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경산에 무수한 저수지가 있지 않겠습니까. 어제는 진못, 오늘은 처음으로 신제지라는 곳에 오후쯤 가보았다가 그냥 나와버렸어요.
이유는 붕어조사님들은 안보이고, 저멀리 드문드문 베스꾼들만 있었습니다. 그보다도 안쪽으로 들어가보미 폐가도 보이고 주변 오염물탓인지 냄새도 불쾌했구요... 무엇보다 좀 으스스한 말로만 듣던 쎈 터?!!가 이런 곳을 말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흐린탓도 있고 밤까지 쪼으기엔 제 담력으로 안되겠다 싶었죠.ㅠ
경산 3대 대물터라고 들었는데 돌아오는 길에 좀 찝찝한 기운이....
일요일 경산 신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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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히는 붕어는 조폭수준의 어마어마한 곳~^^
오짜 도전 함 하시죠
배스꾼이 뒷풀이 한다고 몇명 있엇을겁니다.
평소 도끼와 신나를 즐기신다는 그분 아 급 보고싶습니다.
저수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