겠습니까?

그리고 개는 꼬리치며 나왔다가 아니면 그냥 한 번 짓고 들어가면 되지만

사람은 문 잘못 열어줬다가는 큰일 나지요!

아이들이 커 갈수록 내 자리가 자꾸 좁아지는 기분이지만 아이들 다 크고 나면

지가 어디 가겠습니까? 내 말고는 같이 놀아줄 사람이 없지 않겠습니까? ㅎ ㅎ
푸하하하하하~~~~~~~~~~

잼난글 잘보고 갑니다.
그런데 개하고 살면 해결 못하는 것들이 많이 있을듯 한데요? ㅎㅎㅎㅎ
왜 애끗은 형수님 나무라십니까??

짬 낚시 하는시간에 형수님 하고 놀아주면

안 그럴것을....누가 낚시 가래요??ㅎㅎㅎ
다른 분은 몰라도

산적은 꼭 확인 해야죠.

것도 여러번 꼼꼼히 확인 하심이 필요합니다.^^
ㅎㅎㅎ
지는 집에서 자는 것도 감지덕지입니다.
어딜 감히 문까정 열어 달라고.......
잘 읽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반가버요 물로간산적 아니 해적님!

당연하게 확인 해야죠. 옛날 동화알죠 늑대와 양이던가요

늑대가 손에 밀가루 묻혀서 엄마다 하고~~~~~~~~~~~~~~

앞으로는 벨누르지 마시고 열쇠로 따고 들어가세요

곤히 주무시는데 깨우시는거 보면 간큰 남자 아니 간 부은 남자이십니다.
산적은 산에 있어야 하는디......ㅋㅋㅋ
그래야 대접 받습니다.
좋은 곳에 산채하나 마련하셔 두령으로 취임? 어떠하신지요?

물에서 노시니 힘 못쓰시지요.
***
세상살이가 각박하니 확인확인 해야 합니다.
ㅋㅋㅋ...
참으로 재치가 넘치십니다...

저는 한창 술 먹고 쳐돌아 다닐때
문도 안 열어 줘서(사실은 안 열어 준 것이 아니고, 아무리 혼자서 열쇠구멍에
열쇠를 안착시키려고 해도 째려서 구멍에 집어 넣을 수가 없었음)
현관문 앞에서 한겨울을 난적도 있고요...
하기사 아침신문 돌릴때 같이 들어 왔으니..&&

만취상태로 욕실에 따뜻한 물 받아 놓고 들어갔는데 안 깨워줘서
일어나니 욕조에 물을 반이나 먹어 버린 아찔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산적님께서는 저한테 비하면 엄청시리 복 받으신 기라예...
산적님 사모님한테 잘하이소


울 마눌 하는말 나이좀 들모 함보자 카데요

겁납니다 ...ㅎㅎ
멋진 예깃거립니다.

한참을 웃고 옆사람에게도 전했습니다.

귀가하실 때 꼭 사모님 좋아하시는 맛있는 먹거리 꼭 챙겨 가세요.
ㅎㅎㅎ...

아뒤대로 산적이라 그러시는 것 아님니까......농담인것 아시죠....^^

늘 건강하고 가정 행복하세요.....!!
마당 넓은 집에 사세요. 그럼 대문까지나와 문열어주며, 이제 오세요 많이 잡으셨어요 할겁니다.
어슬픈 인간이 개 잡은줄 알고 성질급한 이몸

도끼자루 손에 쥐었다 방금 내려 놓았습니다.^)^

늦은시간 헛기침 두어번하고 쇗때(열쇠)로 조용히 문 끼라가(열고)들어 가이소....

형수님도 주무셔야지 우찌 내 생각만 하는교?

요 상황은 요거이 아이까네 고치시소......ㅎㅎㅎ 900
원..이런
너무 즐겁게 사시는 군요.
자랑을 이렇게 하시다니..
ㅋㅋ..야 무여 안나가 하지 않음 다행인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웃지요...안출하시길...
이인간이 오늘도 물가로 갔읍니다
오후에 우리가게들러서 장찌를들고 설치대더니..
문천지밑에 유료터로 내뺐읍니다..........
전~물에 젖은 낙옆입니다 ㅎㅎㅎ

빗자루로 쓸려해도 쓸리지 않습니다.

마눌 치마자락 붙잡고 늘어집니다...에~효~

건강하시죠 ^^
미워하시면 큰일 납니다

당신 낚시가면 ....

뒷일 책임 못집니다
아~~ 전 내년 봄쯤 결혼을 앞두고잇는 예비 신랑입니다..연배 높으신분들 댓글을보니.. 아.. 어쩌지..ㅋ
헉 !

통닭 족발 뿐입니까?
간혹 맛있는 회도 사주고 옷도 사줬는데.... ]

물산님 사람이 밥만묵고 삽니꺼???
ㅎㅎㅎ

산적님~ 목에 방울이라도 하나 달아보시지여~^^ 농담입니다.~^^

내용이 웬지 정감있네여...ㅎㅎ
욕나올만하긴 합니다만 그케도 우짭니꺼
마눌대신 개랑 살기는 안 힘들것습니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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