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님이 일하던 낚시를 가던
점심 도시락을 꼭 챙겨줍니다.
오늘은 어제 저녁부터 짬뽕이 땡겨서
도시락 싸지마라하고 출근했습니다.
점심에 짬뽕집에가서 얼큰한 짬뽕 한그릇하고
식당앞에서 담배한대를 피는데
어디선본듯한 녀석이 허리를 90도루
꺽으며 형님~~~합니다.
자세히보니 20년전쯤
데꼬다니며 운전가르치고 취직시켰던
아우놈이었습니다.
그러더니 옆에 있는 지놈 일행한테하는말이
인사해라~~~
내 싸부행님이시다~~~
짜슥 쑥스럽구로~~~
아우놈이 한마디합니다
이 행님이 그 내가 말하던
"미친개" 행님이시다
이 행님 따라다니다 여럿 논으로 쳐백혔다.
이행님 추월할라믄
비억수로 오는날 한손에 담배꽂고
90도 커브를 100km로로 못꺽는 실력이면
추월 못하는거다.
그런 행님이시니까 추월하지마라~~~
마~~~이빨 다빠졌다.
이제 핸들이 무서워~~~실실다닌다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엇그제같은데 이제 운전 가르친 아우놈들이
이동네 골목대장이더라구요.
이제 실실 은퇴시기가 되어가는거같습니다.
나이는 얼마 안묵었는디
짬이 되다보니 현장가믄 나이 좀 잡쉈네
소리듣네요.
서글퍼집니다.
다행히 아직은 스카웃제의 들어오는
실력이라 위안해봅니다.
존경합니더~~~
따먹는 거쥬???
유턴은 몇키로로 꺼끄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운전 빨리 못하는 성격이라
어떤땐 국도나 고속도로도
80키로 정도 다니는데
지나가는 차들이 쐥~~~추월해 나가며
야이 개 사 끼야!! 라고 하거나
가운데 손가락 들고
진짜 음청 하더만여
다행이다
대구 야불때기 만
돌아다녀서.
제가 그렇게한다는게 아니구요
그정도실력되야
저를 추월할수있다는규
알바님아
올해 당진오기싫지유?
으~~ "미친개 행님".....ㅎㄷㄷㄷ
ㅎㄷㄷ...
데꼬는 왜 불러요?ㅡ.,ㅡ
20살 면허 취득
30살 취직
40살 제자 받음
50살 제자 하산
그기 20년 전이문???
뭉실얼쉰이시네유...
텨~==3===3=3
중학교때부터
두부배달 좀 하고 다니셨쥬??
베스트 드라이버시군요..
..
저는 베스트는 아니고..베스타는 운전해봤지요..첫 차가..베스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