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소개해준곳이 있는데 친구 부모님 사시는 집 근처이고 부모님께서 거기로 이사간후로 근10년간 낚시하는거 본적 없다고 하셨다네요
그것도 그럴것이 소개 받고 가보니 길도 좁아 차댈곳이 없고 길도 험하고 여건이 좋지 않습니다
탐색차가서 4시간 정도 낚시해보니 재수인지 36한수하고 방생하고 왔습니다 친구가 걸면 4짜라 했는데.. ㅠ 몇년전 44걸어서 다시 놓아줬다고 지금쯤 살아있으면 5짜 됬을거라던데 ㅋㅋ 기대감이 큽니다 ㅋ
저수지 크기는 둠벙이라고 해도 될정도로 작은 정사각형모양의 계곡형소류지 입니다
상류 우측 새물자리는 80~에서 메다
상류 좌측 자리는 2~2.5
제방쪽 좌측 길쪽 2.5~3 (유일하게 수초 포인트)
제방 중간쪽 3~3.5
제방 우측 무넘기 쪽은 수풀이 우거져 못들어가 봤네요
지금이시기 수초끼고 제방쪽이 좋겠죠?
궁금하시믄 좌표 불러 주시라요^^;
꼬기 밥좀 주고 올께요-,.-;
제생각이 맞았네요
못말리는 낚시광이십니다^^
다만 제 경험상으로 포인트는 수초주변도 좋겠지만
가장 우선시되야 하는 포인트는 수초가 아니라
수중턱입니다.
하절기에는 수중턱 위쪽을 공략했다면
동절기에는 반드시 뚝 떨어지는 즉 수심차이가 80에서 1미터 이상 나오는 수중턱의 바로 아래쪽을
노리셔야 합니다.
붕어는 잘 움직이지도 않지만 어쩌다 움직인다해도 수중턱 바로 아래에서 떼지어 몰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