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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질좀 받으셨습니까?

오늘은 몸이 안좋아서 하루종일 집에서 쉬다가 늦은 오후에 나왔네요... 멍멍아빵먹어 형님만나서 저수지 도착하니 6시20분... 대충 작업 1시간하고 밥먹고 캐미꺽었습니다ㅠᆞㅠ 요즘 멍빵형님하고 계속 다니면서 게을러져서 큰일났습니다. 1달전까지는 상상도 못했던 일들인데 말이죠... 차에들어가서 두발쭉뻗고 아침까지 잠들지를않나 아침 10시전에 도착하는데 오후6시가 넘어서 도착하질않나ㅋ 이러다 열정까지 식으면 어쩌죠ㅠᆞㅠ 몸안좋은데 장짐메고 두번을 산밑 포인트까지... 내가 미쳤나싶네요ㅋㅋㅋ 배수는 끝난지 몇일된것같고 상류에는 새물이 유입되고있고 멎지네요. 근데 그전에 넘 많이빼서 수심 45센티~75까지 나오네요. 그래도 열심히 쪼아봐야죠^^ 멍빵형님은 벌써 차에들어갔습니다... 1시간만 잔다는데 과연 그럴까요??? 1시간후 안나오면 혼자 몰래 짐싸서 집에가야겠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똥되봐라ㅋㅋㅋ

ㅋ ㅋ ㅋ 대박 ㅋ ㅋ

얼렁 툐껴요 ㅋ ㅋ

아마 ㅋ 아침까지 푹 주무시지 않을까요?
아 ! 안돼요 !
멍멍아빵먹어님 버리고 가면 누가 줒어 갑니다.
별이아빠님 그게 맞겠죠?!ㅋㅋㅋ

리택시님 멍빵햄은 차에서 자다가 낚시대 함 털려봐야 담부터 안그럴껍니다ㅋㅋㅋ

오데로성님 난 똑똑하잖아요!난 빼줘잉ㅠᆞㅠ
입질이라..ㅋㅋ

콩에 7~8치가 올라옵니더.ㅠ
아놔~~~미치겠네!

좀전에 멍빵형님 차에서 갑자기 클락션이 울립니다.

분명 자다가 몸부림치다 발로 눌렀을껍니다.

산속 소류지에 얼마나 크게 울리는데...

단둘이있어 다행입니다ㅠᆞㅠ

저양반이 나까지 낚시못하게하네!

진짜 몰래 집에가뿌까?
내껀 미동도 없는데 멍빵햄껀 주인없는 찌가 멎지게 올라오네요ㅠᆞㅠ

내가 분명히 지금시간이 입질타이밍이라고 했거늘...

아깝다ㅠᆞㅠ
몰래 토끼셨죠?

낚수대도 걷으셔서 시침 뚝...

헤딩, 기냥 밤 11시 철수했습니다.ㅋㅋ


짬낚으로 청양쪽에서 척 조금 넘는거 낚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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