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좌대 타고 기분 좋게 낚시왔는데 대형사고 쳐버렸네요 더워서 우선 파라솔 피고 잠시 짐 정리 하는 사이에 파라솔 물에 풍덩 ㅠㅠ 52인치 새거사서 우늘이 세번째 각도기 새거 어쳐구니 없어요 5분만에 앉아서 40만원 수장 시켰네요
수영겸 드가서 꺼내와야죠
저라면 무조건 드갑니다
수영과 잠수
퍽펙트 합니다
옆이면 드가 꺼내드릴텐데
이런거에 목숨걸고 싶지 않아요
수영 못하면 포기 하는게 좋쥬...
대따 파워있는 자석(화물차 뒤에 표식 하는 줄 매는고리 달린)에 줄을 매서
예상 지점을 배 위에서 살살 더듬어보면
각도기가 붙을 수도...
아니면 훌치기 바늘이나 수초 특공대 (바늘이 세갈래 정도 갈라진 닻 모양)
으로 근처 몇 m만 해보셔도...
아마도 각도기가 수면 방향으로 가라앉았을 확률이
커 보입니다.
몽크로스..
좨대 사장님께 얘기는 해 보셨는지요?
그런데 무거워서 수장되어 박히면 건지기 쉽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걸릴수도요.다행이도 곧바로 밑으로 내려갔다면..
아까워서 하는데까지는 해보셔야죠.
수초제거기로 건졋네요.
쓰던거 씀..
전빵접을때
새거 놔두고옴.ㅜㅜ
짐쌀때는 분명 다
넣었는데
새로산걸
깜빡함ㅜㅜ
30순삭~
옛날 황룡지서 주우신분~
잘쓰고 계신거지유?
안타깝네요 ㅠㅠ
수초제거기라도 한번 더듬거려보세요
그 다음에 강 중심에 퐁당... ㅠㅠ
굵은 호숫의 낚시 줄 또는 텐트, 타프 스트링 사이즈의 줄은 필수로 가지고 다니면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텐트를 수장시켰습니다
주위를 아무리 둘러봐도 못찾았습니다 물속도 확인했는데 못찾았습니다
50m날아감 멍하니 처다 보길래 건져 주까요 하니 제발 부탁
찢어져도 모름니더 하니 ok 세번 던지니까 걸어 주인 앞
으로 커피 대접 받은적이^^^^^^^^^^^^^^^^^^^^^^^^^^^^^
전 진짜 운좋게 파라솔이 바람에 붕~~
떠서 부메랑처럼 다시 돌아왔었네요...
좌대 사장님께 말씀드리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수심이 3미터권이면 좀 위험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