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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곳에 출조 하시나요?

때르릉~~~~ 지인의 전화가 옵니다... 지인 : 샤방샤방깜돈님...이번주 평일 출조 가능한가요? 깜돈 : 콜~~~~~~~ 지인 : 어디 좀 아무도 안오고 으쓱한데로 한번 가봐염.... 깜돈 : 내가 무서워서 혼자 못가는 저수지가 하나 있는데 같이 가볼까요? 지인 : 콜~~~~~ ----------------------------------------------------------------------------------- 2년전... 지도 검색하다 두군데의 특이한 모양을 발견... 한곳은 하트모양... 한곳은 물방울모양... 당근~~~~출조... 하트모양의 저수지는 마을 인접이고 그닥 분위기도 안좋았습니다.
이런곳에 출조 하시나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문제는 이곳입니다....
이런곳에 출조 하시나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근처 마을 위에 자리잡고 있으며 주변은 산으로 둘러쌓인곳.. 낚시자리도 별로없구염... 한참 독조를 하는데 유난히 한기가 느껴집니다.. 한기는 점점 극을 치달아...이까지 딱딱딱 소리를 내며 떨었습니다. 그저 소름이 아무이유없이 온몸에 쫙쫙 돋는데 도저히 낚시를 못하겠더라구염.. 할수없이 접기로 ~~마음먹고 대를 후다닥 접는데.. 이건 뭐 한대한대 대를 접을수록 소름이 돋아 피부가 돌기처럼 돋는 겁니다... 이래저래 마구 마구 쑤셔넣고 차에 대충 던져넣고 출발했지염.. 도저히 백밀러와 룸밀러를 볼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무엇을 본것도 아니고 무엇을 들은것도 아니고... ㅠㅠ 겨우겨우 환한데로 오니 괜찮아 지더군요.. 그런데 꼭~~가보고 싶은 마음은 여전합니다... 이런곳에 지인과 다시 한번 가볼까요? ps : 혹시 금산의 오룡저수지에 대해 하시는 분 계시나염?

저도 비슷한 경험은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혼자는 가고싶은 생각도 안나더라는... -_-

서너명 같이 가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우리가 보진 못하지만 어떤 존재는 우리와 함께 한공간을 같이 사용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공상을 해보네요 ㅎㅎㅎ 금산에서 홍삼즙 시켜 먹고 있는데^^ 잘 다녀오세요

안전출조 되세요 ~~~~
지인 한두명을 더 섭외해봐야겠습니다...

그런디 저 위에 저수지 두곳~~

모양은 이뿌지염...ㅋㅋㅋ
충남 금산군 금성면 도곡리

오룡저수지는 만수면적 약 2,000평 
규모의 반계곡형 저수지로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조용히 낚시하기 좋으며  몇몇
단골꾼들 이외에는 찾지도 않는 곳입니다.

마사토가 쌓여있는 좌안 중류 뗏장 포인트는
새우 채집이 잘되고 역시 새우에
굵은 씨알이 붙으며 제방 우안 중류
뗏장수초대는 갓낚시로 뗏장을 넘겨
공략하면 대물 붕어를 만날 수 있는 포인트가..

새우, 메주콩이 잘 먹히나 참붕어와
미꾸라지가 미끼를 따먹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미끼 상태를 확인해가며 낚시하는
것이 유리하다고합니다.

폐쇄된 양식장옆의 좁은 길로 상류까지
갈 수 있는데 상류에 주차 공간이 있답니다..

양식장이 있던곳이면
대물급들 있지않을까요?
금산 형님께 톡해보니 거기
음침해서 낚시하시는 금산 분들도
잘안간다고 여러 분과 같이 가세요..^^


끝..
윗 내용은 발췌해온 것이니 참고만요..
제가 괜히 그런느낌이든건 아니네염
15년을 독조만하다
이게 먼짓인가 하고 느끼면서
웬만하면 동출아니면 짬낚만했는데
여기가고선 한동안 독조를 끊었습니다
아니 낚시를 끊었다고 봐야지염
그러다 작년 카페---그리고 월척을 아름아름했구요
요즘 기가 딸리는지 무서운곳이 싫네요..ㅠㅠ
저도 같은 경험하고

대물 접었습니다.

