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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공돈 30만원생겼습니다

웃지도 못하고 울지도 못할일을 겪어서 .. 한번 읽어보시라고 글을 적어봅니다 얼마전에 명절이다가와서 이분저분께 선물 보내드릴려고 점심시간에 가까운 택배 영업소에 물건을 보내려 갔었죠.. 택배사앞에 통유리에 차가 훤히 보이는 곳에 주차를 하고 택배를 송장받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분정도.. 송장을 받고 나와보니 헉!! 차가 있어야 할자리에 차가 없는겁니다 당시에 차안에는 현금 백만원 지갑에 각종카드.... 고가의 고어텍스 한벌.... 낚시가방통째...(차값보다 더비쌈) 저는 주져않고 말았습니다 손은 벌벌떨리고 다리가 풀려서 오줌이 나올것만 같았습니다 외마디비명을 지르며... 택배사에 들어가서 차!!어떤늠의 시끼가 훔쳐갔어요!! 소리지를 기운도 없었습니다 ㅋㅋ( 건물 간판을 보니 카메라가 있어서 돌려보니 불행히도 남바만 찍히고 차는 유유히 사라져버리네요 된장!! 조금만 더앞으로 와서 주차를 했어도 잡는건데.. 얼른 112에 차량 도난신고를 하고 은행에 카드 분실신고를 해야하는데 너무 너무 정신에 없어서 저장되어있는 전번도 검색도 안되고 통화가 되었어도 계좌번호나 비밀번확 당체 떠오르질 않는겁니다 ㅋㅋ 이런 !!된장 !! 좀 융통성있게 할수 없냐고 마구 화내니.. 죄송하다는 화답뿐... 승질나서 전화 그냥 끊어버렸습니다 ^^ 이내 경찰관나으리께서 출동하셔서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 그때 택배 소장님이 어디론가 전화 하시더군요.. 옆건물에 부동산집이 있었습니다 그사장님께 전화를 하신듯했습니다 택배 소장님 왈" 거기 혹시 이런차 타고 나갔습니까" 바로 소리 냅다 지르면서" 여기 지금 손님 그것땜에 난리났어요" ㅡㅡ: 얼른 차 가져와요. 근데 차를 가져오고싶은 맘이 없는 아저씨인가 봅니다^^ 약 2시간가량 기다려서 면상을 보고 말았습니다 승질같아서는 그자리에서 짖이기고 싶었지만.. 제가 앞길이 구만리인 사람이라 .. 선처 해주기로 했습니다 설명을 들으니 친한친구가 있는데 그친구 차인줄 알고... 키도 꽃혀있고 해서 끌고 갔다 합니다 자기 친구차도모르나..참나 경찰이 자꾸 추궁하길래 .. 차 무사히 받았으니 그냥 끝내자고 하니 몇가지 더 조사하다가 가시더군요 회사에서 중요직에 있는 저인지라 몇시간동안 비운자리는 회사에 막대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래도 정신적인 피해보상과 손해본거 보상은 받아야지요.. 오늘 회사 일못한거.. 또 카드 4개 다시 살리려면 바쁜시간 쪼개서 회사에피해를 주는거... 이것저것 30만원 요구했습니다 당시에 충격과 회사에서 저에게 책임추궁하면 그 피해는 막중할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입금은 되었고 차안의 내용물은 전혀 이상이 없었습니다 친애하는 회원여러분.. 명절이 코앞입니다 저처럼 주차하실적에 안전한 지역이라도 항상 차량 잠그시고 파킹하시고 고가의 장비나 중요한 귀중품은 안에다 넣어두시지 마십시요.. 개늠들의 표적이 될것입니다 아울러 빈집털이도 기승을 부릴것입니다 명절에 귀성길에 집문단속도 철저히 하셔서... 여러가지 피해보시는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이번일로 다시한번 깨달은게 있습니다 지금 이세상은 눈뜨고 코베어간다는 세상이라는겁니다 ㅋㅋ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건강이 넘치는 우리 회원님, 가정이 되실길 기원합니다 ^^

그래도... 천만다행 운이 좋으셨습니다.

못찾았다면 ~ ! ㅜㅜ

저는 시동 켜두고 내릴 때면 항상 울 강쥐 차에 태워놓습니다.

누가 차 훔칠라면 왈~왈~!! 난리나겠죠 ^^
제가 봐서는 일단 안좋은 습관을 고쳐야죠. 부들속4짜님. 올해도 일찍 액됨하시네요. 택배 받은 한사람으로 걱정이 됩니다.다가오는 즐거운명절 아무탈없이 잘 보내시길 빕니다.
반가버요 부들속4짜님!

큰일날뻔 하셨습니다.

