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국민연금을 받고있읍니다
만감이 교차하는것 겉더라고요
나도 연금을 받는구나와 이제 연금을 받을 나이구나하는 마음이 웬지 씁쓸함도 있더라고요
풍족하진 않지만 수십년을(중간에 일시불로 수령한것도 이자까지 포함에서 납부도 하고요) 부어온것인만큼 나름 관리를 했죠
헌데 얼마전 종합 소득세를 신고하라고 나왔네요
연금이던 근로소득이던 둘중에 하나면 세금이 얼마 안하는데 합산이 되다보니 금액이 거의 다섯배가 되네요
수십년을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제 연금을 받는가보다 했는데 웬지 모를 씁쓸함은 저뿐인가요?
많이 내시니
부럽습니다.
기타소득은 없고요
근로소득과 연금이 합쳐져서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이라네요
이넘의 세금 ..
이해가 안 되는게 국민연금은 원천징수를 하고 지급 받고,
근로소득은 연말정산 하면서 다 차감이 되는데 종소세 신고
하면서 수 십만원을 더 뺐어 가나까 기분이 더럽더라고요.
하지만 방법이 있습니까? 법이 그렇다는데....
그래서 세무서가서 얘기했더니 자기들은 국세청에서해서 어찌할수가 없다네요
그냥 눈뜨고 뺏기는 기분이었습니다
오픈되어있는 우리지갑인 직장인들은 뭐 방법이 없겠죠?
요즘 세무공무원 친절 하니까 잘 안내하여 줄것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공무원들 부를때 주사님이라고 불러 주니까 억수로 좋아하시고 더 친절하게 해 주드군요. ㅎㅎ
이런저런 명목 만들어 자기돈인 양 막 퍼주고
부족한 세원 채우려고 연금 수급자까지 쥐어짜니 그리 된 것이죠.
임금은 세무관계를 계산해보고 급여를 조정해서 근무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