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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

가느다란 대에

오색 빛 찌를달고

대를 드리운다.

 

새상 나지 말아라.

죽기가 괴롭노라.

죽지도 말아라

사는 것도 괴롭노라.

 

먼 하늘 바라보니

흰 구름만 말없이 흘러 가누나

 

물 속에서

바라보고 입질하는 붕어'

올라왔다 내려가는 찌

 

인생사

모두 꿈이련가...


그래도
왔으니까
갈때까지는
살아볼 가치는 있는거죠!
낚시...
1.온종일 낚시대 메고 오락가락 하다가 맑은 물에 찌 세우고 깜빡 졸았네.
2.꿈속에 붕어따라 만리 밖을 날았는데...
3.깨어보니 석양아래 그대로 일세
낚시가 시인을 만드네요

늘 행복하시길
주나라의 강태공은 무왕을 낚았고

우리 조사들은 흐르는 구름에

세월만 낚는구려....
물밖에 나설때 해방감과 설레임이 오나니...
물에 앉아있으니 자연과 동화되어 한폭에 수채화일세....
대걷고 집이 가까워질수록 마음이 무겁도다...
마눌 얼굴보니 잠시 꿈꾼것이로구나!!
家庭(가정)의 달 오월
따스했던 봄
햇살이 너무도 짧은 餘韻(여운)을 남기고
어느새 성급히 여름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찔레꽃 볼 비벼대는
5월의 고운 햇살

햇살 속에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5월의 얼굴

靑(청)보리 밭에서 노래하는
어린 바람소리

우리를 부르는 것 같은
바람소리

家庭(가정)의 달 5월
여기좋아, 산수부린, 붕어와춤을, 바부붕어, 이박사, 붕어오르가즘님,
들려주시고 결고운 흔적을 남기심에 감사를 드리며
항상 健康(건강) 하시고 所望(소망)을 이루시는
날들을 祈願(기원)합니다.
바라보니 淸平寺(청평사)엔 아무도 없고

절 앞엔 강물만 절로 흐르네.

달은 환히 밝아 탑만 홀로 서

사람 없는 나룻가엔 배만 홀로 떠있네

부는 바람 녈려 지나간 세월

이제와 물을 곳 없네.
출장빵구선생님
들려 주시고 격려의 망씀에 감사드리며
소망을 이루시는 날들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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