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저수지만 다니다가 올해 6월에 첨으로 강, 수로낚시를 다녔습니다.
처음간 포인트는 일찍갈 필요가 없대서 새벽 01시가 조금 안되어서 도착!
우측부터 대를 피면서 미끼도 달아서 투척!
근데 2번째 대를 피는중 우측대에서 바로 입질하고 땡기니 첫수가 38cm! 헐 ~ ~ ~
다시 투척후 세번째 대 꺼내는데 다시 우측대 입질! 35cm....
이날부로 강낚시에 빠져서 강, 수로만 댕기는데 유독 한곳만 입질이 너무 이상해서 물어봅니더....
* 포인트 : 본류권에서 연결된 둠벙형태
* 수 심 : 2 ~ 3m
* 지 형 : 좌우측 편차는 있으니 전체적으로 평탄하고 완만함.
* 미 끼 : 글루텐, 옥수수
* 채 비 : 원봉돌 외바늘, 옥올림, 변형 스위벨
* 수 초 : 수몰 나무도 있으나 전체적으로 맹탕이라 보아도 무방함!
전체적인 상황과 여건은 위와 같습니다.
근데 붕어입질이 이건 유료터 붕어보다도 더 지저분 합니다....ㅡ.ㅡ;
총알 입질에 갑자기 빨리질 않나 아래위로 깔짝이다가 옆으로 갑자기 끌려가고 정말 간혹 위로 올리는 입질도 예신없이
스륵 올리고 바로 떨어지니 첨부터 그대만 보면 잡을까 아님 열에 열은 떨어지는 찌를 본다는...ㅋ
오히려 이곳은 누치랑 강준치의 입질이 중후하더군요.
수심 3m권에서 찌가 몸통치고 주춤거리는거 보고 때리면 거진 강준치 아님 누치...ㅠ.ㅠ
첨엔 강붕어 입질은 원래 이런가 했는데 다른 곳은 약간의 차는 있으나 저수지랑 별반 다를바없이 좋은 찌올림이더군요...
답답한 맘에 근처사신다는 노조사님께 물어보니 작년부터 내림꾼들이 자주 오는데 그러고나서 입질이 지저분해졌다고 하는데
같힌 유료터도 고기라 학습된것도 아니고 강 본류에서 조금 들어간 만 같은 포인트에서 내림꾼들이 자주한다해서 이렇게까지
입질이 지저분해질까 의문입니다.
수심도 깊고 마릿수와 사이즈도 괜챦은데라 장찌로 찌맛보면서 즐기고 싶은데 입질이 최악이네요...ㅠ.ㅠ
강이나 수로권 고수님 계시면 이유가 뭘까요?
그리고 정상적인 찌올림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아신다면 답변 부탁 드립니다.ㅋ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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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포장마차에서
붕어와 허심탄회한 대화를 =_=
이렇게 으흐흑!!!!!!!!
대신 박사님 불러드리죠.
뤼박사님~~~~~~~~~~~~~~~~~~~~o(^-^)o
대화시 조심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입맛두 까다로와서 깔짝됩니더...ㅋㅋ
그래도 이상한 회원보다는 정상적인 회원이 많다는 희망을 가지고 기다려 봅니더...ㅋ
한치 붕어속은 모릅니더.ㅠ
(^-^)v
ㅋ
1.유속의 영향으로 원줄이 휘어져 있어서 입질을
하면 찌의 반응이 그 만큼 약하게 나타나서
챔질 타이밍을 다르게 해야 하고
2.이 맘 때면 낮에 수온이 올랐다가 밤에 수온이
급강하 하여서 활성도가 엄청 떨어지면 아주
약은 입질을 보입니다
수온에 맞게 활동하다가 보면 회유하는 낱마리
괴기가 약간 뜬 상태에서 흡입 시에 깔짝 거리거나
깜빡거리며 살짝 끄는 떡붕어 같은 입질을 합니다
3.추를 만저 보시고 수온을 느끼시고 입질이 약하면
더 무르게 아님 꽁알밥을 달면 찌올림이 회복
되기도 합니다
활성도가 떨어지면 토종입 자브라가 시원하게
흡입을 못하고 위에서 아래쪽을 보며 흡입하니깐
찌가 깔짝거림이 생기고 이물감이 더 심해져서
챔질해도 후킹이 잘안됩니다
찌올림이 조금일 때 챔질하면 후킹이 잘됩니다
1. 유속이 거의 없는 곳이고 원줄또한 수면 아래로 잠궈둡니다.
2. 요즘뿐만 아니라 6월부터 계속 그러고 있어요...ㅠ.ㅠ
3. 붕어바늘 6호 사용하고 글루텐도 바늘만 감쌀정도로 또한 정상적인 비율로 물 넣고 사용합니더...
좁살봉돌채비에다 한바늘 채비로 해보시문...
꽝칩니더.. ^^;
올해도님 웅덩이 같이 함 파볼까요?
타이밍 맞으면
초절정 고수 한 분 댈꼬 갈수도 있슴다 ㅡ
선녀아들님 목줄 길게 씁니더...ㅠ.ㅠ
기일손님!
웅덩이 함 파죠...ㅋㅋㅋ
전 평일 점심시간 이후면 시간 낼수 있심다.
근데 초절정 고수가 뉘신지???
올해도 워리님이시네요
♡^♡
생사가 직결된 것이라서 협의가 힘들어도 꾸준히 하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