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작은모임을 했드랬습니다.
두분형님들과 유쾌하고 즐건모임이었지요.
왜 이런야그를 하냐고요?
ㅎㅎ..한번 들어보소서^^
십년전쯤의 일이랍니다.
제가사는아파트에서 생긴일이죠.
저희집은 10층..
한분은 8층,또한분은 5층..같은 라인이랍니다.
십년전쯤에는 모두가 생면부지의 인물들이죠.
가끔 엘리베이트에서만 마주치면 인사하는정도랄까요.
저는 그때당시 이분들보다는 젤높은데 살아서리
엘리베이트타고 내려오면 두분중 한분은꼭뵙는겁니다.
큰소리로 안녕하십니까!!라고 정중하고 품위있게 90°로 인사드렸습니다.
첨음에는 이분들이 많이 당황하시더군요.ㅎ
(얼굴 시커멓고 양아치?같은게 큰소리로인사하니 와이카노 싶기도했던거겠지요.ㅎㅎ)
ㅡ각설하고ㅡ
저두 술을 즐기는관계로 가끔?새벽이슬맞고 퇴근할때가있는데..
위에 두분형님들도 저와같은 부류들이더군요.
술을 엄청즐기는 스퇄이더군요.
한날!!
살짜기 걸치고 집에들어가는도중
세명이서 동시에 아파트 후문에서 만나드랬습니다.
어?어?어?
서로가 보면서 말도못하드군요.
웃으면서 엘레베이트앞까지 왔는데...
그중에 젤큰형님이ㅡ우리 이것도 인연인데 간단하게 맥주나한잔 걸칠까요?라고 묻더군요.
동시다발로 예!!
한방에 의기투합이되었답니다.
지금은 각자 이사갔지만 아직까지도 그인연은 계속 진행형이랍니다.ㅎㅎ
여러분들도 과연 즐겁고 유쾌한 인연이 있는지요?
인연은 별것없습니다.
있는그대로 보여주고 진솔한 맘을열어주는것!!
그리고 내가 만들어가는것이라 생각됩니다.
주위에 좋은인연들을 만들어보시길 적극추천드립니다!!
내용도 허접하고 재미도없지만
긴글? 끝까지 읽어주셨어 감사드립니다~
겁나이행복하고 겁나게즐거운 저녁들되십시요^^"

나도거 낑가주셈 !
부럽습니다.
"엘리베이트 맨"
맞나?
겁나 부럽데이~~
술쪼매씩 줄입시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저희 인연도 쭈~~~~~욱 ㅎㅎ
사람 좋아하는 그형님 아파트 일층살때
그 라인 사람들 전부
친한 이웃으로 만들더군요
나중엔 모임도 만들고 친분을 유지하던중
갑작스런 사고로 형님께서 유명을 달리햇는데
그 분들이 오셔서 울어주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인연은 인간의 본질일겁니다
아름답고 좋은 인연 만들어갑시다
선배님까지낑기시면 막내는 늘 저의몫입니다.
제보다 젊은친구를.ㅎㅎ
멍멍아빵먹어님...그렇지요.조금줄여야하는데ㅠ
뜻대로 되질않으니 한잔생각 더납니다.ㅎ
지금 날무시하는겨?!?엥@@
우리의인연도 꽤나 흘렀네요.ㅎ
빙신어수선선배님...곧 선배님의 계절이 다가오는군요.
저와 갑장?이라는 인연때문에 우리가 오늘날까지 왔는지도 모릅니다.
늘 행복하소서ㅡ
지두 술 한잔할줄 아는데유^
추운 겨울엔 술 많이 드시지 마셔유~건강에 해롭습니다 ^
좋은인연 오래 오래 함께하세요 ^^
오늘 따라 림자님이 더 멋저보입니다 ㅋ
림자뉨도 좋은 분이시라 그분들과 오랜 만남을 이어가시는 거겠지요.
저는 술, 담배 끊고는 사람들 다 떨어져나가고, 그 많던(대략 5천 명 정도) 여자사람들도 다 멀어... ㅠ
림자님보다 젊은친구
몸이면 몸, 마음이면 마음..... 막내 두달이 왓어예! ^^;
인연이란말이있는데
좋은인연만들었습니다
써글년...@
결국 남는건 없읍디다.@@
좋은 인연들 이어 가십시요^^*
좋은하루들 되십시요~♡
좋은 인연 영원히 쭈욱 이어가시길 ^~^
진짜 보고싶은분중 한분입니다.
멋진오후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