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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방 秘話 (5편... 어좁 대장금)

두해전 겨울!! 엄동설한의 드넓은 합천호에 산천초목이 떨고있다. 물속 생명들은 숨을 멈춘듯 입퐈이 초 긴장을 하고.... 모였다. 강호의 고수들이 전국 각지에서 비장한 각오를한체, 물속의 질서를 새로 잡고져...뜻을 같이 한것이다. 8인의 초초고수들은 앞다투어 전을 펼쳤다. 겸손하게 다섯대씩만 장전... 그들의 세계에는 묵언의 약속이 존재하는 법!! 떡밥 한가지로 승부를 겨룬다. 겨룸에있어 그 공평성은, 가히 고수들만 구사할수있는 아름다움 이리라.... "떡밥은 한사람이 조제를 한다." "콜~~~~~~~~~!!" "짱깨~~~미, 뽀!!" 유난히 어깨가 좁은, 그래서 본의아니게 머리가 커보이는.... 한 조사가 @씹은 표정으로... 찬물에 손을담궈 떡밥을 비볐다. @@@@@@@@@@@@@@@............................................. 각지의 고수들이 지역의 특산 먹거리를 앞다투어 내놓는다. 화려함의 극치를 달리는, 고수들만이 누릴수있는 만찬이 될듯하다. "그라믄...요리는 누가 할것이여.." 에부리바뤼 공평하게... "짱깨~~~~미, 뽀!!" 아~~!! 운명의 갠세이가 어찌이리 골때릴까.... 유난히 어깨가 좁은, 그래서 본의아니게 머리가 커보이는.... 한 조사가 @씹은 표정으로... 찬물에 손을담그며 울면서 주방으로 들어갔다. 한 조사의 희생으로 음식이 조리되는 동안..... 강호의 고수들은 각자의 비법과 전과를 마치 사실인양, 침까지 튀겨가며 온갖 구라를 남발하였다. 시린 겨울하늘 위로 까마귀 한마리가 웃으며 날아간다. 까~~~~`!! 까~~~~~!! 멀 까라는 건지...@@ @@@@@@@@@@@@@@@@@........................................... 두둥~~~!! 이윽고 음식이 완성 되었다. 그럼, 장유유서에 입각하여... "짱깨~~~미, 뽀!!" 대구출신의, 배가 유난히 불룩한 "못생긴 달" 조사가, 기미상궁에 당첨되는 행운을 끌어 안았다. 한입 우악스럽게 들이킨다. 표정이 심상치가 않다. 잠시후 그는....입덧을 시작한다. 그리고..한마디 내뱉는다. "이뤈~~~`ㅆㅂ..." 모두의 시선이, 어깨가좁은...어좁 조사에게 일제히 집중한다. 어좁 요리사... 두눈을 껌벅이며, 멍때린 표정으로 비장의 요리법을 강의한다. "포항 과메기에 부산 생탁을 부어 끓여 잠시 식힌다." "칠성시장 족발에 신라면을 스프빼고 삶아 데친다." "냉동만두에 오뎅을 첨가하여 달달 뽂는다" "그리고 큰 통을 준비한다." 화룡점정!! "다~~~~~섞어!!" @@@@@@@@@@@@@@@@@@@@@@@@@@@................................... 그날..... 8인의 초초고수들은, 밤새 쫄~~쫄 굶어가며 눈에 레이져를 쏘아대며 케미를 응시하였다. 8인에 다섯대라..... 무려 40개의 케미가 겨울 합천호를 수놓았다. 그리고 40개의 케미는..... 그밤 단한번의 움직임도 허락하지 않았다. 아~~!! 생선조차 외면하는 떡밥을 만들어내는... 그노무 손놀림은 도데체 멀까...?? 그날이후 어좁 조사는 철저히 은둔하며, 외로이 생미끼만 고집한다 전해져 온다.
자게방 秘話 5편 어좁 대장금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오랜 시간에 걸쳐... 그날 맛보았던 음식과, 동일한 맛의 음식을 드디어 찾앗습니다. "도꾸야~~~~~~밥무거라!!"

푸하하하하하...

웃다가 뒤로 넘어질뻔...

어깨가 좁아서 머리가 커 보이는 거군요..

고기도 외면하는 떡밥...ㅋㅋㅋ

감사합니다...좋은 정보입니다..
개밥이라. . .


그래도 요즘은 공부좀 했나 봅니다.

그날을 와신상담의 심정으로. . .


일취월장의 실력을 뽐낼 그 날을 기대해 봅니다.
어깨가 좁으시고 유난히 머리가 크신분이
누구신줄 모르겠습니다 ㅜ
불쌍한 분인데 불쌍하다는 생각이 안드는 비주얼

을 가져서 더욱 불쌍한분ㅠ
아~~~
어좁조사님께서 음식 공부 하셨군요...
그래서 며칠전 부침개가 맛있었군요..
고진감래
아마도 지금은 진짜 장금이 되어있겠죠 ^-^
불쌍한 고향선배님...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ㅠᆞㅠ

컬투를 비롯한 세상의 대두분들 힘내시소~~~
요즘
자꾸 나를 넘봐싸서
슬쩌기 기분이,,,,,,흠
오늘은 취권이 아닌듯

조심하소 오메가인삼먹은 지렁이에 맞아봤수
장비(도구)는 장금이가 탐낼정도의
고급인디~~~ㅠㅠ
실력은 아직도 보조를~~ㅎ

보조 밑에서
열쒸미 설겆이 배우는
저는 ㅠㅠㅠㅠ
복이님...대두카믄 아실랑가요?ㅎ

그래도 지는 그분을 믿사옵니다^^"
대구출신의,
배가 유난히 불룩한 "못생긴 달" 조사가, 기미상궁에 당첨되는 행운을 끌어 안았다.
한입 우악스럽게 들이킨다.
표정이 심상치가 않다.

잠시후 그는....입덧을 시작한다.
그리고..한마디 내뱉는다.
"이뤈~~~`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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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열받아서 텐트를 불로 꼬실랏다..

열심히 타고 있는 텐트를 넌지시 보면서

한마디.....

저거 누끼고????


그날밤 유난히 어깨가 작아보이는 한사람이 밤하늘의 별을 세고 있었다.
8인의 초초고수들....은, 무신.....................................................아....아임다! ㅡ,.ㅡ"





8대1은 쪼금 버겁지 말입니다.^^;
두달님!!!

핸폰버리시고 빨리 해외로 토끼심이.....(-_ど)
아...

그래서

구이바다 큰거로 사라고 하는군요.



섞어...

쏙을 뻔 했네...
구이바다는 무조건 킁거 사셔야

족욕도 가능합니더.
아....맘아픈 구이바다 또 나오네염..

구이바다만 보면 맘이 아립니다...ㅠㅠ
이뤈...ㅆㅂ


잊을만하면.......

아이고 추버라....

아이고 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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