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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도 낚시인인가요???

제가 아시는 분이랑 4월5일~6일로 1박 2일로 낚시를 갔는데요. 새볔2~3시부터 고기가 산란을 한다고 발앞까지 와서 산란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침에 몇몇 사람이 뜰채를 가지고 산란중인 연안고기를 뜨고 있습니다. 과연 그런 인간이 낚시하려 온 사람일까요? 고기는 필요한 만큼만 잡아가지고 가고 가능하면 산란중인 고기는 방류하는 것이 미덕이 아닌가요? 참고로 경산쪽은 산란이 진행이던데요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04-11 01:08:11 회원 조황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전생이 곰이었지 않을까요??
산란하러 오는 연어를 잡던 그 기억이 머리 깊이 박혀서 자신도 모르게.......

낚시하고 찜이라도 할려고 큰넘으로 몇 마리 챙기려해도 주위분들 눈치보며 두리번 거리는게
낚시꾼인데 ~

아예 대놓고 그런 짓을 하는걸 보면 전생에 "곰"이었음이 확실합니다.

우찌하다가 곰이 마늘을 접해서리,.........
그런분들은 고기인들이 아닐까요???
아님 칠성시장 자연산 납품업자.....
애초에 낚시인이라 하기에는 낚시하는 다른 선,후배 또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낚시를 즐길지모른다면 어부입니다

어부 고기를잡아생계를 끌어나감을 말합니다

낚시대펴고 뜰채잡이하는분은 잡조사라하지요

조사란표현도 아깝지만

옛 선조들은 먹을만치 필요시 풍류를 즐기기위한 낚시를한걸로압니다

자라나는 후배들이 뜰채잡이가 낚시에한장느로 알까봐 우려가앞섭니다
장사할려고 하는지 먹을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적당히 하는 바램이.......
붕어따라서 뜰채들고 이리뛰고 저리뛰는 모습이
가관이 아닐듯 싶읍니다

아마도 붕어 못잡으면 생업에 막대한 지장이
있지 않을까 싶읍니다 .
..... 정말 고기가 필요하셨던건지 궁금하네요...
만약...만약... 그게 아니라 욕심이셨다면...

쫌...거시기하네요...
제생각에는 그분들는 집에가서 뜰채로 고기잡았다고
하지는 안을것같고 낚시대로 잡았다고 할것같네요

세상을 자기욕심대로 사시는분들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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