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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도가능할까 모르겠습니다.

/ / Hit : 4984 본문+댓글추천 : 4

제가 네채가 모여사는 전원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개를 워낙 좋아해서 

암놈한녀석을 키우던중

너무 외로워보여 유기견 보호소에서

같은견종으로 숫놈을 데려왔습니다.

물론 중성화수술은 시켰구요

문제가 생긴이유는

덩치큰 녀석들이 짖음이 심해서  이웃들과

실랑이가 생긴겁니다.

고양이만 지나가도 짖고

길건너에 오토바이 지나가도 짖고

이웃사람들이 지나가도짖고

저희만 없으면 짖어댑니다.

물론 이유없는 짖음은 없습니다.

짖어서 나가보면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저희가 같이 있으면 짖지않구요

공격성도없고 순한데 짖음때문에

이사를 가던 분양을 보내던해야하는 상황이네요

혹시 안짖게하는 방법아시는분이나

대형견 분양을 원하시는분 있으시면

댓글이나 폰으로 연락주세요

자세한건 통화로 하겠습니다

괜한 글 이해해주시고

욕은 말아주십시요

나름 정들여 키우던 녀석들입니다.

분양보내는 심정이 너무 쓰립니다

 


일단은 번거롭더라도
집뒤에다 가두어 키우며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겁나게 답답할건데 걱정입니다
유튜브 검색한번 해보세요
다 나와요 도움이됩니다
해봤습니다
안되더라구요
나름 전문가에게 지도도 받았는데
안되더라구요
영역에 대한 방어라고 하더라구요
마당이 한 삼십평만되도
분양받으련만
좋은 방법 찾으시길~
오늘 어찌알고 왔는지 동네 개장수가 왔더라구요
개 쌍욕해서 보냈습니다.
민가와 떨이진 단독주택 또는 처분 하시는게 상대방 입장도 생각하시는게 ~#^ 제 생가이니 뭐라하시지 말고요
헐~ 개장수 징짜요?

어찌알았데 ㅡ.ㅡ;
개때문에 이사를 한다는건 무리고
이웃을 생각하면 분양을보내야하고 답답합니다
징똘뱅이님

이웃분들이 마을회관같은데서
말이 많았나봐요 해장님!
징똘뱅이님을 장똘뱅이님으로 수정합니다
짖음은 방법없읍니다 같이 살아가려면 성대 수술 한번 알아보세요 강쥐한테 못할짓같아서 저도 예전에 분양보냈읍니다
사실 개 안키우는 집은 이웃 에서 개 짖는거 진짜 고통 입니다..ㅠ

본인 들이야 좋아서 카우고 식구 지만 저같이 개 안키우는 사람은 가축에 불과 하거든요..

근데 글 보면 견주님은 참 좋은 사람이네요.동네 분들 생각도 해주시고..우리 앞집 개X는 제가 좀 뭐라해야 개 못짖게 하는데 개가 개를 키우니 참나..

견주분 같은 분만 있으면 참 좋으련만....일단 내용과 상관 없는 글이지만 안타까워 글 남겨요...
뭉실님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정들여 키우던 녀석들을 보낸다는 것도 쉬운일은 아닐겁니다
댕댕이들의 헛짓음을 교정할때 쓰는 짓지마란 제품이 있거든요
그걸한번 써보심이 어떨까요?
일종의 전기 충격기인대
당장은 댕댕이들에게 고통을 주는거지만
정들인만큼 같이 있을수있다면 잠시의 고통은 견딜만하지 않겠습니까
정든 녀석들을 보내기전에 최대한의 방법을 찾아 보세요.
성대수술은 해결책이 아니더라구요
오지랖퍼님!
거친 사내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저한테나 사랑스런 녀석들이죠

