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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살인미수 아닌가요?

어제오후 요즘 자게방의 凶神惡殺로 맹위를 떨치시는분에게서 깨똑이 옵니다.

 

"그냥 그자리에서 가만히 계세요!"

 

이건 뭐지?

이번엔 또 뭘 뜯어가겠다는거지?

문닫고 산속으로 도망갈까?

고민을 하던중 갑자기 사무실 문이열리고 

앙마의 미소를 머금고 그분이 들어옵니다.

 

"내꺼 내놔요!"

"거기 박스에 두개 넣어놨다"

"이거 말고 더 있을건데~~ 다 내놔요."

"더 이상 음따.  이제 산에 안간다.  야산도 니가 뺏어가 놓고는.... ㅡ.,ㅡ"

"더 있을건데~~~~~~~~~~"

"이제 진짜로 음따~~~~~  이거 먹고 떨어져라~"

 

그러자 무언가 박스를 하나 쓱 내밉니다.

"그거 뭔데???  그거주고 또 뭘 뜯어갈려구 하는데?

 싫다, 가지고가라~~~  무섭다"

"걍 놔둬요. 놔두면 쓸데가 있을거요"

그러고 가더군요.

다행이 때맞춰 주차단속 차량이 지나갔기에 빨리 갔지 그렇지 않으면 

사무실 다 털렸을지도....ㅡ.,ㅡ

 

 

그러고 오늘 박스를 뜯어보니 헤어드라이네요....ㅎ

'촤식~! 내가 또 맨날 헤어드라이로 멋지게 폼내는건 알아가지고~~~'

그러면서 박스를 뜯어 꺼내서~

이정도면 살인미수 아닌가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성능검사를 하는데~

"앗 뜨거~~ 띠바~~~~~~~ㅡ.,ㅡ"

대가리 다 익을뻔 했습니다.....ㅡ.,ㅡ

 

이정도면 살인미수 아닌가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뭐?  400도,  500도?

이런 숭악한 잉간을 보았나?

이런 흉기를 선물하다니????

 

이정도면 살인미수 아닙니꽈?

 

 

설명서를 자세히 보니 막 뜨겁게 달구는 거네요...

 

 

이정도면 살인미수 아닌가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이런거 할때나 써야할것 같습니다.

 

이거 이제는 만들어서 뺏어갈려고 하나 봅니다.  ㅡ.,ㅡ

 


그분 "열심히 만들라"는 운명의 선물?을 주고 가셨군요?

얼마던에 제가 농담삼아 그분? 댓글에 "제 좌대 가로바 만들어 주떼용" 했더니 쪽지가 왔지 멈니까?

그분?께 제원등 상세히 알려 드렸음.. 저 코 꿰인거 맞죠?
악마의 유혹을 이겨 내었습니다....휴 살았다...
우왕~~
열풍기..
목부작 할때
아주 유용하겠네요.

두분이 요즘 아주
넘 재미 있습니다.

전 두분의 결혼
찬성합니다~~ ㅋㅋ
결혼 축하드립니다~~

사회는 규민빠님이 보는걸로??

주소보내드렸습니다 청첩장 보내주세요~~~
차도살인지계군요..
흉신악살이 머리까지 갖추었으니 삼가 노지님의 극락왕생을 미리 빌어드립니다..
암묵적 살인 에 가깝다고 보여집니다....
이제 입증 할 일만 남은것 같습니다......

쏠라님의 극락왕생 기원에 묻어 가봅니다.
대책없는 붕어님.
축하합니다.
님도 이제 삥뜯길일만 남았습니다.^^

한실선배님.
그만 손을 씻었는데 산채 몽땨주 넘버원이 모친 생신선물 드릴거라고 하나 만들어 달라네요.
살려면 하나 만들어 상납해야겠지요 ㅡ.,ㅡ
갑자기 전화해서 노래를 부르라지 않나?
아 진짜 산채 싫어요...ㅡ.,ㅡ

규민빠님.
오송은 문래동에서 많이 가까운편에 속합니다.
엑셀 서너번 밟으면 갈껄요?

추적60붕님.
같이 삥뜯기는 신세인데 그러실겁니꽈?

쏠라님.
산채의 몽따주 넘버원의 위엄으로 두바늘좀 처리해주세요^^

어수선한형
살살 꼬드겨서 인천으로 보내는수가 있습니다...^^
죄목이 너무 아름답고 훌륭합니다.ㅡ.,ㅡ

위협, 공갈, 협박, 갈취, 암살미수, 편취, 사기, 절도..
한두번도 아니고 상습적이고 주도면밀 극악무도하므로 이거 형집행 다 때리면 85년 7개월 나오는데효. ^^;
그래서...
노래 불러 드렸어요 ?? ㅋㅋ

두분..
상상만해도
절로 미소가 그려집니다. ^^

산채 몽따쥬 넘버원이 모친생신 선물용이라 해서 어쩔수 없이 신정동 야산에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아담한 사이즈를 구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난 구하러 가기가 상당히 거시기 합니다.
시간내 못구하면 기존거로 강탈 당하는수밖에 없네요 ㅡ.,ㅡ
이제 완성품만 가져 가겠다는 마인드..

혹시

그분...
열풍기를 드라이기인거처럼 선물하는것으로 봐서는

흠...이쯤되면 그분을 쫌 멀리하시는게...
축하합니다..!
날짜는 언제로 잡았습니까?
축의금봉투 가지고 갈께요..
소한마리는 잡으시능거죠?
저는 그저 풍성한 머리 반만주면 좋겠읍니다 ㅋ
5분만 참았어도 흰머리 검은머리되는데~
염색약 필요없는데~ ㅋㅋ
두분 선배님들 왜그러세효~~~!!
그카시묜 불륜입니다~~~

엄연히 대한민국 법전에 1부1처제라고 되어있는데...!!

그래도...추카는 해드려야 하는거죠?! ㅎㅎ
필력이 대단하시네요...^^
재미있게 글을 쓰십니다...^^
흠 살인미수안지

살인마수인지

두고 볼 낍니더
냄새가 나긴 하는데 깨를 볶는 냄샌지 머리카락 타는 냄샌지 헷갈리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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