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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상황 회원님들은?

얼마전 낚시갔다가 겪은 일인데 이런경우일때 회원님들은 어찌하시는지 궁금해서 올립니다. 갈 시간이 다 되서 장비정리하고 있는데 옆 조사님이 오시더군요.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장비를 걷고 있던중 찌가 빨려 들어갔고 초릿대까지 처박더군요..조사님도 어 하고 저도 얼른 챔질하려고 낚시대쪽으로 가는데 조사님 그냥 들어버리더군요.ㅡㅡㅋ 제가 멀리있던것도 아니고 바로 옆에 있었는데..결국은 랜딩잘못으로 옆대와 줄도 엉기고...짜증이 좀 나더군요. 뜰채로 뜬 고기는 월척이었네요. 자리를 비운것도 아니고 대가 끌려 들어간것도 아니고 주인이 옆에 있는데 남의 대를 드는건 예의가 아니지 않나요? 물론 그냥 웃고 넘어갔지만 고기가 월척이다보니 좀 속은 쓰리더군요. 고기야 잡아도 그만 안잡아도 그만이지만 꾼들 사이에 지켜야할 예의라는게 있는데 그런거 생각조차 않하시는분들이 많네요. 그래서 고기안나오는 저수지나 들어가기 무지빡센 저수지 독조를 좋아합니다ㅎㅎ 제가 성격이 모난건지..에휴.

허 허 쳐다보고 웃으세요

의미가 담긴 웃음 느끼지 않을까요.
그런 상황이면 누구라도 가까이 있는 사람이 반사적으로 손을 뻗었을듯 너그럽게 이해 하심이..........
카본5호원줄로 그 냥반을 꽁꽁묶어서 감성돔8호바늘에 코를 걸고 양발로 펄쩍뛰어 차서 한번더 뒤돌려차신후 양손으로 힘차고 빠르게 손잡이를 들어 올립니다.ㅎ
낚시꾼의 본능이려니 하시고...
제이킥님도 그럴 분이 아니시겠지만 그 상황이면 낚시꾼적인 본능이 꿈틀댈수 있는 경우가 생길지도...
근데 월척은 도대체 어떻게 생겼나요? 물고기 처럼 생긴긴거 맞죠?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이 안나요...^^
그냥 찌올림이었으면 모르겠지만 초릿대까지 쳐박혀 대를 뺏길 수도 있는 순간에는....
잘 모르겠네요^^
저는 예전에 그냥 다급하게 알려준 적이...^^
혹..그 분의 도움이 아니면
더 나쁜 상황이오지 않았을까..생각하시고
낚시인의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세요.^^
웃고 넘어가신건 잘하신일이라 생각합니다^^
이해하시고 넘어가심이

심신건강에 좋을듯싶네요.

낚씨꾼이 찌오름에 반사반응하재나요
저 같았어도 도움드릴 의향으로 들어드립니다
도와주지 않았다면 그 짧은 찰나에 잃어버렸을 수도있었겠죠
하지만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데로 거리상 전혀 무리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런만행이 있다면 짜증나죠
남에 낚싯대 건들면
안되는건데 .....ㅡ..ㅡ
짜증은 나지만.....
행어나 더 않좋게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었다고 생각하시고....
마음 푸시는 것이 더 좋을듯 합니다....
정말 친한 지인 아니고는 남의 낚시대 함부로 들었다 놨다 하는 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만...
만약에 잉어였다면 그분에게 고마워할수도
있었겠지요. 잉어는 그냥끌고 가잔아요.
편하게 생각하세요.저라면요 낚시대는 안들었어도 손이
꿈틀 했을겁니다.
그분이 낚시인 이라 챔질..아마 취미가 낚시 전혀 아닌분은 보고만 있었겠죠. 둥근세상 둥글게 살아가려 합니다.^^
동행출조한 시람이 뜰채로 고기를 쑤셔서 떨군거보다는~

그니까 그게

그런사람도 있다니까요~~^^ 것도 분명사짜였는디 @@
암튼 붕어얼굴보는것만으로 만족하시게요 ㅡ
순간 착각했나봅니다.

자기자린줄알고.ㅋㅋㅋ
죄송합니다....ㅎ
담부턴안그럴께요.
쫌 애매하지만
웃고 넘기셔야죠 뭐. ^^
짜증이 나실만한 상황이였네요. 그래도 고기 건져 올리셨고 낚시대 빨려들어가지 않았으니 그걸로 위안을 삼으심이 어떠신지요..
짜증이 날만한 상황이네요. ㅎㅎㅎ
그래도 도움을 줄려고 했다고 생각하세요.
입질도 없이 낚시대 들어서 혼자 캐스팅하고 낚시대가 고물이네 캐스팅이 앞치기가 안되네 하는 미친 개또라X도 있답니다.
그정도면 양반이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남의 낚시대는 손을 대면 안되는데..

그분은 어떻게 교육을 받었기에.

남의 대에 손을 되나요....
내 것이 아니라면...
손대지 말아야 할 것들 목록에 "낚시대"가 앞 순위에 들어 있네요.
물어보지도 않고 낚시대를 들면 나쁜사람이죠

뭐 그냥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것같지만 이건 아니라구 봅니다.

