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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선배님들께 조언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30대 초반의 직장인입니다. 지금 제가 인생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한가지 택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제 나름대로의 생각에는 제 인생을 좌지우지할 시점이라고 생각되어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다름이 아니고, 매출 1000억 조금 넘는 중소기업에 다닌지 4년이 되었습니다 나름 승진도 하여 직급도 있고, 월급도 많지는 않지만 부양할 가족이 없기에 낚시 조금 즐기며 먹고 살정도는 됩니다. 정말 힘들게 온갖 멸시와 수모를 당하면서 악착같이 버텼습니다. 꼭 높이 올라가서 복수해야지 하는 마음도 있었구요. 그러나 상사가 너무 안좋게 소문을 내버리는 바람에 지금은 저와 같이 일해보지도 않은 사람까지도 소문만 듣고 저를 판단해버리는 상황까지 되었습니다. 일적으로는 못한다는 소리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단지 성격 때문인데, 상사에게 싹싹하게 굴지 못했던것에 대하여 후회도 있고,제 문제점을 알고 고치려고 하였으나 이미 소문나버린 상태에서는 엎지러진 물을 담을수가 없더군요 그런 상황에서 어느날 사장님께서 저를 부르셨습니다. 하시는 말씀이 너에 대한 소문은 들었다.너도 문제점을 알고 있냐 그래서 예 알고있습니다. 했더니 이런 저런 좋은 얘기도 해주셨고,혼도 내시고, 마지막엔 저에게 제안을 하셨습니다. 너한테 투자를 할테니 해보겠느냐고, 저는 당황해서 바로 대답은 하지못했습니다. 조건이 , 회사를 나가서 사장님 개인적으로 하는일을 하는것입니다 1년이 되든 2년이 되든 될때까지 지원을 해줄테니 버텨보라는 것입니다. 생각해보고 답을 주라고 하셨는데, 아직도 답을 내리지 못하는상황입니다. 이게 내인생에 절호의 기회인것인가 , 나를 믿고 기회를 주시는것일까? 아니면 회사에서 나를 내보내려는 걸까, 온갖 생각이 다 들고 있습니다. 만약 회사에서 내보내려고 하는것이면, 무슨 이유를 들어서라도 그냥 짜르면 되는데 왜 구지 나에게 기회를 주시려는 것일까. 하..정말 생각이 너무 복잡하여 요즘 잠도 못자고 있네요 빨리 답을 드려야 하는데, 너무 고민입니다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좀 구하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찌르가즘이 라는 닉네임을 오래쓰던사람입니다.
이전에 어떤인연인지는몰라도 나이도비슷하시네요

살아온길은 아주달라도 저의닉을 재가보자니가끔이상했는대 ㅎ 오늘에서야답글 다네요
답은 못드려도 쏘주는마셔드릴수;;;;
제가 님의 입장이라면 모험을한번 해보고싶습니다

사장님이 밀어주신다는데.......

아휴.....고민많이 돼시겠어요

부디 좋은결론 내리시길~^^
어차피 사장님의뜻이 회사를나가서 사장님의 개인일을
해주기를 원하시는데ᆢ
그회사에 계속남아 근무한다는거는 사장님의 뜻을거역하는게되는데 견뎌내기가 더힘들거같습니다, 이왕이렇게된거
새로운도전을 받아보는게 좋을거같네요ᆢ
펙트는 현재회사오너의 의중이 중요한겁니다, 오너의뜻을
거부한다면 현생활이 더힘들지않을까요?
첫째, 오너가 회사를 창립하고 성장해온 과정 속의 리더쉽을~
개인적으로 복기해보시고~
사장님의 성품과 인품을 짐작해 보신 후~
찌르가즘이님과 공유할 수 있는 정서가 있는지 판단해 보십시오~

둘째, 제안받은 일의 성격이 무엇인지~
제안받은 일을 통해~ 찌르가즘이님이 오너에게 보여주어야 할~
능력이란 것이~ 무엇이겠는지 판단하고 짐작해 보십시오~
그리고, 오너가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무엇이겠는가~
짐작해 보십시오~
이 부분은 심각하게 생각해 보시길~ 조언드립니다.

셋째, 직장에서 직원들과의 불화(?)가~ 가치관을 근거로 하는~
찌르가즘이님의 판단이 무의식적으로 전제되는 것이라면~
그것은 찌르가즘이님의, 감성적인, 근간의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인간관계의 유연성을 더할 수 있는~
포용력과 리더십은,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성장을 성숙이라 말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넷째, 노동이란, 자신의 능력을 필요한 곳에 제공하고~
그에 대한 댓가를 받는 것입니다.
노동은, 인격을 파는 행위는 아닙니다.
직업에 관한, 자신의 행위에 대하여~ 그러한 인식이 존재할 때~
타인에 대하여도~ 그러한 존중감을 품을 수 있습니다.

