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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시 낚시를 합시다!!

요근래 이래저래 힘든일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 머리도 시뻘겋게 염색했고! (우리원장님 기절하실듯 쿄쿄) 토요일은 저녁과 영화 약속이있어 가볍게 낚시방만 좀 다녀와야할거 같고 일요일에 멋지게 다시한번 출조를 떠나려 합니다. 제 전용 낚시터를 갈지.안유명한 손맛터를 갈지. 넓은 관리형 저수지를 갈지는 모르겠지만 몇주 낚시를 않했더니 저에게서 사라져가는 비릿내가 그립내요!!! 이번주 레벨업 하고 와야죠!!꺄르르르르루룩

그래요 글케
까르르르르르룩.....

억지로 참지말고 많이 아파하다 보면
이또한 지나가리니......
이미 돌아서 버린 사랑하는(혹은 사랑했던) 사람은 잊으시고 나를 사랑해줄 사람을 만나기를,,,^^
까르르르르르르르륵~~~

쉿 !! 고기 다 도망가요~~~
머리를 씨뻘겋게
염색했따꼬예....

아이~~~망측해라ㅠ_ㅠ
봉교 손맛터 가이소...

그기가면 찌마춤부터 마이 갈켜 줄꺼라예...

쥔장이 산적같아서 껄떡대는 사람도 읍을꺼고...

내 이름대면 커피한잔정도는 껑짜루 줄껍니더 ㅎㅎㅎㅎㅎㅎ
저두 두어달만에 낚시 다시시작해야하는데...

주말에 시간이 ...흑~~
잘 이겨 내시기 바랍니다.
감정의 과잉을 경계 하시고
잔인할 정도로 냉정해 지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답을 줄 것입니다.

상처

-원 태연-

먹지도 않은 생선가시가

목에 걸려있는 것 같다

그것도

빨산색 머리는 너무 튄다

싱글일때가 그리운 하룹니다
아~~~이제는 붕어 얼굴도 잊어버렸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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