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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뭐

새우 구마리, 참붕어 열오 마리 비니루 봉다리에 담아 냉장실에 넣었고, 새우망에 다시 짜개 넣어설랑 두 개 담궈놨습니다. 배수가 심하기는 하지만 어쩌면 오늘 출조해서리 메기 세 개 빠가 두 개 낚을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출조는 저녁을 먹고 7시에나 나가볼까 합니다. 밤 10시 좀 넘으면 철수하고요. 구신 나올까봐서요. ㅡ,.ㅡ; 뱜은 귀엽고 예쁘고 괜찮은데 아자씨 구신 나와설랑 괜시리 친한 척 옆에 딱 붙어 꼬기 나와염? 이라믄 막 쉬 마렵구 무섭자나여. ㅡ,.ㅡ;

아뇨..별루...



근데



이박사선배님이 더 무서버유.
꽁 치시까봐^^
림자뉨~
자꾸 울 사이에 이러실 거여염?
진짜 집에 찾아가서 뱜 풀어여. ㅡ,.ㅡ;
아...뱜..ㅠ

진짜 지는 뱜싫습니다.

집에서두 뱜..
나와서두 뱜들...ㅠ
흐미~~~뽀샤시~~한
아가씨 구신이가
뤼박님 친한척하믄 어머~어머~함시롱
냅따 뛰어보아요^^
뤼박사님!!!
오늘밤 정확히 9시 24분 34초에
뒤돌아보지 마이소예~~~~~~(-_ど)
담에 만나면 울 림자뉨 목에 뱜 달아드릴게여. ^.~


육짜미끄덩님/ 달구지 선배님.
저한테 왜 이러세효. ㅡ,.ㅡ;


별은내가슴에님/
저도 구신은 무섭습니다. ㅜ
서방님 절대루다 돌아보지 마유ᆢ♡
몇마리 하셨슈^^
매운탕 끊일것 잡으셨쓔^^
메기 35cm 항 개, 빠가 20~25cm 두 개 하고 철수해씁니다. ㅠ
구신은 엄썼고요. 힝~
텔렐렐레~~~~~~

허연처자 : "오빠야~~~내가 어제밤
뤼박사님 놀래주려고 가섰짜나~~~

긍데!!!~~~이짜나~~~
얼굴이 서울사람처럼 허여멀거시믄서~~~~~

낚시하시는 열정에 뿅!!!!반해서리
막~~~~안아주고 뽀뽀해주고 싶.....ㅠ_ㅠ "


달 : " 이 가스나가~~~~
니 오면 한따까리여..........."
아저씨 귀신 나오는곳엔 꼭 참기름 준비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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