그순간에 공포와 몸서리쳐짐?

겪어바야아는거지요
거리만좀 가까워도 가고싶은곳이네요.
대구에도 비슷한 그런곳이 있긴합니다.
공원묘지 속의 아무도 찾지않는소류지인데, 좀으스스하긴합니다만 붕어만 많으면 들이대겠는데,
하룻밤 밤낚시해본 결과 붕어 한마리에, 구구리 열댓마리가 조과였습니다. 담에 붕어 잡으면 이식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오룡지 가끔 동네분들이 와서 낚시 못하게 합니다...명암리나 학곡지가 더 나은듯...
가서 헤딩박는것보다 무서울게 뭐가있겠습니까.ㅎㅎ


잘다녀오십시요@@
오산부근
장지리저수지를 아시나요??

산꼭대기에 차세우고
500미터 허물어진 공동묘지를
무덤들이 바로 옆으로 쳐다보믄서
내려가지요.

낚시할 자리 5m뒤에는 또...
무너진 무덤이 100여기............

중요한거쓴~~~~~~~~~~~













입질 대빵 마나예↖(^o^)↗
이런 납량특집을 벌써 올리시믄 앙되여ㅠㅠ


산소옥 깊은곳에 자그마한 소류지에 혼자 밤낚을 하고 있는데..
입질도 무쟈게 좋고... 싸이즈도 좋고..

순간 환상적인 찌올림에 쉐~엑....
순간 제압을 못하고 밑으로 푹푹 쑤셔밖는 녀석

질수 없다는 힘겨루기 한판에 거의 녀석을 제압하고

발 앞 물가로 꺼냈다 싶은 순간
다 나와서 수초를 감아버리는 녀석.

뜰채로라도 꺼낼 작정에 뜰채를 대는 순간

물에 비친 내모습 그런데 그위에 한사람이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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됀장.. 바지 좀 적시고 자야긋다ㅠㅠ


요런 생각을 자꾸 한다구요~~ 눼ㅠㅠ
가급적이면 저런 곳엔 혼자 가세요.
그래야 밤이 되면 좌대 주위로 소복 입은 분들이 한분씩 머리를 내밀고 까꽁! 이러믄서 깜도니님 심심 안케 놀아드리지여.
물속으로 들어가셔서 같이 노셔도 되구염.
친구도 마이 생기고 얼마나 조아효. 그죠?
이동금지님!!!

무...무.......무싸바예~~~^^;
거~머시라고 ~
대를 널어뿔지요
낚수합니다 ~~~








글카다 써늘함 눼빼불지요^^;
가끔 저수지 가면 음침한 기운이 드는 장소가 있긴 합니다만 ... 으슥한 새벽에 후레쉬도 없이 조용히 옆에 와서 서성대는 사람이 더 무서버유 ~~~

특히 배스낚시하는 애들 밤늦게 입어료 안내고 도둑낚시 하러 후레쉬도 안키고 옆에오면 완전!!!! 깜놀합니다...
올봄에 며칠동안 거그서 낚시했습니다.
당연히 아무일 없었구요,
붕어는 5-7치 마릿수로 훈방했습니다.
단지 새우들이 좀 줄어들고
참붕어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제방건너 버드나무밑 야영자리 끝내줍니다.
여기 엄청난 대물이 있다는 애기를 들어서염...
저는 개인적으로 무덤이 많은 곳이 마음적으로 더 푸근합니다.
낚시차량에 항상 소주 한병은 꼭 실려있고 저수지 도착 후 무덤이 있으면
먼저 인사를 드린 후 낚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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