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출조 하면서 나의 다짐

안녕하세요 월척 선배님 오늘 미세먼지로 인한 새벽부터 어두껌껌합니다. 건강에 생각하면서 마스크 필수 착용하시고 출근 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저번주...새벽3시 낚시터 홀로 하던중... 멋진 찌 올림 보여줬다가 그동안 4번의 출조 하였으나 모두 꽝꽝 치다가 오늘이구나..하고 힘차게 낚싯대 들었더니..와 이놈 씨알 대박이다... 여지것 한손으로 들어서 낚아챘으면 이놈은 한손으로도 못들어올릴만큼 힘이 대단하더라구요. 그래서 두손 딱 잡고 90도로 서서히 들려고 하는순간.. 뽕~ ???????? 가벼워진 낚싯대...뭐지...아..뿔사 초릿대 매듭을 제대로 못했나봅니다 ㅠㅠ 3만원 찌...케미 다 먹어가버리네요...물고기가... 사건은 즉.... 오후...출조해서 낚시터 가서 쌍포 템포 하다가 시작한지 30분만에 딱!!!입질 온겁니다 들었습니다 좋아요 아주 좋아요 잡아갑니다 그런데 바로 옆 찌도 갑자기!!!!!! 올라옵니다 이야...내가 이런날이 하면서 두대를 힘껏 들어올립니다. 두번째 놈은 낚아챘지만 바늘 털고 가버리고... 한놈도 마저...털고 가버리네요...남는건... 돌이킬수없는... 낚시대 두대의 엄청난 꼬임들 ㅠㅠ 풀려고하였나 도무지 안되서 다 짜르고 다시 셋팅..(여기서 아마 초릿대쪽을 매듭을 잘못 했나봅니다..) 이런 상황을 마주치니.. 다시 유투브 보면서 고수님들의 두개다 입질 왔을때 대처법을 공부 하면서...... 아...나는 아직 낚린이구나... 그리하여...어젯밤 그날의 실수는 두번 다신 없도록 원줄 100메다 구매후 낚싯대 12대 전부 재 셋팅해뒀더니 팔이 아파죽겠네요... 다음번엔 반드시..놓치지 않을거에요 헤헤 (아참 낚시터 에서 무미늘(5호/6호) 바늘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