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시민 건강 증진 연구소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많은 시민들이 메르스 유행 상황을 걱정하고 있는 때에, 공중보건위기대응사업단, 대한예방의학회, 대한보건협회, 한국역학회,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가 모여 시민을 위한 안내 자료를 발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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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르스 예방 수칙
○ 메르스는 일상적인 활동 중에는 감염되지 않으니 일반 국민들은 과도한 불안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 다음 일반적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시기 바랍니다.
∙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시기 바랍니다. 비누로 충분히 손을 씻고 비누가 없으면 알콜 손세정제를 사용합니다.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가급적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 기침과 콧물, 호흡곤란, 발열 등의 감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합시다. 마스크가 없는 경우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휴지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려야 합니다.
∙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가급적 피하고,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 방문은 가급적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은 가급적 중동지역 방문을 자제하시고, 여행, 출장 등으로 불가피하게 중동을 방문할 경우 농장 방문이나 동물과의 접촉(특히, 낙타)을 삼가시기 바라며,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낙타 우유 등의 섭취를 삼가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나, 기침을 하는 사람과의 접촉 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2. 메르스 의심환자 대응요령
○ 메르스 확진환자와 밀접 접촉을 한 적이 있거나, 최근 중동지역을 방문한 사람의 경우, 2주일 이내에 발열(37.5℃ 이상), 기침, 호흡곤란 등의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메르스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 메르스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거주지 보건소 또는 메르스 핫라인(043-719-7777)으로 연락하십시오. 상담 후 안내 받은 절차에 따라 조치하시면 됩니다.
○ 메르스 의심환자로 판단될 경우, 보건소 전용구급차로 의료기관으로 이송하여 메르스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부득이하게 직접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에 도착 후 메르스가 걱정되어 진료를 받으러 왔다는 사실을 바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보건당국의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역학조사는 메르스 의심환자 여부를 판단하고 접촉자를 찾아내어 격리를 하는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절차이기 때문에 역학조사관에게 가능한 모든 정보를 제공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자가격리 대상자 대응요령
○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마지막 날로부터 14일간 자가격리를 합니다. 이는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하고도 불가피한 조치이니 충실히 따라 주십시오.
○ 격리기간 동안 보건소 담당요원이 1일 2회 이상 메르스 의심증상 발생 여부와 건강상태를 가정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하게 됩니다. ○ 집에서 격리를 하는 동안 생활 요령은 아래와 같습니다.
∙다른 가족 또는 동거인과 2m 이내 밀접한 접촉을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전용 물품(개인용 수건, 식기류, 휴대전화, 체온계 등)을 정하고 본인만 사용하십시오.
∙가능한 경우 별도의 방과 화장실을 이용하시고 식사는 따로 하십시오.
∙화장실을 같이 사용해야 한다면 다른 가족이 먼저 사용한 후 이용하시고 화장실을 이용한 후 락스 등 살균세제를 1:10 비율로 물에 희석하여 접촉한 화장실내 장소를 청소하여 주십시오.
∙격리기간 동안 아침, 저녁으로 37.5℃ 이상의 체온, 호흡기증상(기침, 호흡곤란), 소화기증상(매스꺼움, 구토, 설사 등) 등이 있는지를 확인하여 주십시오. 이러한 증상들이 발생할 경우 지체없이 보건소 담당요원 또는 메르스 핫라인(043-719-7777)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격리기간 동안 가족 또는 동거인은 자가격리를 받는 사람의 건강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여 주십시오.
출처 링크 : http://health.re.kr/?p=2341
이박사님..메르스 관련 내용 발췌해서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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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만성질환자들의 경우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기침을 하는 사람과의 접촉 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이말은 면역체계가 매우 약한 분들만 해당하는 내용입니다.(앞서 말씀드린 첫번째 사망자와 두번째 사망자가 이에 해당합니다.)
지금 그 어떤 발표도 이미 믿음을 읽은지 오래라는 것이고요.
