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회사에서 딱 도보 100보...저수지...
자주 찾는곳이지만....최고가 9치......ㅠ.ㅠ
배스가 서식하는 곳이지만....주종이 6~7치...
어제 그곳으로 밤낚중....드뎌 이저수지에서....월척을....올라온넘은 한눈에봐도...35는 훨씬넘을꺼 같은넘...이야!!
쾌제를 부르며...사진 확인사살드러가는데....혼자 찍을려니..안돼더라구요...그래서...한손에는 월척 한손에는 카메라..
맨날 안던자리는 제가 삽들고 자리정리를 해서..편했었는데...맨날 앉던 포인트 수심이 낮아져서...제방에서 할려니 자리가..영...
자세도 안나오고...의자하나 간신이 버티고 앉아 있는 모습에 ...비탈 진곳에서..사진찍을려니..정말 엉거주춤 되더군요...쩝..
그러다....갑자기 붕어가..한번 흔들더니...바닥에떨어지고...비탈면을 따라 물속으로 들어 갈려구 하더라구요...ㅠ.ㅠ
결코 그런건 용납할수 없는 저는 두손으로 고기를 잡았습니다...헉!!!
그런데 나머지 한손에 있던...캘투S...또르르 굴러가더니.....물속으로..ㅠ.ㅠ
아~~~~~~~~~~~~~~~~~~~~~~~~~~~~~~~~~~~~~~~~~~~~~~~~~~~~~~~
핸폰이 안까운게 아니라....폰속에 있는 거래처및 각종 전화번호 500개정도.......ㅡ,.ㅡ;;;
열쉬미 물속으로 뜰채질을 해봐도 안걸리네요....으앙!!!!!!!
나미쵸..............핸폰에 들어가는 카드만 살리면 되는데....도무지 ...핸폰이 안걸려 나오니...ㅠㅠ
결국 입수.........빤쥬만 입고 물속으로 ....근데 발한번 살짝 디뎠을뿐인데...거의 목까지 물이 차버리네요...이러다 죽지 싶어..
언능 폰은 포기하고...나와버렸습니다...무섭기도 하고..쩝...
요즘 영 머가 안돼네요...ㅎㅎㅎㅎ
이거 건질 방법이 있겠나요? 전화번호는 살려야 하는데....ㅠ.ㅠ
이런.....니잉구리....ㅠ.ㅠ
해교아빠o장종구o7 / / Hit : 2938 본문+댓글추천 : 0
뜰채로 주변반경 계속퍼보시는게좋을듯합니다.
목까지물이차셨다길래 제가다놀랬네요
뭐니뭐니 해도 붕어보다 더 중요한게 연락처인지라 어떻게든 건져내었으면 하네요...힘내세요.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직접 들어가시는건 위험한것 같습니다 기운내시기 바랍니다
이거 축하드려야 하는지 도무지~~~~~~~~~~~~~~~~~~~~~~
한달 넘게 고생 하셔야 되겠군요, 번호 다시 찾으시려면
전 아예 컴터에 저장해 놓았습니다.
석축이라면 찾기가 힘들겠습니다.
전화번호 저장은 티백이라고 있습니다
티백? 차마실때 쓰는거 같은데.....ㅡ,.ㅡ'''죄송합니다.ㅎㅎ
자세히 알려주시면 담에 해보겠습니다....
가을엔 물빛이 맑아집니다.
감사합니다..
아..미치고 환장 해버리겠습니다.......ㅡ,.ㅡ;;
우짠데유 ~~
다음엔 안전한 곳에서 찍으시길..
전화 갈면 휴대폰이 답 할랑가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더~
그냥 웃자고 한 소리네요.
저도 옛날에 휴대폰 변기에 빠뜨린 적 있었네요.
응가 위에 퍼진거 모르고 물 내리는 순간에 발견~!!!!
잽싸게 건졌지만 에고......
나머지는 상상에 맡깁니더~
휴대폰의 장렬한 전사에 다시 한번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더~
휴대폰 수장에 대한 위로 지금 ㅠㅠㅠ
전 손맛터를 자주 다니는지라 작년에만 4개 수장 시켰습니다 ㅋㅋㅋ
해서 지금은 전화번호 따로 저장해 두었습니다
혹시라도 모르니 따로 저장해 두는것이 좋습니다
슈트 챙겨 가볼까나...
급히 들어간곳이 변기없는 화장실. 그대로 고공낙하 떨어지는곳
시원해 느끼고있을때 호주머니에서 핸폰 그대로 떨어져 밀림늪에빠진것처럼
천천히 사라지는 폰을보고 한숨만 ........
뜰체로건져 지금도 사용하고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웃어서 죄송합니다만.
참 전화기에 담기 전화번호가 답답하네요.
급경사 지역에는 생각외로 아주 깊은곳으로 내려가더군요~
전화기를 꼭"찾는 행운을 기대해봅니다.
개설한 폰가계에 알아보니까...전화번호는 없다네요..ㅠ.ㅠ
글고 뜰채질하다가 물빼시는 동네분들을 만나 사정이야기 해보고 물쫌빼달라고 했더니..
그러찮아도..물을 계속 빼실꺼라고 하시네요... 한 일주일이면 거즌 1미터 가까이 뺀다고 하네요..
일딴 물좀 빠지면 다시한번 도전해봐야 겠습니다...
행운을 기대해 봐야 겠네요..ㅎㅎㅎ
걱정해주신 월척님들 감사하고..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