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시는 분이랑 4월5일~6일로 1박 2일로 낚시를 갔는데요.
새볔2~3시부터 고기가 산란을 한다고 발앞까지 와서 산란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침에 몇몇 사람이 뜰채를 가지고 산란중인 연안고기를 뜨고 있습니다.
과연 그런 인간이 낚시하려 온 사람일까요? 고기는 필요한 만큼만 잡아가지고 가고
가능하면 산란중인 고기는 방류하는 것이 미덕이 아닌가요?
참고로 경산쪽은 산란이 진행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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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도 낚시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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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하러 오는 연어를 잡던 그 기억이 머리 깊이 박혀서 자신도 모르게.......
낚시하고 찜이라도 할려고 큰넘으로 몇 마리 챙기려해도 주위분들 눈치보며 두리번 거리는게
낚시꾼인데 ~
아예 대놓고 그런 짓을 하는걸 보면 전생에 "곰"이었음이 확실합니다.
우찌하다가 곰이 마늘을 접해서리,.........
아님 칠성시장 자연산 납품업자.....
애초에 낚시인이라 하기에는 낚시하는 다른 선,후배 또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어부 고기를잡아생계를 끌어나감을 말합니다
낚시대펴고 뜰채잡이하는분은 잡조사라하지요
조사란표현도 아깝지만
옛 선조들은 먹을만치 필요시 풍류를 즐기기위한 낚시를한걸로압니다
자라나는 후배들이 뜰채잡이가 낚시에한장느로 알까봐 우려가앞섭니다
가관이 아닐듯 싶읍니다
아마도 붕어 못잡으면 생업에 막대한 지장이
있지 않을까 싶읍니다 .
만약...만약... 그게 아니라 욕심이셨다면...
쫌...거시기하네요...
하지는 안을것같고 낚시대로 잡았다고 할것같네요
세상을 자기욕심대로 사시는분들이군요
어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