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참 오래전 이야기네요! 그니까 정확히는 아니지만 2000년도 쯤인가? 그시절 처음으로 인터넷이란 매체로 온라인이 막 시작되어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절였던거 같네요! 오프라인 아니면 서로 접촉할일이 별로 없던 시절 새로운 세계가 펼쳐 진거죠`! 월척의 자게방처럼 모 사이트에서도 챗팅 형식으로 (댓글) 주고 받고 여하간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에 푹 빠져 지내던중 궁금중이 유발 합니다. 도데체 이런곳 (사이트)에 와 이바구질 하시는 분들이 참으로 궁금했습니다. 지금 같으면야 사진이 흔하게 올라오는 시절이니 조행기등 .. 그 때는 사진없이 글로 주로 조행기를 올리는 시절였지요 글로 조행기를 올려도 각자가 느끼는게 다르겠지만 댓글들이 줄줄이`달리곤 했지요` 이하 생략하고 ... 도데체 이런곳에서 이바구 하시는분들 궁금 하던차 . 파주쪽인가? 암튼 일산쪽 어느 유료터에서 서너분이 도킹 약속이 되어 있는정보를 입수 ! 한번 보러 가자 ! 마음먹고 약속 장소로 나갔지요`~ 난생처음 온라인의 얼굴 모르는 분들을 만나러 간것이죠`~너무도 궁금해서!! 그세분중 한분이 제시켜 알바님!! 그 뒤로 이분들과의 인연이 시작되었지요 ! 낚시도 여러번했고 늘 뒤에서 튀지않는 행동으로 사랑받는 아우로 잘 지냈었지요. 한동안 얼굴이 안보여 바쁜가 보다 하며 지내던중 !! 예전에 왕성하게 잘 들어가 놀던 모 사이트에 병치레등 발 끊은지 오래 이곳 저곳 찌웃거리다 5~6 개월첮 월척방에 가부좌를 틀었습니다. 그래도 월척 가입년도를 보니 3년은 족히 된듯~ ㅎㅎ 이 월척에 와 처음 맞딱뜨린 분이 또 제키켜 알바님! 참으로 인연입니다. 물론 일일히 만나보면 안면있으신 분들이야 없겠습니까만 그래도 좀 안다 할 정도로 인연이 있는분이라면 아마도 제시켜알바님이 전부일수도 있습니다. 제시켜 알바님 나좀 따라 다니지마 !! 켁! 아우님 사랑해!! 5년전쯤 요때만해도 토실하니 30대 후반였던거 같은데... 많이 늙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