헤헤오름님 댓글처럼 강쥐 한마리 구하시죠 ㅎㅎ

올해는 좋은 일만 있으려나 봅니다.
저도 모르는곳에 주차하면 전전긍긍합니다.

차는 가져가도 제발 장비는 놓고가라고.....ㅋㅋㅋ



주.정차중에 차키가 꼽혀있고 시동까지 걸려있다면 과실비율 상당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회원여러분들도 차에서 나간다 싶으면 꼭 차키 빼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다행이십니다~!! ㅠ_ㅠ

전 물품들 중에 낚시가방 통째 에서 울컥 햇습니다 -_-

요즘 명절이라 차량 털이범들이 많다고 합니다.

문을 잠궛다고 안심 마시고요 귀중품은 차에보관 하지마세요

뉴스보니 은행 앞에서 부터 따라다니다 가 유리창 부셔서 들고 쨰더랍니다.

명절이 한주 남앗네여 부들속 4짜 선배님두 명절 잘보내세요 ^^
순간 얼마나 놀라셨을지 짐작갑니다만,
결과적으로 훔치려한 의도가 아니었다니 다행이군요.
만약 귀중품이나 현금 등을 확인하여
견물생심으로 마음이 바뀌어 취해 버렸다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그래도 다행입니다
도둑이 아니라서요

이제 좋은 일마 가득하실 겁니다
부들속4짜님. 다행입니다. 잃어버린 차량도 찾으시고 정상으로 돌아온것 같으니 참 다행입니다.
주변에서 차 도난당하는 경우 진짜 별 대책 없더군요. 자차 들어놨어도 보험금은 차값에는 못 미치고 시간과 절차는 한없이 길고 복잡하고... 더구나 시동걸린 상태로 자리를 뜨는 경우 운전자도 얼마간의 과실을 묻더라고요. 책임이 일부 있다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1분만 차를 떠나시더라도 시동끄고 차문 잠그고 다녀오는 것은 습관을 들여야 되겠더라구요.

그렇지만, 누구든지 부들속4짜님 같이 저런 순간에는, 차량을 도난 당했다고 생각되는 순간에 얼마나 당황되겠습니까? 더구나 현금을 포함, 귀중한 물건이들이 실려있는 차량이면... 감수.. 수명이 줄 정도로 놀래지 않겠습니까?

근데, '택배회사 옆 부동산' 그분도 귀중한 물건이 실려 있는 남의 차를 단순히 착각이나 장난으로 (친구 것인 줄 알고...?) 가져갔다는 것은 이유로는 명쾌하지도 않네요. 그친구 사람 잘 만나서 콩밥 면했네요.

공돈이라 하셨지만 공돈도 아니네요 뭐... 회사에 중요한 위치여서 피해가 있다하시면 합의금 30만원에는 회사의 몫도 있겠네요. 맛있는 거 직원분들과 같이 드시고 힘 팍팍내시고요.

저도 낚시대가 늘 걱정인데 집에 두면 집에 두는 대로 구박이고 차가 제일 좋은데, 그놈의 차량털이가 늘 걱정이지요.
누가 이런걸 가져갈까... 이런걸 가져가 봐야 돈도 안되고 힘만 드는데... 수준의 장비로 세팅을 해서 다녀야 하는데, 몇 해 전 부터 살림이 늘어 이제는 걱정입니다.

지난 12월 27일 들어올려 집에서 겨울나고 3월 달에 다시 싣고 다니려 하는데, 지금까지는 운이 좋아 별일 없었는데, 이거 쭈욱 무사 해야 될텐데...
참 황당한일 당하셧군요!~
웃음 나올 내용도 아니고..그나마 찾앗기에
다행이지!~
저도 시동걸어놓고 잘돌아다니는데..유의해야겟군요!~
정초에 액땜이라 생각하시면^^~올한해 좋은일 생길 징조겟죠..ㅎㅎ
새해 福 많이 받으시고.. 건출하세요^^~
안녕하십니까? 부들속4짜님
천 만 하 행 입니다
올한해 하시는 모든일 술술 풀린거같은 예감입니다
큰일나실뻔했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액땜했다 생각하시고~ 올 해에 더 많은 행운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큰 다행입니다 부들속4짜님요~

그것은 공돈이 아닙니다 스트레스 쌓인것 생각하마요.

올해는 좋은 일만 있으시길요.
천만다행이네요..
액땜하셨다 생각하세요..^^
뭔가 좋은일이 있으려나 봅니다..
에구~~`차 없어진 동안 얼마나 맘 고생 심했을까...
그 맘 고생에 비하면 30만원 너무나 싼 편이죠...
보약한재 해서 잡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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