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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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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아래  비오고 떼로 나왔는데

이름과 식용 여부 알수 있을까요?

이버섯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이버섯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젓비단그물버섯입니다.
식용이며 일명 솔버섯이라고도 불립니다. 끓는물에 데쳐서 한나절 찬물에 우려낸 다음 버섯볶음, 버섯전골로 먹거나, 잘 건조시켜 두었다가 끓는물에 데쳐 하루 우려서 버섯탕 해 드셔도 됩니다.

젖비단 아니니 발음 주의하세요.^^
역시는 역시네요.
노지선배님 대단하십니다~~
젓과 젖을 어찌 발음이 달리
표현할수 있을까요?

역시 고수입니다.ㅎ
언능가서 따왔네유.ㅋ
뿌리 부분 조금씩 남겨두었습니다.

한근정도 되네요.
맨손으로 만지면 손이 시커매집니당....ㅋ

인터넷이나 너튜브 뒤져보면 젓비단그물버섯 요리 많이 나와 있습니다.
맛나게 요리해서 드세요.
난또 바지안에 있는놈인줄..
죄송함돠ㅡ.,ㅡ;;
버섯은 모르면 쳐다보지도 말라고..

노지님 엄지척
해박한 지식에 감탄 합니다,
솔버섯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서 못먹을 정도로 좋아합니다.

가을에 산에 가면 지천으로 널려 있는게 솔버섯인데..
노지사랑님 역시 대단하십니다.

근데 젓? 젖? 발음으로는 도통 구분이..... ㅎ
아~~~참!

"젓" 은 새우젓 하듯이 짧고 간결하게 발음 하시믄 되구요.

"젖" 은 저엊 하듯이 조금 길면서 느끼하게 하는 거거등요.


솔버섯이라 불리는게
진짜 솔버섯이 있구요. 이건 상당히 맛있고 귀합니다.

솔버섯 아류로는
황소비단그물버섯이 있는데 이게 식감이 쫄깃하고 맛납니다.
젓비단그물버섯은 좀 미끌거리고 쫄깃한 식감이 적어 3등입니다. 가장 흔하게 발생하고 7~9월까지 나오는데 9월 중순 넘어가믄 벌레가 많아 채취해도 건조하기 힘들답니다.
거기다 발음구분까지...
역시 노지사랑님 엄지척!!
노지사랑 님을
국문학 박사 님으로 추천 합니다.
어디선가 "내눈에 띄는 버섯은 다 못먹는거다" 라는 글을 봤던 거 같은데...
노지사랑님 눈에는 확실히 보이시는 군요..
산야초 한번 배워 보고 싶은데.....약초산행도 ...
딱 한번 따라가 봤는데, 막상 눈앞에 도라지꽃도 못알아보겠더군요... 하루종일 댕겨서 산도라지 두주먹만큼 캐왔는데 집앞 시장가니 키운도라지 한소쿠리 만원이라길래 다시 안갑니다..
젖 발음 이해되네요. 길게 조금은 느끼하게
법제하는 방법이 아주 설명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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