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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토욜이고 해서, 쉬다가 놀다가 자빠져계시다가 하믄서 뒹굴뒹굴 했었더랬습니다. 그러다 다시 심심하길래, 누군가 설사람하고 똑같이 생긴 나를 의심할까봐, 부러 늦은 오후를 택해 나풀나풀 잠자리 모자까지 챙겨 쓰고, 용접을 해봤습니다. 그래도 요 앞번에 한번 해봤다고 눈도 안 아프고, 더 멀끔하게 용접을 할 수 있었습니다. 뭐든 빨리 배우고 손재주가 좋은 내 자신이 대견하고 자랑스러워졌습니다. ^.~ 월욜 저수지로 장어를 낚으러 가자고 해서, 새우망을 댓 개 던져두고 왔습니다. 새우가 마이 들어야 할 텐데 말입니다. 저녁을 먹으면서 옻닭 국물을 마셨고, 어머님 약으로 처방해드린, 우슬+닭발을 삶아 묵으로 만든 신제품 간을 봤습니다. 맛은 그냥 밍밍했습니다. 엉겅퀴가 관절에 좋다는데, 그것도 한번 구해봐야겠습니다. 땀냄새가 나니까 이제 차가운 물로 씻어야합니다. 근데, 갑자기 배가 살살 아파옵니다. 뭔가 느낌이 쎄~ 합니다. 누군가 또 출조해설랑 어디메서 떵어리를 낚은 모양인데... ㅡ.ㅡ^ 이번에도 여기저기서 대물사진이 날아오면, 까~악.. 전학 가야겠... 아니, 전화번호를 바꿔야겠습니다. ㅡ.ㅡ;
일과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여우라네요. 소박사님~ 형수님과 닮았어염? ^..^;

서울사람 처럼 뽀얀 이박사님~
피부관리 잘 하이소~^^
부러운 주말일기네요ᆢ

주말에 쉬시면 안산에 함 놀러 오세요ᆢ

낚시는 못가지만 달구랑 안성소 간에 쇠주한잔 하입시더ᆢㅎㅎ
앞번 사진 보셨죠?
얼굴 하얗고 설사람하고 똑같이 생긴... ^..^;
우리마눌은 밥샾얼굴에
피부는슈랙을 닮았어요
퍽~!!! 켁~~!
매화골붕어님/
제가 완전 설 체질인데요.
전철도 혼자 알아서 잘 타고다니구욤.
그냥 통로에 대충 서서 어데 잡지도 않고 중심까지 딱 잡으믄서 설사람하고 똑같이 타는데염.
누군가 길을 물으면, 길도 친절하게 잘 가르쳐주지염.
뭐... 또 따른 것들은...
아아니~ 그르니까 이제... ^^*
설사람같이 생긴 형님 ~

대화명뒤에 숫자 2 빼시고

우리 티엠팀으로 들어오세요 ^^;;

티엠 조직원인 피러티엠님이 곧 탈퇴 하실듯하여

인원보충을 요합니다 ~

티엠계열로 안들어 오실경우 월요일에 새우통발은 없을것입니다.

조직의 쓴 새우통발도둑질을 보여드리겠습니다 ^^y
오늘 저 낚시 안갔습니더 푹 주무 시이소 박사니~임
트롯트하는 이박사님이 아니셨나요??

아닌가벼.......
이박사님 말 계속해서 ,무한반복적 으로 ,
듣다보니.......

진짜 !루 얼굴 잘 생기구, 피부 뽀샤샤한
설 사람 일지두 모른다는 생각이....-.-;

이박사님 보고잡으문,
츄리닝복에 쓰레빠 신구, 동네 나가문,
볼수 있을거란 생각이......

두달! 세뇌 당한거임!....-.-;


아아니! 그니까, 제말은....
설사람 같이 안 생기셨다는 말이 아니라~~



헐 ~~ ㅠ.ㅠ~~~~말투 까정!!!!!
지는 동남아가면 다 고향사람~~^~^#
배 아프시다면
얼릉 병원 가보세요
요번에 하도 식겁을 해서리.......
엉사부님~~~~ 장어를 새비로 잡아유?

지는 그노무 청지렁이 박스로 사다놓꼬 매일 얼음덩어리 갈아주고 있는디.ㅠ

지금은 서울 올라와가 4일째...박스 속 청지렁이는 인제 다 주겄넴. 흐미 아까비~~~

근디...엉싸부님이 설사람 맨코롬 얼굴이 하해유?

아닌거 가튼디.....(지는 설 올라와가 만난 지인들이 얼굴 보더니 어디서 머하냐고 하길래...염전에서 소금 푼다꼬 혔는디..ㅠ)
어젠 갑자기 술자리가 잡혀서요. ^^;


TM팀으로요?
혜택이 많다면 고려해보겠습니다. ^^

트롯은 잘 못 부릅니다.
노래방에서도 롹이나 롹발라드 7080노랠 부릅니다.

요 근방에선 저수지에서도 장어가 곧잘 잡히는 곳이 있는데요.
미끼는 새우가 제일이라서 새우망을 넣었습니다.
땅강아지나 청지렁이는 안 써봐서요. ^^
장마 전까지 일을 마무리해야 하는데,
시골일은 역시나 눈에 띄면 일이네요. ^^
저도 아기피부처럼 뽀얗던 얼굴이 좀 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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