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추적거리는 부처님 오신날입니다,,
어제 30분을싸워서 결국 제가 지는바람에 오늘 일을 다녀왔습니다,,ㅠㅠ
빨간날 일하는거 진짜 싫어라하는데,,직업이 직업이다보니 할수없네요,,ㅎㅎ
수덕사 환희대에도 못가고 절밥도 못얻어먹고 우울한 기분에
여기저기 뒤적거려 임재범 빈잔을 헤드셋쓰고 볼륨 최대로 키우고 듣고잇습니다
벌써 몇번째 듣는지 모르지만 어찌 매번 들을때마다 소름이 돋는건지,,
50이란 나이에 저런 목소리와 저런 파워와 저런 취함이 잇을수잇는건지
나이가 들면서 목소리는 젊은시절만 못해도 그 나이든만큼의 세상사가 쌓이면서
사람의 마음을 이다지도 휘어잡을수잇는 무서운 감성이 생겻나봅니다
두눈감고 헤드셋 볼륨 최대로 키우고 곁눈질로 비오는 풍경 바라보면서
한번씩들 들어보세요,,
술을 못하는 풍경이인데,,,
왠지 한잔 생각납니다,,
남은 내 생애동안 내 빈잔에 무엇을 채우면서 살아야할지~~~~
임재범 "빈잔" 죽겟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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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풍경바라보며
부침개에 막걸리 한잔 하면 주금인디요~~
낼 월차내고 오늘 일 끝나고 튈라했는데
여의치가 않네요 ㅠㅠ
내일까지 비온다는데 어딜튑니까,,ㅋㅋ
저는 노래잘하는사람들보면 사족을 못써요,,
악기 잘다루는사람들도 부럽구요,,,ㅠㅠ
사무실에서 점심에 짬뽕묵으면서
면천막걸리 한잔하고 음악듣고잇습니당,,ㅋㅋ
탁이아빠는 지금 두분만나러 도망갈생각만 하고있습니다 ㅎㅎㅎ
막걸리한잔 하고싶네요^^
딱동감입니다
나는 노래한곡 하고 죽어불사람처럼 노래하는사람
처음봤읍니다
노래가 소름돗는다는말
맞읍니다
노래가 무서운기 드는건 ....
사람의 감성은 다같은것 같아요
임재범... 그엄청난기대이상의 무대를봤습니다
여기서 풍경은 절간에 달린 풍경입니까?
남은 내 생에 빈잔엔 막걸리를 채웁시다
술끈을라햇는데......
술생각 나게들 만드시네.....
저 막걸리 먹으로 포차가요~~~~~~
오늘 띁은 산나물과 ㅎㅎㅎㅎㅎㅎ
가을까지 노는날도 없어유~
암튼 임재범은 평범을 넘어 기인같은 느낌 입니다..
만복이 가득하소서 ^^
LP가 다시 나오면..음악을 다시 들어 볼텐데...
언제쯤 일까요?..
요즘 왜 임재범의 빈잔..을 말하는지 알겠네요. 역시 가수는 노래로.
필요하신 분 쪽지 첨부 할려니 용량 초과라 쪽지 메일 주소 주시면 보내 드리지요. (용량 12.1M 5분13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