다섯째, 자신이 머물렀던 시간의 공간은~
우리의 인생입니다~ 가치와 공감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한 두 사람만 있어도~
그 곳은, 살아 볼만한~ 인생의 무대가 됩니다.
그 한 두 사람이 사장님~ 즉, 오너인가 판단해 보십시오.

여섯째, 사장님께 술 한 잔 하자고 하십시오~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감성을~ 예의있게, 남자답게~
말씀나누어 보십시오.
그 정도의 배짱과~ 자신에 대한 믿음은 있어야~
오너의 제안을 수락한다고 전제할 때...
오너가 원하는 일을 완료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곱째, 며칠동안~ 심각하게 고민하시고~
과단성있게 결단하십시오~
찌르가즘이님을 이 세상에서 제일 잘 아는 사람은~
찌르가즘이님입니다~
스스로를 믿고~ 결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댓글로, 이런 저런 조언을 들으실 수 있겠지만~
댓글 때문에~ 라는 핑계거리를 찾지 않을 수 있는~
찌르가즘이님의~ 스스로의 결정에 대한~ 책임감이 전제되어야~
조언이 조언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조언은 있어도~
결정은, 찌르가즘이님이 하시는 것이지요.
결정이란, 외롭기도 한 것이구요.
피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하지요.

찌르가즘이님이 누구인가~
돌이켜보시면, 내가 누구인가?
느끼실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응원합니다~!!!
마음가는대로 하소서ㅡ

내뜻을 따라야 후회없는법!!!
믿는다 하고 지원한다는데 무엇이 더 필요한자 ᆢ
현재 다니시는 기업이 연매출 1000억정도 까지 회사를 키우신 분이시라면...
쓴맛 단맛 다 아시는분일터~!
본인한테 분명히 먼가 이득될부분이 있으니 개인적인 이야기 까지 하셨겠죠!
그게 아니면 걍 밑에 임원 또는 부장들 통해서 정리시켜겠죠!
저 같으면 믿고 모험할것 같습니다.
대신에 어떠한 방법으로든지 확답은 받으셔야겠죵..
글쎄요..
답은 없습니다.
똥복잉어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이것만은 기억하세요"세상에 나를 위해 준비된것은 아무것도 없다" 누구의 도움으로 성공을 기대하는것은
어리석은 행동일것입니다.
인생은 깁니다. 낚시와 같은 이치겠지요. 미끼를 탐하다 큰일날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불편하면, 퇴사를 고려하는것이도 방법이지만,
내자신이 문제인지, 아니면 상대가 문제인지(법적으로,도덕적으로)판단해서 화해를 하는것도 방법이겠지요.
(속직히 이야기하는것: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라는 것은 아님)
글쎄요..
답은 없습니다.
똥복잉어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이것만은 기억하세요"세상에 나를 위해 준비된것은 아무것도 없다" 누구의 도움으로 성공을 기대하는것은
어리석은 행동일것입니다.
인생은 깁니다. 낚시와 같은 이치겠지요. 미끼를 탐하다 큰일날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불편하면, 퇴사를 고려하는것이도 방법이지만,
내자신이 문제인지, 아니면 상대가 문제인지(법적으로,도덕적으로)판단해서 화해를 하는것도 방법이겠지요.
(솔직히 이야기하는것: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라는 것은 아님)
그회사에 사장이 나가서 일하라는데

답이 있나요 ㅜㅜ

걱정이 있다면 사장님 개인적인 일 이라는게‥
사장님 개인적인일이 불법적인일이 아니면 (바지사장)
한번해보셔도 괜찮을것 같네요

찌르가즘님 성격보니 언젠가는 독립해서
자기일해야할것같은데요

똥복잉어님 글을 한번더 정독해서 읽어보시고
판단하세요

화이팅
싸나이가 한번은 사장 해봐야죠.

실패도 젊었을때 해야 재기가 쉬워 집니다.

나이들어 실패하면 괴로워요.

함 도전해 보세요. 단 전적으로 그사장님만 믿고 시작하시면 안됩니다.

일단 밀어주신다니 시작하시고 다른 거래처도 모색 하셔서 대비 하시면 ~~~~~

하고자 하면 못 이룰게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마음이 가는데로 하시는게 후회가 없습니다.

단, "세상에 공짜는 없다" 라는것만 마음에 새기십시요.
글쎄요~ 나이는 아직 많지 않으신 것 같은데~
앞으론 어떤 일이 있어도 상사와 사이는 좋게 하심이 본인에게 득이 되지요~^^*

위에서 보면 밑에서 고민하는 것들 다 보입니다.
즉 사장도 상사의 장점이 있어 쓰지만 그 양반의 단점도 다 보고 있다는 점이지요.

쓸만하다고 판단해서 맡길 땐 허드데일 같진 않으니 과감히 도전해보심이...,

일이란 회사 밖의 일이 더 어렵고 매력있는 일 일수 있습니다.

믿고 맡기는 것 같으면 충성하십시요.
1. 내 자신이 오너를 믿고 따를 수 있는가?

