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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가 아닌 장터 끊는 방법 문의요ㅠㅠ

진짜로 진지하게 드리는 질문임다.. 요즘 폰만 들면 월척 장터를 기웃거리게 됩니다. 하루에 20번 이상은 들어오는듯 합니다. 자게는 한 5~6번? 아~~아무래도 장터 중독인듯.... 오늘도 코베아 난로를 구입했는데 형제난로 새로 구입한지 2주 안됐거든요. 저렴하게 나와서 냅다 예약해버렸네요.(형제는 장터로 갈듯ㅠㅠ) 낚시대도 허접밖에 없어서 그런지 자꾸 좋은 대에 눈이 돌아가구요. 이거 장비병초기인가요? 더 문제가 되는건 어느샌가 무료분양에 자꾸 줄을 서고 있는 저(부끄럽네요)...줄서놓고 보면 정말 저자신이 초라해 보이는데도... 다음에 좋은게 나오면 또 어느새 줄서 있고 안그래도 사십줄에 서니 머리숱이 자꾸 적어지는데 장터 때문에 이마가 훌러덩 까지려고 합니다... 저에게 따끔한 질책과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저두 그랬습죠

밤낮새벽없이 장터에 상주해서

지금은 구하기도 힘든
옛날 중고 낚싯대만 돈천만원어치
사다 모았습죠
금세기 최고 뻘짓였습죠


다 팔고 딱 내쓸것만 남겨 두니
전혀~~~장터 갈일이 없네요

아 돈도 없구요ㅜㅜ
무님 저 돈 없어요ㅠ .... 흰당나귀님 말씀처럼 정말 뻘짓하고 있네요. 뭐하고 있나 싶기도 하고... 안되면 월척 탈퇴라도 해야할까 심히 고민이 되네요
댐낚시나 장거리 이동식으로 낚시 스타일 바꿔보세요
그럼 불필요한 것이나 무거운 것들은 절대로 구매 안합니다 예를들어서 파라솔43인치면 충분하죠
좌판은 무거워서 이동불가ㅡ
주차편한 못에 가면 장비는 늘어나고
조과는 자꾸만 줄어듭니당 ^^
기일손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처음에 월척 들어올땐 뭔가 배운다는 설렘에 모든것이 흥미로웠는데.. 어느새 마음편한 낚시는 못하고 자꾸 채비나 장비를 탓하게 되네요. 오히려 지인 따라다니며 아무것도 모를때가 더 좋았던 거 같아요ㅠㅠ
매복스나이퍼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으신분이 저 뿐 아니군요...
혹시...

초절정 낚시를 배울 생각은 없으신지요?
ㅎㅎㅎ
월척 탈퇴하시고 반나절후에
재 가입하신다는데 만원겁니다
탈퇴로 고쳐질 병이 아닙니다
조언도 구하시며, 고치실려는 마음도 있고 하시니...

자청하셔서...사모님께 부풀려서 이야기 하시고,










매타작을 부탁드려 보심이.....

요요 현상없이 한방에 나으실겁니다 ㅡㅡ


생사여부는 보장 몬드립니다. 가 부..는, 사모님 손에...


모든 병은 초기에 잡아야 합니다
나으신다고 하셔도, 지체하면 하실수록 더 큰 스크레치가 남으실 겁니다

어서 결단을....
저도 장비병 땜에 무지 고생 했습니다

다른거는 다 필요 없습니다
치료 방법은 의외로 간단 합니다

뭐든지 살때 제일 비싸고 좋은늠
으로 사세요

그럼 한방에 해결 됩니다~~
갓바위님은 말 안들으시게 생기셨자나여 ㅡㅡ
하나 더ㅡ
낚시 칭구를 독고다이 스타일로 만나면 바로 해결됩니다 제 주변은 전부 낚시가방 1개 낚시의자 1개
파라솔1개 받침틀1개만으로 신속대응팀이 있는데ᆢ
이런 부류들 만나면 장비 필요없고 경치구경은 최고로 또 운동 확실해서 절대로 성인병 안걸립니다 ㅋ
예로, 임하댐 하지골 하면 준비없이 바로 콜~입니다
단점은 항상 1박 후 다른 곳 이동입니다 ^^
필요한거 좋은거로 다 구매하시면 시큰둥 해집니다 ㅠㅠ
대를 한 삼십여대 넘게 산 것 같은데,
현재 보라매 하나, 설골 28, 24 하나.
허송도 하나.체블도 하나. 체레도 하나.독야도 하나.갱진도 하나.
분명히 신품 쌍으로 샀는데...

우경 받침틀도 3단, 5단, 5단 샀는데
남은건 2단.

파라솔도 47,50,52 샀는데
남은건 52.

의자도 각다리 조절 섬,바낙스 샀는데
남은건 접이식 의자 하나.

수제찌도 20 여개 주문했었는데
남은건 4개.

음식도 제가 준비해가지고 가서
제가 준비합니다.요건 제가 조아라 하니 패스.

요즘엔 안삽니다.

주변분에 퍼주세요. 어느 순간 퍼득 눈 뜨면 자제하게 됩니다.

아내님 낚시대 가격, 파라솔 가격 낚시의자 가격
아시는 순간 당분간 저 밥 못얻어 먹을 듯.
남 퍼줄 돈 있으면 마누라 옷이, 화장품이, 외식이 등등 연사포로 두들겨 맞고도 남습니다.


아,저는 말로 맞으니 오해 마세요.
여러 회원분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마음 잡기가 참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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