그리고, 제가 지금 원하는 것은 사이언스지나 건강증진소에서 발표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아직도 메르스 확진환자가 늘고 있고, 위독한 환자가 줄지 않고 늘고 있으며, 격리대상자가 정확히 명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미 메르스 확진자와 접촉한 상태로 2차 3차 4차로 감염돼 보균자로 분리되어야 할 사람들이 명확하게 파악.추적되고 있으며, 확진자가 더 위독해지지 않고 언제나 건강을 다시 찾게 될 것이냐, 앞으로 확진자나 사망자는 더 생기지 않을 것이냐는 것이지요.
혼란을 주시지 않으려는 의도는 알겠습니다만, 이미 그 어떤 말도 시민들 불안감은 떨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른 것이 사실 아닙니까.
일상적인 활동 중에 감염되지 않는다면, 전국 3000여 곳이 넘는 학교가 왜 휴업에 들어갔겠냐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드립니다.
다시 말하자면, 정부에서도 메르스 휴교령이 필요없다고 판단하는 시점인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부모님들께서 "자체 휴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학교장에게 요구하여 이루어진 학교들이 대부분입니다. 위 링크의 기사 원문을 보시면 "학교장이 잘 판단하면 된다"는 견해를 밝혔기에, 학교장의 권한으로 위임했습니다.
이박사님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에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당시 다른 나라들의 사례를 보면 캐나다의 경우, 캐나다 정부에서(연방 및 주정부 모두) 국민들에게 "타미플루"를 무료로 접종하라고 독려했었지만, 캐나다 국민들은 대부분 타미플루를 거부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신종플루 역시 "독감"의 일종이며, 제대로 검증도 채 되지 않은 백신(타미플루)을 맞기보다 감기에 대처하듯 몸을 따듯히 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오히려 현명한 선택이라고 판단하였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과도한 불안이냐 과도하지 않은 불안이냐 하는 논쟁은 이급박한 상황에서 무의미한 것일 뿐만아니라 본질문제가 아니고, 국민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고위험성 전염병확산을 조기에 차단시키는 것이 본질문제 아니겠습니까.
지금 한국에서 실제적으로 메르스괴질전염으로 인하여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는 일들이 지금 벌어지고 있고 메르스괴질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제를 확실하게 마련하지 못한 전염병이라는 것이 세계 보건 의학계에서도 대부분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고, 정부에서 지금 초기 골든타임을 높친 늑장졸속대처로 메르스괴질로 의심되는 사람의 수가 점점 늘어 상당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고 메르스괴질로 확진되어 생명을 앗아가는 실제상황이 발생하고 있는데 지금 이 상황이 과도한 불안을 가져야 할 상황이냐 적절한 불안을 가져야 할 상황이냐 하는 논쟁거리라고 보십니까?
그런 논쟁은 정부당국의 책임을 약화시켜주는데 기여할 뿐 정체불명의 매르스괴질의 확산을 조기차단하는데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니고 오히려 안이함만 부추겨 더 위험한 상황으로 확산시킬 위험성도 있는 것 아닐까요?
상식적으로 볼때 아직 백신개발도 이루어지지 않고 확실한 치료방법도 강구되어 있지 않은 이 정체불명의 메르스괴질확산상황에서는 일부 낙관론자들의 본질을 비켜가는 근거없는 안이한 유언비성 언급보다 실제적으로 국민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는 미확인 정체불명의 이 괴질확산상황을 사실 그대로 받아드려 걍계하면서 조기찬단할 대책을 세우게 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라고 봅니다.
전 보수파도 진보파도 아닌 일개 시민의 입장에서 위 내용을 알려드릴 뿐입니다.
물론 적수역부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정부에서 메르스든 사스든 희귀 전염병원체가 국내에 유입되었을 때
제대로 된 프로토콜이 없었다는 것과 늑장대응 했다는데 대해서는 저도 같은 입장입니다.
정부에서 이번 "메르스 사태"를 대처하는 방법론적인 견해를 들어보면 앞 뒤가 안 맞는 말 뿐입니다.
지탄 받아 마땅할 정부의 대응자세를 두둔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알아보고, 일반적인 온라인 언론사들에서 싸지르는 "매출을 위한"보도자료에 현혹되지 말자는 취지에서
해당 글을 올린겁니다. 절대 이박사님의 "불안감"을 탓하려던 것이 아닙니다.
