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 올해 31살..
낚시를 시작한지 작년 7~8월달...
낚시하기전에는 늘 주말 나들이 여친과 영화 보고 먹고 같이 잠자고..머이런 재미였습니다...
그렇타고해서 잘나가는 직장도 아님..평범한 회사 모니터링 요원...
그러다 작년 겨울 이돼어 낚시하지못하니 장비를 싸그리 정리함...
그리고 올해 6월 선선하고 덥지않아서 다시 낚시에 손을 뎄음...
사고 팔고 사고팔고 주변에서 미친놈이라는 소리 돈벌어라 아깝다 사고팔고 등등..잔소리..
그리고 최근 여친과 의 자연스레 이별...
우리 그만만나자 그런말도없음....
말그대로 자연스레 연락이 자자들고 연락오면 낚시중이라는 말은 차마 못하겠고 지금 좀 바빠..나중에 저나할께...
그리고 저나안함.ㅡㅡㅋ
솔찍히 저는 여친도 좋치만 낚시도 좋음...
여친은 날 좋아했나봄,,,
하지만 저도 여친을 사랑은했었음..?
그러니깐 그동안 만났으니깐...
낚시하기전에 솔찍히 여친과 잠자리가 좋았음...ㅡㅡㅋ
하지만 낚시가 이젠 더좋음...걱정임...
주변에서도 그러다장가 못간다고 말함...
대놓코 말함 나 장가 안감...혼자갈꺼임...보험도 사망보험금은 안들꺼임?
왜 나죽으면 누구잘되라는 이기적인 생각?
아직 어려서 그런다고 말하는데 진짜로 그런거 안할꺼임...
결혼 안하고싶고 혼자 돈걱정 근심걱정없이 하고싶음...
하지만 현실은 그게 아닌듯해요////
낚시를 접어야하나...아니면 현실에 맞게 다른사람 룰에 마추어 살아야하나...
맘먹고 결혼만 하고 낚시만 다니고싶음..ㅡㅡㅋ
애기 안낳코 싶음 생기면 낳겠지만 애보기는 싫음..ㅡㅡㅋ
걸어다니는 애기는 이쁜데 막태어난 아기들보면 싫음 징그러움..ㅡㅡㅋ
아....
철이 없는건지 아니면 아직도 학교다닐때처럼 좋은것 재미난것 만 하는건지.ㅠ ㅠ
혼자 이리저리 주절주절 적어봅니다..
이글을 적으면서도 약간의 미래를 생각하기도함...
하지만 자고나면 사라질 테고 또 낚시하러 가곘죠;..
인생 동반자를 버릴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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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진지하게 상의해 보이소.
님의 글 중에
' 애기 안낳코 싶음 '
혹시 여자 분이십니까?
고수님께 패쑤합니다~
무님~ 수고하십시요~~
중환자실에 있어야 할 분입니다
그래도..
제 입장에 무슨 말을 집에서 포기한 인간인걸~~ㅋㅋ
새우도 여자남자 있겠죠?ㅠ ㅠ
요즘은 우리공주님 생각 밖엔 안남니다 <------여자 새우인가요??
한번쯤 해봐라 라고 감히 말씀드리고싶네요~
공주님 = 이쁜딸 이렇게 이해해주세요...^^
여자걱정 않던, 부모님께서도
나이 서른넷이되도록 까지 낚시에 푹 빠져 사는
꼬라지를 보시고선 문제의 심각성 을 아셨는지
어느날...
낚시가방 둘러매고 집을 나서는 찰라~
내일 선보는것 잊었냐며 바지 끄댕이 부여잡고
통사정.... 아니, 울분을 금치 못하시더군요...
그래서 그 때 선보았던 여자가 지금의 마누라 ㅠ ㅠ..
출근 하면서 지시를 내립니다
뽕대로 채비 바꿔놓고 감생이 6호바늘로넉넉히묶어놔!...
이런결혼을 꾿꾸었단 야그.... ㅎ
저도 지금 짝꿍과 낚시때문에 엄청 싸웠습니다...
이별 코앞까지 가서도 저는 물가에서 살았구요ㅎ
그러다 여친이 우리 생각 좀해보자 이말과 한달가량
연락 없이 살았는데 처음에는 너무 좋았습니다ㅋ
일박을 하던 이박을 하던 물가에서 출퇴근을 하던
잔소리하는 사람없으니까요,,,,
그러다 시간이 지나 깨달었습니다~~
기본 생활이 안정돼야 낚시가 즐겁다는걸^^
아직 짝꿍이 멀리가지 않으셨다면 꼭 잡으세요^^
.
과거 한창 잘 나갈때(?) 저지른 죄 를 알기에 무어라 조언을 드리기가.......ㅡ.ㅡ"
그래도 그때가 좋았는데......쩝...
