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옆에분이 낚시하는 도중에 갑자기 바람이 불어서 파라솔이 휭~~ 둥둥둥 한 200미터 가서 잠수. 저는 작년에 의성에 한개 두고왔습니다.
암튼 첨에 단디 박아야 저 꼴 안보쥬~
날아가서 건져 오는 곳은 구경했지만, 저렇게 날아가서 그냥 잠긴것은 아직 못봤습니다.
의자도 날아가던데요..ㅠ.ㅠ
다행이도 물에 수장은 면했네요
더 황당한것은 아는 동생이 낚시가서 의자가 바람에 날려서 물위에 둥둥 떠다녔답니다
의자 산지 몇일 지나서요
다행이 의자는 제방쪽으로 밀려가서 의자는 건졌다고 하네요
그이후로는 바람이 좀분다 싶으면 끈으로 팩 박아서 묶어둡니다
아직 물에 수장 시겨본적은 없습니다 바람하면 포항 샛바람 유명하지요 일명 떵바람...ㅎ
작년11월 토붕사납회때 상주 송지지에서 희야님 파라솔과 의자 물에 수장시킨 사건이생각이나네요
또철이아빠님은 텐트수장시켜다가 우연하게 낚시바늘에 걸려 건진사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