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무실에서 근무하다보니 주말빼고는 거의 매일 월척에 들어오고
자게방의 글도 많이 보지만 글을 적는 것에는 아직 제 마음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글 재주가 없어서 글로 표현하는게 서툰 것도 있고 솔직히 무섭기도 합니다.ㅎㅎ
친한 친구 열명이 야유회를 갈려고해도 바다로 가자는 친구도 있고...산으로 가자는 친구도 있고...
계곡으로 가자는 친구도 있고...야유회 가지 말자는 친구도 있듯이....사람의 생각이 차이가 있는데
나와 생각이 같지 않다하여 틀리다...잘못되었다...인간성이 어떻다....니나 잘해라...고쳐라...등등
그렇게 글을 적는 분들도 나름 이유는 있겠지만.....
저는 제 글에 이런 댓글 달리면 상처 많이 받을 것 같아서 글 쓰는게 두렵읍니다.
저는 나의 생각과 다르거나 건전한 비판, 긍정적인 비판은 참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몇몇분들의 글이 올라오면 제 생각에는 참으로 일리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 될때도 많이 있는데
많은 분들이 악플을 다시는걸 많이 봤습니다.
또한 글로 표현하고자 하는 전체의 내용보다는 글속에 일부 표현을 가지고 부정적인 비판을 하는것도 많이 봤습니다.
구차하게 글이 길어졌네요
결론은
저는 자게방이 좋읍니다.
언젠가 저도 자게방에 저의 생각을 편하게 적을 수 있는 날이 올까요?
추신 : 저는 올해 40번 정도 출조에 지난주 무월 탈출 했습니다...ㅎㅎ
월님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기분 좋은 날 보내시고 예쁜 붕순이 상면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자게방에 하고 싶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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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자주 올려주세요..제가 있는한 무플은 없음은 약속드립니다ㅎ
월척하심은 진허게 아쉽네요~^^
꽝 을면할길이 없지않을수없죠~~~~~ㅋㅋ
님의 대명처럼 바른 생각을 적으시면 됩니다.
남에게 상처 주지않는 말씀이면 자기 의견을 언제든지 피력할 수 있는
자유스러운 공간이 바로 자유게시판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월척조사 등극을 축하 드립니다.^^
바로 님의 자취이십니다
지금과 같이 진솔한 글이 그 어떤 글보다 자유방(?)스럽습니다.ㅎㅎ
저도 봄에 구경하고 여름에는 던번다고 못가고 월이구경한지 까맣네요
내가 쓰는글의 댓글에
마음의 상처를 받을 정도면 글을 쓰지 말라고요.
모든 사람이 님의 글을 좋아할순 없습니다.
싫어하는사람도 있는것이 오히려 자연스럽지요
이것을 이해하시면 글쓰기가 편해지실 겁니다.
무월 탈출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좋은 말씀 잘 새기고 갑니다.
참 당연한 말인데 늘 잊고사는말이네요
그런데 듣기좋은 표현이면 다 좋지 않을까요
입으로 뱉어내는 말이라 해서 다 말은 아닙니다
이곳에 들어온 사람들 모두 부족한 사람이다
좀더 솔직해 보시지요
이곳에서 노는 놈들은 모두 부족한 놈들이다
왜 그렇게는 못하나요
달랑무님을 믿고 조끔씩 아주 천천히 놀아 보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