제이킥님 어쩌겠어요

다음기회에 사짜잡으실거에요 ㅎ
그런 상황에서 어떤이는 빠른 사람이 잡아주길 원하기도 하고
또 어떤이는 남의 낚시대에 손 안댔으면 하기도 하고
뭐 그런거 같습니다... 참 어려워요 ^^
남에 낚시대에 손을 안대는게....좋은거죠....
친한사람과가도 제가남의낚시대에 가까이있어도 챔질안합니다~ 일단물어봅니다 입질왔어요 챔질하라하믄하고 자기가할려면 놔둡니다~
그렇죠 나의 낚시대가 아니면 손대서는 안되죠 물에빠진 낚시대 를 건져다준다면 모를까 그다지 유쾌하지 않죠 전혀 플러스가 되지 않는 행동입니다. 알려는 줍니다 찌 올라오내요~~~~라구요
그런데 초릿대가 꾺꾹 하는 급한상황 인것같고 말릴틈도 없이 조건반사적으로 타인의낚시대를 들고말았으니~ 그래도 들면 안되는것이 예의인것을,,,,,낚시대 안뺏긴것을 위안 삼아야 겠내요
그렇죠 나의 낚시대가 아니면 손대서는 안되죠 물에빠진 낚시대 를 건져다준다면 모를까 그다지 유쾌하지 않죠 전혀 플러스가 되지 않는 행동입니다. 알려는 줍니다 찌 올라오내요~~~~라구요
그런데 초릿대가 꾺꾹 하는 급한상황 인것같고 말릴틈도 없이 조건반사적으로 타인의낚시대를 들고말았으니~ 그래도 들면 안되는것이 예의인것을,,,,,낚시대 안뺏긴것을 위안 삼아야 겠내요 낚시대 도 마누라급 으로 봅니다 저는,,,,ㅎㅎ
꾼의 본능입니다 ㅋㅋ
제이킥님 덕분에 그분이 손맛보셨네요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꾼이라면 누구나 급한 생각에 낚시대를 먼져 들어올릴수 있을듯..
그순간에는 ... 제생각..
저같은경우 옆에조사님이 없어서 낚시대차고 가길래 차에가서 깨운적 있는데 옆에 친구가 뭐하러 그러냐 걍 냅둬라 하더군요
다소 차이는있지만 옆에분 고의는 아니였을겁니다.
이것저것 실으면 혼자 낚시해야지요
찌가 둥둥뜨던 남의 낚시대는 손에 안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본격적 시즌입니다.... 기분푸시고,... 화이팅 하세요~~

또 잡으시면 되죠...^^
대신 챔질 해도 별 흉이 안될 듯 합니다
왜~~~~~~~?
역으로 생각해서 똑같은 상황에서 초릿대 쳐박는 상황에서
낚싯대 앞에 그 조사님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보고만 있었다 가정하고 낚싯대를 차고 나가서
닭쫏던 개 꼴이된다면은 좀 채주시지...........ㅠㅠ
이런 생각이 들지는 않을런지요
즐낚~~~하세요^^
왠만하면 손안대는게 예의
하지만 이해 하세요 ㅎㅎㅎ
낚시꾼의 반사신경 ??? ㅎㅎㅎ
그사람이 아니었으면 낚시대 저수지로 끌려갔을수도 있다 생각 하심이 정신 건강에 좋읍니다
낚시대 끌려갈정도의 다급한 상황이었음 여기에 이런글 올리지도 않았지요..당연 고맙다고 인사를 했지 기분나빠하진 않았지요..저 그렇게 경우없는 놈은 아닙니다.그리고 주리주리1이라 끌려갈일도 없고 낚시대 끌려갈정도의 다급한 상황에서 챔질했다손 치더라도 챔질만하고 주인한테 낚시대를 줘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라면 그렇게 했을테니까요. 컨트롤 못해서 줄 엉거놓고 만약 낚시대라도 손상 간다면 서로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까합니다.
다 다른 생각이니 뭐라 드릴 말씀은 없지만 암튼 남의 낚시대는 손 안대는것이 예의라 생각합니다. 또한 끌려가는 낚시대 챔질하다 만의 하나라도 부러뜨린다면 이건 불보듯 뻔히 물어줘야하는 난감한 상황이 벌어지므로 안 건드리는것이 맞다고ㅈ봅니다
님에 상황은 충분히 이해갑니다 그러나 끌러간 낚시대 분실하는경우와 챔질하다 부러진낚시대의 경우 부런진건 수리하면 되지만 끌려간건 그대로 끝난거 아닌가요?
남의 낚싯대는 건드리지 않는게 정도입니다.
음식이나 경험처럼 나눠갖지 못하는
몇 안되는 거시기 중 하나입니다.
남의 낚싯대를 건드리는건 예의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친구와 낚시를하는데 대어가 친구의 대를 차고나가서 뺏겨서 수장되는모습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 희열.... 4짜 잡은거에 비할까요ㅋ
뺏겨봐야 건지느라 운동도 하고 담부터 안뺏기지 않겠습니까~~
대를 차서 나가던~ 찌가 둥둥거리던 초리대가 쿡쿡 처박히던~ 남에 낚시대 건디는 건 아니될 일이구요.. 옆에 있었으면 그냥 입질오네요~ 라고 말만하면 끝날
일이지요.. 막상 대라도 파손이 되거니와 적으신 글처럼 저렇게 감아두는 상황을 발생시키면 그 책임은 누구에게 물어야 되나요 ㅎㅎ 제이킥님도 차라리 그 양반에 대한 오지랖은 면앞에서 말을 하시지 그랬을까 싶네요~ 여기 적어봤자 무슨 답이 있겠습니까 ㅎㅎ 이미 섭섭해지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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