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낚시를 왔습니다
제법 사람들이 많네요
한적한 자리가있어 여유롭게 즐기려고 구석진 자리에 앉았습니다
대편성 다하고 나니 어떤분이 받침대 들고 다닙니다
그러더니 대뜸 받침대 꽂으면서 일행없죠?
말투가 영 거스릅니다
이곳에 자리 하려구요? 제가 물었습니다
저녁에 친구 한사람 오기로 했다면서 받침대 꽂아두고 갔습니다
참 염치도 없네요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없이 그리고 그 사람이 바침대 놓을 자리는 제 오른편 낚시대가 다 걸리게 되어있는데 제 자릴 피하자니 그 옆에 낚시하고 계신분과 곂치게 되어 있는데 밤늦게 와서 어떻게 대 편성을 한다는건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제 오른편 낚시대를 비워줘야 할까요?
제가 몇대를 양보 해야할지 참 기가막히네요
이럴땐 어떡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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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양반 낚시자리 없애버리세요
매번 양보하고했지만..
낚시에 매너는 아니라고 봅니다;;
55칸 있으신지요 추천 ^^ ㅎ
눈은 좀 아프겠지만 정의위해서 버르장머리 단디 고쳐주세요 ㅎㅎ;;
거참 가까우면 당장 달려가고싶네요.
나중에찜한자리사람오지않음,,,,
받침대 꽂아준 사람 옆에 다른 일행이 철수해서 자리가 비웠음에도 받침대 회수하지 않습니다
받침대도 그지 같아서 버려도 누가 가져가지 않을정도인데 확 뽑아서 버려버리고 싶은 마음 굴뚝같습니다
아무튼 절대 자리 비워주지 않을작정입니다
뒤늦게온 일행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양보할텐데
예의 없는 사람들한테는
양보 따위는 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꼭 저런 사람들이 쓰레기 버릴 겁니다
두명이나 제 좌우에 보진 했습니다
이곳은 유료터로 새우 낚시및 다대편성이 가능한곳입니다
해마다 한두번씩 찾는곳인데 처음으로 주말에 와보았습니다
정말 사람들 많이 왔습니다
두사람이 들어왔는데 제 좌우에서 대편성하다가 걸릴것 같으니 좌우 한대씩 빼달라 합니다
제가 그렇겐 못하겠다고 버텼습니다
한동안 고성이 오갔습니다
처음부터 정중히 요구를 했다면 두말없이 그렇게 했을텐데 일행없냐고 묻고선 받침대 꽂아두고 가더니 끝까지 죄송하단 말 한마디 없이 자기 낚시대에 걸릴것 같으니 빼달라고 요구를 하는게 너무 괘심합니다
주말에 이렇게 사람 많은줄 모르고 8대를 편 저도 생각이 짧았지만 아무리 유료터지만 바로 옆에 대 편성하거나 했을경우 양해를 구해야 하는게 아닌가요?
큰소리로 싸우다 두대 뺐습니다
글쓰고 있는 지금도 텐트 팩박는다 시끄럽고 한사람은 제 낚시대 앞에 있는 새우 뜰채로 잡는다고 부산 스럽습니다
이건머 막무가네 다른사람의 배려라곤 찾아볼수 없네요
괜히 주말에 이곳에 온 저를 탓해안지요
저두 예전에 노지에서 그런적있습니다..제 찌 세운 구멍에서 고기 나오니까 제 찌옆에 붙일려구 밤 11시에 후레쉬
비추고 수초 작업 하더라고요 ㅎㅎ것두 부부가 ...
상류쪽에 두어자리 있어 그쪽 알려줘도 막무가내 ㅎㅎ그날 그냥 잠자구 아침에 고기 다 방생하구 ..철수 한적 있습니다..
스트레스 풀러가서 스트레스 받고 올수도 ..ㅜ.ㅜ
그냥 그러려니 하시고 가운대 낚시대만 집중하셔서 즐기다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