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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보라빛 처녀의 꿈~ㄷㄷ


참, 내인생도 무엇을 보고, 무엇을 듣고, 무엇을 말하고 살었는지. 그저 스치는대로살었던것 같읍니다.
산에가면 산에서나는 풀이름조차모르고 다른이들은 꽃이름대면 나는 이름은 들어는보았는데 생김새도 모릅니다.
수국,수선화, 라일락등 이름만들었을뿐 직접보고도 무슨꽃인가 물어보는경우가 허다하니, 감성이 메마른건가요?
맨드라미는 잘알고있읍니다.
꽃도 나를 모를 일이고, 저 또한 꽃을 모르니 서운할 일이 있으려구요.
그래도, 붕어가 어케 생긴 생물인지 가끔씩 만나니 그걸로 만족하고 삽니다.
전에는 천이나 강에서 낚시할때는 여러종류의 물고기도잡었는데요. 매자,갈겨니,누치,준치,피라미,장어,메기,참게, 다슬기( 소라).
지금은 저수지나 유료터에서하니까 붕어,잉어,향어 이것만잡혀요.
30cm이상짜리 잡는날은 마음이 허전하구요. 8치짜리 많은수로 잡은날은 기분이 되게좋아요. 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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