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하루입니다...
구하기 힘든 상태좋은 대나무낚시대를 구했습니다..
저번달에 장터에 올라왔으나...늦게 본 죄로 타인의 손에 넘어갔었고..
이내 아쉬움을 달래고 잊혀지는가 했는데...
오늘 웬지모를 끌림에 중고장터를 기웃거리는데..
거래불발로 다시 올라와 있네염...
후딱 전화드리고 거래성사...마음이 두근두근 설렘설렘~~~ㅎㅎㅎ
집이든 땅이든 물건이든...
모든것엔 인연이라는게 있나봅니다...
아버지 한대...저 한대....피고 낚시하고 싶어집니다........
예전 어렸을때 처럼.....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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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낚시대로 첫월척을 잡았드랬죠 ㅎ
근데 월척잡고 부러졌다는 ~~~~~~~~~나름 공납금 띵가서 샀는데
저는 아버지와 손잡고 낚시하던 시절의 낚시대라 너무 반가웠습니다...
실제 사용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으나 한번쯤은 물가에서 이대를 드리웠으면 합니다..
아버지도 같이 하면 더욱 좋구염...ㅎㅎㅎ 울 아버지 우실듯~~~
진작 알았으면 제가 구해 드렸을껀데.....
저랑 같이 낚시 다니시는 분께서 대나무 낚시대 몇점 가지고 계시는데~~
술한잔 마시면 그냥 가져 가라고 하셨는데~~ㅋㅋㅋㅋㅋ ㅑ
담에 술드실때 그런말씀 하시면
조용히 챙기셔염
축하드립니다요~
림자님의 양보로 제게 들어온듯 합니다..
감사합니당...
저도 어느 선배님께 받은
대나무 낚싯대..
고이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년에 늘 감사합니다.
오타 : 이년 > 인연
내려오셔서 저한테 투망이나 휘리릭 배워보셔효.
올라오시라니카네
이제
내려오라캅니까?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