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칼 같은 소한 한파로 얼음낚시가 모처럼 한창입니다.
당일치기 얼음낚시를 갈 때 새벽 일찌감치 집을 나섭니다.
애마를 시동건 다음,
어떤 분은 시동 즉시 출발하는 분도 있는가 하면
또 어떤 분은 미지근한 바람이 나올 때까지 또는 냉각수온도계 바늘이 움직이기 시작할 때까지
공회전을 하며 기다리는 분도 계십니다.
요즘같은 기온이라면 워밍업될 때까지 아마 5분은 족히 기다려야 할 겁니다.
워밍업을 하는 게 좋다거나 필요없다는 등의 여러 이론과 설이 있는데....
월척회원님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자동차 워밍 업을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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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디젤차입니다.
원격시동 돌리고 5분정도 공회전 합니다.
요즘나온 인젝트가 아닌 직분사도 겨울철 워밍업은 기본이지요.
허나 시동걸어놓고 자동차안에서 2~3분이 왜 그렇게도 긴지.....
워밍업시에는 액슬레이터는 밟지않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디젤 터보 차량은 워밍업이 기본입니다 첫시동에 3분 워밍업과 타고온후에 3분 워밍업은 차수명과 직결되어있습니다.
디젤이던 가솔린이던 요즘같은 겨울에는 워밍업이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기본이 2분"입니다.
경산의 일체유심조입니다.
위밍업도 워킹업도 없습니다.ㅋㅋㅋ
차 열받길 기다리다 제가 먼저 열받습니다.
전에는 휘발유 지금은 디젤 탑니다.
키 꼽는 순간 바로 ㄱㄱㄱ
출발!!!!!!!!!!!!!!!~~~~~~~~~~~~~~~~~~
성격상 기다림은 죽음입니다.
제 인생의 기다림의 찌불 하나로 족합니다.
기냥 바로 ㄱㄱㄱㄱ 알피엠 부아아아앙!!~~~~
한번씩 여자친구랑 밥 먹고 여자친구 두고 출발도 합니다.ㅋㅋㅋㅋ
어떻게든 키 만 돌아가는 순간 차는 진행됩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자동차 관련된 곳에서 제 땀과 청춘을 받치고 있습니다.
정답은
빼빼로 사부님께서 잘 말씀해 주셨는데
시동건후 기분좋은 노래한곡 듣고 산뜻하게 사뿐사뿐 출발
열받기 전까지는 차를 고 알피엠으로 운전 하지 않는것이 좋타고 하네요.
이상 정평동 날포2(날으는 포터2)입니다.
요즘나오는차는 모르지만
제차(레조)일경우는 해야합니다..
너무추운날 시동걸고 바로 출발하면 차가 안나갑니다..ㅎㅎㅎ
또한 시동걸고 2분정도면 딱하고 소리가납니다..가스열리는소리라고하던데..
요즘 매일같이 아침마다 예열하느라..ㅋㅋ
기냥 시동걸리면 바로출발 ~~
일반적으로 워임업보다는 출발하고나서 3-5분정도
30km 이하 주행하면 된다카데요 ~
왠만하면 워밍업 3분 정도는 할려고는 합니다만
이넘의 성질머리가..ㅠ.ㅠ
아무래도 워밍업 좀 하는게 좋겠죠...
4분정도 기다리면 둔탁하던 엔진소리가 확실히 바뀌는것을 느낄수가 있지요..
그런 다음에 또철이아빠님처럼 처음엔 저속으로 주행하지요..
또철이 아부지요 그것은 아니구먼유~디젤차는 한겨울에 5분이 기본인디 저가 3분으로 적었구요.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귀찮더라도 예열은 지켜주는것이 자동차나 본인에게 덕입니더~
역쉬~~핑크플로이드님 굿~~~
추바서 차시동 20분 틀어놓고 나갑니다...ㅋㅋㅋ
차에 타면 후끈??ㅎㅎㅎㅎ
바로 고고..ㅎㅎ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일곱분중 두분은 워밍업을 않으시고----일체유심조님,또철이아빠님
다른 네분은 예열을 하시는군요.----붕어와춤을님,삐장군님,헛챔질고수님,PINK플로이드님
또 한분(투투님)께선 하려고는 하지만...실제로는 안하시니까
3 대 4의 비율로 워밍업하시는 분들이 조금 더 많다는 이야기군요.
참, 저는 예열을 하지 않고 출발하는 케이스입니다
제가 워밍업을 하지 않는 이유는 다음에 말씀드릴 기회가 있다면 그때로 미루겠습니다만....
하여간 저를 포함하면 비율은 4:4 가 되는군요.
그런데 예열을 하는 이유는 잘 알겠습니다만,
하지 않는 이유가 재미 있군요.특히 일체유심조님.
제 생각은... 어떻게 하는 것이 맞다 아니다를 떠나서
느긋하고 여유있게(그렇다고 "천천히","느리게"를 강조하는 것이 아님)
운전대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길 되시길 빕니다.
스퐁이님께서 예열파로 올려주셨네요.