2. 앞으로의 주어진 일에 대한 명확한 확인이 필요하겠죠.

3. 주어진 일을 내 자신이 충분히 할 수 있는가?

4. 사회적으로 저촉이 안되는지 여부

에 대한 사항을 고려하시고 정리를 하면 좋겠네요.
믿고 가보세요
처자식있는것도아니고 좋은기회라고 생각이듭니다.
사장님이 혼내기도하고 조언도 하셨다면 그만한 애정이 있고 믿음이 간다는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나가서 하실일이 어떤일인지를 알면..
오너의 의중이 대충 파악이될듯합니다ㅣ
막말로 오너가하는 농장에서 관리를 맞아달라거나 그런거면
나가달라는 얘기일것이고
야심차게 새로이 시작하려는 프로잭트라면
반대의 경우일것이구여
조언해주신 선배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사실 제 마음도 그쪽으로 기울어져 있었는데
확신을 가지고 도전하렵니다
성공해서 다시 글 올리는 날이 오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사장님이 찌르기님 의 능력을 높이평가하신듯듯합니다 구체적으로 무슨 일인지는 알수 없으나 사장의개인일이라면 어긋나지만 않는 일이라면 도전해보는 것 도 괜찮다는 생각이드는군요 잘판단하셔서 좋은쪽으로 가시길...
사장님 귀에 까지 안좋은 소리가 귀에 들어가서 부름을 받았다는건. . . 직원들이 더 이상 같이 일 못하겠다는 뜻을 사장님께 전한것 같습니다. 짜르는거? 쉽게 못짜릅니다. 마지막 기회를 주시는것 같습니다. 어차피 그곳에선 더 못계실듯. 기회든 아니든 일단 그곳에선 눈치보여 있으라고 해도 못있을듯. . . 기회일줄은 모르겠으나 밑져야 본전이라면 그걸 잡아보겠습니다.
*****외국의 한 언론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지요~
삶을 살아오면서 죽음을 앞둔 이 시점에 가장 후회하는게 무엇이냐고?
가장 많이나온 말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새로운 도전을 안한것"을 제일 후회한다고 했다고.....
거기에는 사랑,투자,직장,개인사업 등등. 모든게 있겠지요~
솔직히 새로운 도전이 쉽지는 않겠죠. 저 자신도 현삶에 안주하며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믿으면 됩니다. 믿으십시오.
사장님의 믿음에 부흥한다면 덜 좋은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제가 다니는 직장 사장은 거지라서 월급도 제때 받지못하는 실정이라는...
나이 40의 직장선배로서 한 말씀드리면,사장님 생각은 찌르가즘이님 일하는것은 마음에 드는데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혼자거나,적은인원속에서 일을하면서 사람을 다룰수있는것까지 배웠으면 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먼저 선택하기전 서로간의 믿음이 중요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어떤일이던 성공은 힘들고,찌르가즘이님이 먼저 믿고따르신다하여 후에 배신을 당해도

직장생활에서 만큼은 손해볼것이 없다 생각됩니다.
단순희 저의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일감은.. 사장의 제안이 그리 달갑지는 않습니다. 최악의 경우가 퇴사라고 볼 때.. 그래도 한 가지 도전해 볼 가치는
있습니다. 쉽게 사장이 터무니 없는 일을 맡기더라도 사장의 입에서 그만 두라고 하기 전 까지는 전력투구 하세요.
사장의 지시가 아닌 내가 벌인 일 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 하세요. 님과 비슷한 상황에서 제 친구는 영업을 뛰었습니다.
사측에선 버티다 힘들면 나가라는 뜻 이었는데 워낙에 친구가 열심히 하고 운도 따랐던지 엄청난 실적을 보였던 겁니다.

어디든 길은 있게 마련입니다.
회사생활 25년차 입니다 개인적으로 사장님이 뭔가를 믿고 맡겨보시는것 같고요 혼자서 하는일이라면 적극적으로 해보시라고 말 하고 싶지만

지금과 똑 같은 일이라면 그냥 회사에서 인생 수양을 더 하십시요 직장에서 적응 못하는데 나가면 적응할수 있을까요?

일은 반복하면 어려운일도 해나갑니다 하지만 대인관계에선 나를 내려놓지 않으면 점점 꼬여만 가지요 남의돈을 먹으면서 나하고싶은 일과

말을 가리지않는다면 어느누구도 가까이 오지 않겠지요 모험은 어려울수록 성과도 크겠지요
감사합니다 오늘 해보기로 사장님과 얘기하였습니다
내심 답을 기다리셨다는듯이 말씀하셔서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네요
조만간 시작할것 같습니다
그동안 새로운 자극제가 필요하던 참이였는데
제 모든걸 걸고 시작해보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투자는 마시고 열심히 일할수 있고 성취감을 느낄수있다면 해보시고
뭐든 다른일은 위험성과 잘 포장되어진... 서로의 윈윈이면 좋겠네요..전 회사를 운영해본 사람으로서 생각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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