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장어닐낚시, 가물치 낚시 했네요
부모님 고내드릴려고..., 지지난주 섬에 들어가 가물치 대박도 냈네요.(큰놈 10마리)
그런데 이번엔 누님이 꼭 가물치 잡아서 고내달랍니다.
이번주 출조가서 가물치 미끼용 붕어(3치~4치) 잡을려고 밤에 떡밥낚시 외대 펼쳤는데
황홀한 찌올림....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겁니다.
어부도 아니고....
근 두달을 제대로된 낚시를 못하고 어부처럼 고기를 잡으러 다녔더니
주말이 고된 노동일 뿐이네요
돌아오는 주말에는 조황도 필요없고, 그림 같은 소류지에 찌불을
한번 밝혀야 심신의 묵은때가 씻어질거 같습니다.
이젠 제자리로 돌아와야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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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 하세요~
케미히야님은 가물치 잘잡습니다
여름 고수온기에 비오고 난후 맑은날
조용한 갈대숲 얕은 포인트에 부력 가볍게해 띄워
새우끼면 가물치 대박입니다
대 서너대는 부러트려야 하죠
압도적인 힘 .. 저는 섬으로 가물치 낚시 가고 싶은 사람입니다
섬 루어낚시 재밋을것 같습니다
고생하셨으니 보람 있겠죠
저도 부모님이 연로하셔서 필요한데 입문한지가 얼마안돼
붕어즙만 내려드리네요.
가물치랑 장어 잘잡히는곳 있음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붕어낚시 땜시 도저히 릴 사용할 시간이 없시유.
글 몇개읽다보니 댓글..촉촉한댓글이 계속보이네요..처음엔 어이 없어 그냥 지나쳤는데..
이젠 웃음이 나오네요..무슨 코미디도 아니고..ㅡㅡㅋ
부모님 약해드린다는 나름 진지한 내용의글.그리고 위로의 댓글들..
그중에 촉초간댓글이 갑자기..ㅡㅡ;; 아..정말 골때리네요..
옛날에는 주낚에 미꾸리달아서 많이들 잡앗엇는데,,
루어도 아니고 그냥 릴로만 잡으시려면
끈기가 필요하시겟습니다
부디 메다급으로 한수하셔서 푹 고아드리세요,,^^
아놔~저 넘을 어치케 자바서 척척하게 만든다냐 잉~
글안해도 저녁참만 되면 술집 문자땜시 열받아 죽겠고만
#&%^
척척헌넘은 홀치기 낚수로걸어 강제집행헐랑께
솥에 물붓고 잘끓이고 있으슈
아글고
붕어우리님
장어낚수한번초대 한다 해놓코 큰놈열마리를 혼자 잡샤부렇다고라요...
부모님핑게 대지마시요 현장에서5마리는 구어서 소주두어병 비운것은
척하면 삼천리 ....
잘나온데한번 초대안허면 사람하나 따라 붙일라요.....ㅎㅎㅎ
농담아닝께..ㅋㅋ
장어나온 낚수터에 낚수못허게 완장찬눔은 틀림없이 내가보냄놈인줄아쇼~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