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입니다. 저번주 파라솔 없이 바지 두겹에 잠바하나 걸치고 새벽 3시까지 하다 입질도 없고 추워서 왔거든요.. 이번에도 똑같이하고 위엔 파카 입고 해보려는데 과연 몇시까지 버틸수 있을까요...
자제 하이소
불알 다 얼어 삣니더
파라솔 귀차니즘 있어.도안펴요
모자 머리눌리는게 싫어서 안써요
처음엔 간단히 시작 춥다느끼면
그냥뭐 옷 하나씩 추가 그게끝
그러다보면 날새요
전 게으른 낚시 안해요^^
요즘날씨 아직 참을만 해요
11 월정도되야 난로추가요
그외엔 안써요^^
쌀쌀한 밤날씨+귀신=등골오싹ㅎ
입돌아 가십니다^^
무조건 철저히 하십시요
살아계십니까?
그렇다고 차에가서 시동걸고 하자니 타인에게 피해줄거 같고(공회전시 배기까스가 사람잡습니다) 차에서 시동안걸고 눞는것보단 파라텐이나 텐트 속에서 모포하나덥고 난로켜놓는게 훨씬 따숩습니다
그냥 가면 새벽 2시정도..
내복에 바지 2겹. 반팔티 .겨울티 경량 패딩에 덕다운패딩에 하나 더 입었는데 춥더군요
난로도 켰는데ㅡㅡ
입질이 없어 차에 난로 피우고 창문 5센티 내리고 썬루프 살짝열고 자니까
땀나더라고요ㅎ
몸다버립니다.
세시간동안 10마리정도로 잘나오는데 나중에는
물에손을 못담글정도로 차갑드만요~^^
요즘 정말 춥습니다.
집에 가서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포근한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게 그렇게 좋더라구요.
이불 속에서 오늘 추위에 떨었던 때를 떠올리면서 잠을 청하면 너무 행복합니다.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올해 마지막 밤낚시 잘하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