본문에서도 밝혔지만 이박사님이나 적수역부님처럼 불안한 것이 당연합니다.
신종플루때에도 느낀 점이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은 "언론"에 지극히 큰 영향을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동통신 매체에 민감한 국민 성향도 있겠지만, 다른 나라들을 보면(전 호주에서 4년정도 공부하고 왔었기에 느낀 점입니다.)
캐나다나 미국, 일본, 대만 등 나라 국민들은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오히려 이와 같은 전염병이 돌 때에는 해당 병에 관해 제대로 알려고 노력하고, 그 후 그에 맞는 행동을 한다는 것이 다른점입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느끼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사재기"다 뭐다 해서 걱정거리만 얘기하며, 실제로 메르스를 통해 사망한 사람들의
특징이 무엇인지 알려고도 하지 않으면서, "내가 걸리면 어쩌나", "걸리면 죽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보건당국에서 "메르스는 일상 생활에서 감염되지 않는다"고 해도, "그러다가 걸리면 나만 손해"라는
의구심을 품는다는 말입니다.
온라인 언론사에서 자극적인 내용으로 보도하는 내용은 믿으면서, 정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내용은 "믿을 수 없다"고 하는 것이
현실이라는 말입니다.
또한 제가 올린 모든 글에는 근거가 될만한 출처 링크를 모두 제시하였으며, 이는 제가 "본질을 비켜가는 근거없는 낙관론자"가
아니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40%가 넘는 치사율을 가진 전염병입니다
예전말로 역병인것 입니다
이명박때 발생한 신종플루는 그나마 잘 대처를 했었지요,,
오늘 이후로 내 필명 거론하지 마세요.
뭔데 함부로 남의 필명을 거론하며 불안함을 탓하네 안 하네 합니까.
뻔한 사태에 대해 뻔한 글을 올려놓고 영웅이라도 되고 싶은 겁니까.
누굴 가르치고 싶거든 대학강단에 서시던지 TV 앞에 서서 국민들에게 얘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 댓글에도 주절주절 얘기 마시고, 짧게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각별히 조심하세요.
조건당국과 국민불안은 상관관계에 있습니다.
아직 백신도 없고 치료법도 마련되지 않은 정체불명의 메르스 괴질확산에 대하여 늑장 졸속대처로 초기 골든타임을 놓치고도 아직까지도 메르스전염확산경로를 확실하게 추적조사 하지 못하여 언제 확산이 그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대통령과 정부당국은 수일내에 차단을 장감하면서 국민을 안심시키려 하고 있지만 오늘도 서울삼성병원에 입원해 있던 40대 임산부와 그 부모들까지 메르스확진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국민들도 지득한 정보부족으로 실제보다 더 불안하게 느기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더 염려할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정부가 초기대응에 실패하여 메르스괴질을 크게 확산시고 정보조차 국민에게 신속하게 알려주지 않아 실제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는 것은 정부보건당국이지 일부과잉대응하는 국민들이 아닐 것입니다.
백신이 없고 확실한 치료법도 마려되지 않은 이 괴질이 확산되고잇상황이라면 정부보건당국이 민관의 적기에 최선을 다해 전염경로를 확실히 파악하고 기전염으로 의심되는 환자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국민에게 그 정보를 명확하게 전달하여 민관이 하나로 혼연일체되게하여 국민이 적극 대처하게 해주어야할 것입니다.
그런데 정부당국은 아직도 그런일보다 국민암심시키려는 일에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는 것 같군요.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있는 정부보건당국이 신속하게 적극 대처하고 정보를 국민들에게 신속하게 재공하는 자신들의 책무에 충실하면 국민불안은 자연스럽게 수그러들 것으로 봅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내놓으라하는 삼성병원 여의도 성모병원도 뚫린마당에
메르스가 전염이 잘 안되는 병인지몰라도 한국에서 발생한 메르스는
공기중 감염이 대다수인데 무슨말씀을 하시는지....
확진환자 95명 사망자7명입니다 격리환자는 3000명에 육박합니다
이런 마당에 무슨 말씀이신지......
이슈방 꼬라지보기싫어 안들어가는데 여기서까지 그딴 꼬라지봐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