그러니까...4:5로 예열파 우세로 되었습니다.ㅎㅎㅎ
삐장군이라 써놓고 자세히 들여다 보니
"삐"가 아니라 "빼"같기도 하고...
잘못 읽고 쓴 것이라면 허물치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저 공회전 시키는 이유가
실내온도 올리려구 합니다
추운건 딱 질색이니까요 ㅎㅎ
해야줘!!
그 이유는...
사람도 특히나 겨울철에 추운온도에 노출되면 사지가 굳어지지요
움직여 주면 다음 동작이 원활한것 처럼.
자동차 역시나 낮은온도에서 굳어있던 오일이 제 성능을 발휘하려면
"예열"과 "워밍업"은 지금같은 겨울철엔 필수입니다.
4:7 로 워밍업을 하지 않는 분들보다
하는 분들이 더 많으신 걸로 보여집니다.
워밍업을 하시는 분들 중엔
실내온도를 따뜻이 해놓고 운전을 하기 위해 워밍업을 하시는 분(스퐁이님,애무부장관님)도 계시지만
수명이나 성능을 위하여 워밍업을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붕어와춤을님,빼장군님,헛챔질고수님,PINK플로이드님,권형님)이었습니다.
또한 워밍업을 하지 않는 분들 중엔 필요한 줄 아시면서도 하지 않는 분(투투님)도 계시지만
그냥 습관적으로 또는 필요없다는 소신으로 그냥 출발하시는 분들(일체유심조님,또철이아빠님)이 계시군요.
저도 워밍업을 하지 않는 쪽인데 후자에 속합니다.
워밍업뿐만 아니라 여유를 갖고 느긋한 운전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그게 잘 안됩니다.
새해엔 좀 더 노럭하렵니다.
4:8 이 되었습니다.
예열파의 압도적 우세로 보여집니다.
4계절 내내 워밍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겨울엔 필수이구요......시동을 건 후 ~
각 호마다 내 놓아야 하는 종이, 병 등등 ....분리수거를 하거나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거나
자동세차가 안되는 차이니 간단하게라도 손걸레로 닦아주거나
바퀴점검 또는 간단한 내부 정돈으로 5분정도 후에 출발합니다 ^ ^ ;;;
더더욱 근래 나온 터보 디젤차량은 예열 후열 필수입니다~~
그리고 예열(3~5분정도)보다 더 중요한것이 후열(2분내외)이라고 알고 있고요~
요즘같이 추운날씨라면 5분이상이 좋겠지요
저도 성격이 좀 급한편이라 충분히 예열 하는경우는 잘 없지만 아무리 못해도 1분정도는 꼭 기다렸다가 출발하는편입니다.
근데 예열은 그래도 하시는분이 많으시지만 후열은 거의 안하시는분이 많지요
고속주행후 목적지에 도착해서 바로 시동 꺼버리면 터보차저에 손상이 가는걸로 들었습니다.
손상이 서서히 진행되면서 소음도 점점 커지고 차상태가 안좋아지겠지요
그러다가 어느순간 망가지면 출혈이 큽니다~~
그렇지만 도착지에 도착해서 2분가량 멍하니 기다리기가 좀... ㅎㅎ
그래서 전 터보타이머 달았습니다. (액티언 스포츠인데 7만원가량주고 사서 삽질하면서 직접 달았습니다 ^^;;)
시동꺼도 1분30초~2분가량 시동을 유지시켜주는 장치로 지루하게 기다릴 필요 없지요 ^^
결론은 고장없이 오래 타실려면 예열, 후열은 필수입니다~~ ^^
이정원님,불타는감자님이 들어오셔서
1월 8일 오전 10시 40분 현재로 4:10 이 됐습니다
그것도 이론을 갖춰서 설득력을 보여주시니....
그런데 터보차져는 열에 손상되지 않도록 마음쓰시면서
감자는 불에 태워도 되시나요?ㅎㅎㅎ
엔진마모는 시동직후에 가장 심하게 나타납니다
특히나 겨울철에는 밤새 세워둔 자동차의 모든 오일이 내려가 잇는 상태이고
추위로 인해서 순환되기까지 여름철보다 좀더 시간이 걸리게되죠
또 경유차는 엔진이 열받기 전에는 제 힘을 발휘하지를 못합니다
밤새 추위에 얼어잇던차를 무지막지하게 움직이게되면 누가생각해도 무리가 갈수박에 없지요
귀찬으시드래도 적당한 예열은 당신의 애마를 기쁘게해주는 방법입니다
애마와 여자의 공통점이네요,,,,예열,,,;;;;;;;;;
4계절 모두 워밍업을 해주는게 자동차건강에 좋습니다
요즘같은 혹한기에는 온도게이지가 움직이면 출발합니다..대략 8-10여분
이 경지의 설파에 이르려면 아마도 상당한 경륜이 필요할 듯싶습니다.ㅎㅎㅎ
풍경이되자님과 컷트님의 가세로 4:12 가 됐습니다.
겨울철 안전운전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입니다.
회원님들...즐거운 조행길,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