더이상은 조언은..무.의.미..
낚시는 취미일 뿐입니다
아직 젊으신데 저는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만, 지금은 그런것 잘 모르지요~
늙어 남는건 주름가득한 마누라만 있어도 살만합니다. 여자가 남자의 미래가 될 수도 있읍니다.
괜히 주절주절하고 갑니다
또한편으로는 아싸 이제 잔소리꾼도없고 신경써주는 사람없으니 맘편하게 낚시하겠네..주말엔 꼭 낚시함... 여행가자고하면 낚시가능한곳으로가자..안돼..이핑계저핑계되면서 거절했던짓을 이젠 안해도되는점...
하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정말 미친것인가..낚시가 머길래...추위를 못타니 덜덜떨면서 낚시하면서 엄마는 물고기 안잡아와도 되니깐 하지마라 돈벌어라..이러지만 늘
내대답은 잡고 싶어서 잡는것도 아니고 잼있으니깐 잡는다고말하는 내가 한편으로는 정말 감잡을수 없는 생각없는 인간인듯하네요...
그리 낚시에 미친것도아닌데..그냥 주말엔 여행 영화보다 낚시가 잼있고 추워도 나도모르게 낚시를 하고있고...미친 놈같네요...
어찌하면 이런상황을 극복하고 남들 처럼 평범한 사회를 가질까요.ㅠ ㅠ
잔소리는 사랑받을려는 여인의 관심입니다.
낚시도 좋지만 내 인생부터 단단히 지어놓고 해도 늦지 않아요~ ㅎ
떠나기전에 얼렁 전화하세요~
안타까워 또 몇자 적어봅니다~ 휴~~
요즘 7포 시대라고 한다죠ㅋㅋㅋ
굳이 그런게 아니더라도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낚시때문에 몇명의 여자와 이별도 해봤구요.
뭐 어릴때 실컷 놀아보고 만나보고 이것저것 다해봤더니 이제 재미없네요ㅋ
학창시절 절도 및 폭력 가출비스무리한 외박 게임에 빠져서 보네다 뒤늦은 대학교 졸업...
지금에 가족과 너무도 다른 나...
지금저희 가족을보면 학창시절 저외엔 다들 어느정도 학업에 중시했던터...난 게임에 몰두...
시골집 방(구둘장) 아시죠? 거기에 디디알 패드 깔아놓코 뛰고 미친놈처럼 날뛴 세대...
지금형이나 동생은 게임에 시간을 보네는걸보면 아 저게 머가 잼있을까 그림만 왔다갓다하는데...그땐 저도 그랬을듯하지만..
다해보고난후엔 형동생 팀먹고 게임할때 전 낚시를 하고....
친구들 결혼할때 여자에겐 관심이 없고..잠자리도 재미가없고 이젠 더욱더 큰 자극이아니면 그다지 오르가즘도 없고 최근 욕하면서도 해보고 별짓다해보니...
이제는 결혼을 하고싶지않네...그래서 그런지 애는 더욱더 싫어지고...있다면 얼릉 키워버리고 나하고싶은일만 하고싶다....
솔찍한 제 삶과 경험이 이제는 어디서부터 다시 해야하는지 멀해야하는지...지금 다니는 직장은 너무도 편하지만...너무 편하기에 먼가 불안하고 재미가 없고...
아...인생이란 참..
자존심에 떠나가는 여자를 잡기는 싫코...어차피 결혼약속까지는 했지만 맘이 편하는건 어쩔수 없는것이니...
그냥 조아라 하는 낚시 하시면서 사셔여
부모님께서 올리신 글 보구 뭐라 하실까요?
우짠단유~~~~???
각오단디하고 결혼하셔야합니다~
잘못하면 남에집귀한딸 고생시키고 내핏물한테
원망듣고 부모님가슴에 큰상처주실수있습니다!
지금당장 낚시가 더 좋으면 미친듯이해보세요~ㅎ
하다보면 또 생각이 달라질수도있을겁니다..
낚시 한두번 하실꺼 아니잖습니까???
결국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자는겁니다ㅋㅋㅋ
지금 당장 전화를 걸어 만나신다음 두손꼬옥잡고
산책하며 따뜻하고 달콤한 커피한잔드세요~~~~^^
장가 가셔야죠~ 할만합니다 ㅋㅋㅋㅋ
좋은 유전자 후세에 물려 줘야지요.
남자구실!
본능에 충실하십시오.
남자로서~~~~~~~~~~~~~~~~~~~~
그리고 본인이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생활력이 없다고 생각되시면 절대 혼자사십시오~!!
낚시좋아하시는 장인어른을 두시면.. 낚시 시즌마다 가게되어있습니다.. 정출보다 더 그럴싸하게 진행할때도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