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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영일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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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아들 군대 보내야하네요.

해외출장중인데, 귀국후 일주일동안 군생활 요령 교육해줘야겠어요.

필승!

입영일자받았습니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지금 군 생활 상상이 안될 정도입니다.
2주전 전역한 아들. 얘기 들어보면요.
보낼때의 안타까움 은 심하지만.
군생활은 걱정 안 해도 될것같슴니다.
요놈의 코로나 때문에요.
훈련소의 형식적인 훈련 ㆍㆍ.
발제보고
사신TM님 춘 겨울에 군대 가시는줄...
요즘 군대 어쩌면 성년이 부모 곁을 떠나
바람쐬러 다녀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죠
다만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 입영 한다는게 맘에 걸리실수 있겠네요
아무리 편해졌다 한들. 군대는 군대라고 생각했었는데,
용우야님 글을 보니 안심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보직에 좋은 선임하사 만날겁니다..단결!
^^
편히 생각하세요
부모된입장이 똑같습니다.
그러기에 이해도 되구요
제일 힘든 군대가 자기가 나온 군대 아니겠습니까?

몸 건강히 잘 다녀오길 기원합니다.
저도 외동아들 군대간지 6개월 됐습니다.
예전 군대하고는 완전히 달라요.
저녁 침상에 누워 전화하고, 주말에는 회관에서 고기 궈먹고, 음식도 배달해서 먹습니다.
스마트폰을 지급하니 고참들도 핸드폰 보느라 갈구지 않는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건강하게 잘할꺼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우리가 군생활 하던때와 지금은 너무 다릅니다.
따라서 사전 군생활 요령 교육은 맞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요새 군대는 사병보다 간부가 더 힘들다고 할 정도로 많이 바뀌었고
많이 편하고 자유로와졌습니다.
요즘은 동기끼리 내부반 생활한다는 얘기도 있고
걱정안하셔도 될듯합니다
울 아들 내일 전역하네요.
예전보다 월급도많이올라 50만원이 넘네요.
1년 6개월 금방갑니다.
핸드폰도 가져갑니다.
다만 코로나 시국이라 외출 외박 휴가들이 많이
규제가되어서 신병휴가 한번으로 휴가 못나온만큼 당겨서 조기전역합니다.
다만 아들들은 입영자체가 힘들수도있습니다.
작은애가 임관해서 중위 입니다.
일반 병들 챙기느라 눈코 뜰새가 없답니다...ㅎㅎ
일반 병들이 상관 이라나....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역시 월척 회원님들...
많은 격려글 감사합니다. 마음이 한결놓이네요.
저도 아들 10월에 군에 보냈는데 걱정안하셔도 될듯요 ^^

요즘은 사격훈련도 잼나게 한다네요. 조교랑 총싸움 놀이 ..

저희때는 사격훈련하기전에 빡씨게 굴리고 했던기억이 나는데 거참 ...
울 둘째놈도 7월에 제대했는데요.

코로나 땜에 휴가 못나온거 80일 정도 앞당겨 제대 했더군요.

매일 전화 할수있고(저녁시간에)

동기끼리 내무반 쓰고

먹는거 잘 나오고~~~~~~~~~~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580만원 저금해서 나왔어요

코로나 땜에 입소식 퇴소식 없어 , 면회 한번도 못가보고 ㅠㅠ

하지만 돈은 적게 들어가더군요.

전역하는날 미안하여 포천까지 데릴러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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