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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답답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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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을 고민했습니다. 과연 이글을 올리고 돌팔매를 온몸으로 맞아야 하나 아니면 그냥 영원한 방관자로 남아서 아웃사이더의 즐거움이나 만끽 할까? 등등의 생각들 요즘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그래도 할말은 해야 겠기에 감히 이글을 올립니다. 월척이라는 이 자유로운 공간이 마녀사냥의 공간은 절대 아닙니다. 어려운 시간을 내어 출조를 하고 또 돌아와서 그과정들을 꾸밈없이 소상하게 올려서 회원님들이나 방문객들에게 대리조행의 즐거움을 드릴려고 조행기를 올립니다. 그런대 몇몇분들은 작은 실수하나 놓치는 일없이 마치 검열하듯이 조행기 쓴분의 실수를 용서하지 않고 실랄하게 메스를 가하더군요. 많이 대를 펴고 싶은게 사람 욕심이고 조금더 밑밥을주면 고기가 붙을것같은 욕심도 생기고 하는것이 낚시를 해본 조사님들은 한번쯤은 느꼈을 일일진데 마치 죽을 행동을 한것 처럼 무자비한 공박을 하시고 또 누구는 이렇게 하는데 당신도 그리 하라는 식 의 언행들 이러면 누가 겁이나서 제대로 무슨 글인들 올리겠습니까. 건전한 비판마저 하지마라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그냥 가볍게 충고의 말씀을 하시면 충분히 이해하실 소양을 가지신 분들인데 너무 심하게 몰아 붙이는 것 같아 드리는 말씀 입니다. 자신을 한번 돌아 봅시다. 저역시 한경보호에 그렇게 치밀하지가 못합니다. 때로는 스스로가 귀찮아서 지나칠때도 있구요. 월척이라는 공간은 성인군자의 공간은 결코 아닙니다. 때로는 실수도 하고 잘못할때도 있고 그러는 과정을 지나면서 서서히 올바른 낚시 문화에 이바지할수있는 그런 공간이라고 저는 감히 생각 합니다. 우리서로 조금씩 물러서는 지혜를 가져보심이 어떨까요. 세상이 어수선한지 너무들 각박하시고 예민 하신것 같아 조금만 우리 천천히 가자고 이글을 올립니다. 조금만 천천히 가입시더 용서하고 화해하고 서로 보듬어 줄수있는 그런 월척 세상이 올때 까지 저역시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당부말씀은 조행기나 좋은 의견을 올리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항상 좋은소리보다는 싫은 소리들어면서도 웃어야만하는 운영진들께도 격려를 아끼지 맙시다 월척 꽝조사 이글 올림

이글님...
잘 계셨습니까?
지난번 구미모임 때 가시는 것 뵙지도 못했습니다.

저도 이글님 글에 동감합니다.
그렇습니다.
조행기나 기타 글 올리시는 님들의 수고는 어디가고 없고
그저 꼬투리나 잡아볼까 하는 님들도 계신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잘못을 덮어두자는 건 아닙니다.
정당하게 자신을 밝히고 애정어린 지적을 해주시고 그 지적을 성심으로 받아들여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지적하시는 당사자나 잘못하신 분이나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가슴속으로 웃으며 대화가 되리라 봅니다.
월척회원이 모두 완벽하진 않습니다.
아니, 제가 보기엔 모두 빈틈이 많고 허술합니다.
그러기에 하나씩,둘씩 깨우쳐가며 배우는 것 아니겠습니까?

존경하는 조사님들!
서두른다고 되는 일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씩...하나씩!
이것 마치면 이제 저걸...하는 마음으로 우리 서로 어우르고 보듬어주며
그렇게 채워져가는 낚시문화를 만들어 봅시다.

주제넘게 낚시꾼과선녀 여러님들께 길게 말씀 드려봅니다.
***낚시꾼과선녀 드림***
이글님 안녕하세요
넷상에서만 님의글은 접한 허접한 조사입니다.
인터넷, 글 참으로 어렵고 힘듭니다.

조행기한편올린다고 원고료 주는것도 아니고
다같이 하나의 취미생활인데
물론 고수도 있고 이제 낚시에 입문하는사람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이라고 봅니다.

인터넷, 나이도 조력도 구분못합니다.
좀더 성숙된 조사라면 최소한의 예의는 갖춥시다.
왜 너닷없이 첨보는 아이디로 출현하시나요?
정정당당히 아이디 밝히고 의견을 교환해봅시다.

죄송합니다.
표현력이부족해서리.....


억~ 올리고보니 이글님한테 하는얘기같네요
아닙니다 .
실명을 걸고 토론해보자는 의도였는데
글내용이 빚나간것같습니다.
아 이것도 인터넷의 어려움인가 ㅎㅎㅎㅎ
본문과 방향은 조금 다릅니다만 궁극적으로는 일련의 논조가
깨끗한 자연을 보존하자는 문제인 듯 하여 몇자 적어 봅니다.

길을 가다보면 운전중 담배꽁초를 아무렇게나 버리는
사람들이 종종 보입니다.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한번은 담배꽁초 함부러 버린다고 하니 수긍을 하는데
내가 투캅스도 아니고 성질 #### 만나면 욕먹습니다.

또 낚시하시는 분들 모두 쓰레기를 청소하지는 않습니다.
가지고 간 봉투 그대로 가지고 오면 최소한 더 이상 흉물스럽지는
않을 것 입니다.

모두가 오십보백보 인 것 같습니다.

남의 흉을 보기 보다는 나 먼저 앞서 실천하고 다른분들도
자연을 아끼고 즐길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는게 좀더 쉬운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급할게 없습니다.
여태 그런 환경에 익숙했는데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습니다.
우리의 금수강산을 하루아침에 쓰레기 없는 곳으로
변모시키지는 못합니다.

한걸을 한걸음 가다보면 목적지에 도착하듯이
우리 모두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치우고 계도하여
머지 않아 깨끗한 자연을 접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글님
곧 겨울이 닥치는데 워리 하실 생각은 안하시고 ^^
그러다 올해 꽝~ 조사를 못벋어 나시겠는데요? ㅎㅎㅎ
너무 염려 안하셔도 될것 같읍니다
인간 개개인의 잘못된 관습이나 습관이 아닌
문화의 차이인것 같읍니다
옛날 부락을 이루어 살던 "동네" 인심이
철저한 개인주의 아파트 문화에 밀리다 보니
자연발생 적으로 생겨 나는것 같읍니다
그리고
온라인 특성상 어쩔수 없는 현실이구요
민주주의 에서 100%는 없잖읍니까
소수의 불만족과 딴지는 그냥 애교로 넘어가셔도 될것 같읍니다
올해가 지기전에
워리 꼭!!!! 하십시요 ㅎㅎㅎ
이글님의 말씀중에
...
과연 이글을 올리고 돌팔매를 온몸으로 맞아야 하나
...
감히 이글을 올립니다
...
음..아이디를 두번씩이나 ...^^;

분위기가 요즘 삭막해 지는거 같아 웃자고 리플답니다.
지당하신 말씀 잘 읽고 공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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