고지비님
그거 사용하면 당장은 좋아지지만
적응해버리면 더 짖는답니다.
난폭해지구요.
조그만 애기들한테는 효과있지만
대형견은 그닥이라더라구요

잡아보이님
답이없으니 미치는거쥬
한 마리였을 땐 좀 덜하지 않았습니까?
방법은 분양 말고는..
개가 원래 집을 지키며 짖는 동물인데요.
참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한녀석을 분양보낼까합니다.
리박사 갑장님!
정든 녀석들 어쩔 수 없이 보내야 하는 마음 안타깝습니다.
저도 개를 좋아하는 입장이라...
void님!
분양보낸다하니
애들이랑 마눌이 울상입니다.
시골에 형님이 풍산개를 한마리 키웠습니다.
일년에 몇번가지 않아도 알아보고 꼬리를 엄청 흔드는 순한 녀석이었는데,
어느날 가보니 안보니이더군요,
이유인즉, 옆집 강아지를 물어 반 죽이는 바람에 눈물을 머금고 팔았답니다.
시골 마당에서 끈으로 묶어 놓고 키웠는데,
주변 고양이들이 하도주변에서 얼쩡거리니까,
눈이 뒤집혀 그 굵은 쇠줄을 끊고 고양이를 쫒아 옆집 담을 넘어 들어갔고,
거기에 있던 애먼 옆집 강아지를 보고 화풀이 한거죠.
돈을 2, 3백 물어줫다더군요.
그래도 사람 물지 않은게 어디냐 위로 해드렸습니다만,
대형견을 키우는데는 참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철망으로 만들어서 키우고 있습니다.
대형견은 아무나 키우는게 아니죠
너무 집안에만 있어서 그런건 아닐까요? 밖으로 산책도 시키고 이웃주민과도 낯을 익히면 좀 덜할것도 같은데...
하루에 산책은 몇번시키시나요? 가둬서 키우는거도
강아지가 스트레스 엄청받습니다..
그리고 마당에 약뿌린 음식 던질수도 있으니 잘보세요
저희집은 골목 3번째 집이고 저희골목에 4집이 살고 있습니다.
처음이사올때 위아래집에 양해구하고 이사왔는데
골목길이다보니 중고딩 애들이 골목에서 담배를 많이 피웠는데 저희집 이사로인해 그런일들이 없어졌습니다.
저희집 밉상이도 고양이 오토바이 사람만 지나가도
짓거든요. 방에서 키우지만 현관문을 열어두고 살다보니
먼가이상하면 바로 나가서 짖습니다.

이사온지 10년됐는데 이제는 1번째 집도 강아지 키우기 시작한지 7년 지낫고 2번째집 작년에 이사와서 큰녀석2마리 키우다보니 한집에서 짖기시작하면 어휴;;
대형견은 건장한 남자사람 아니고는 목줄을 놓치거나 개에게 끌려가서 사람이 오히려 크게 다칠 수도 있습니다.
산책 하나도 쉽지 않죠.
동물 농장에 전화해서 도움 받으세요~
개 수컷은 의무적으로 짖읍니다.
보통주인이 있으면 안짖어요
주인없으면 집지킨다고 짖고난리칩니다.
개는정상인데요 입마개하시고.정원에서라도
산책시켜보세요.나가지마시고요 그래도
주인업으면짖어요.짖을때마다.조용하라고
해야하는데 한5년넘으면 좀조용해지네요
조은 방법제공몿해서요.! 저는 11년차키우네요
누가와도 한번짖고 맙니다.고양이.다른개.놀다가세요 조용ㅋ ㅋㅋ
집뒤에 공사해서 사람없는데서 키우기로했구요
산책걱정하시는분들이 많으신데
매일은 여건상 힘들고
쉬는 날이면 낣은 들에 데리고나가서
지칠때까지 놀아주거나
자전거에 묶어서 7키로이상 구보시킵니다.
그이상은 제가 지쳐서 못해요
쉬는날이면 우리에 들어가서 격하게 놀아줍니다.
짖는건 본능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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