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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터..

연세도 70이 넘으신 아버님이 대수술을 하셧습니다. 그리하여 원기회복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멍이와 자라가 좋다는 말을 듣고 아는 지인분을 통해 일단 좋은 멍이를 한마리.... 그런데 자라는 어떻게 잡나여? 낚시경력 25년에 자라는 한번도 잡아본적이 없습니다. ㅠㅠ

지난 출조에 자라 큰넘을 잡았었는데.. 저는 필요가 없어서 방생했음~~
좀 일찍 알았더라면 제가 보내드렸을텐데... 다시 그 저수지로 출조가야하나?
저도 상세한건 모르겠으나 저번에 친구놈이 하는걸 봤습니다.
릴대에 미끼를 고등어 토막을 내어 쓰더군요..
비린내가 진동을 하던데 그렇게 하루에 두세마리씩 잡는걸 봤습니다.
참고하세요~^^
빠른쾌유 바랍니다.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


멍이와 자라가 좋다는 말은 주변 지인들께 들은 이야기인가요?
제가 보기엔
한의원에 가서 그것들이 어르신의 체질에 맞고 괜찮은지
정확한 진단을 받기 바랍니다.

사람마다 몸에 맞는 음식과 약이 따로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라는 직접 잡기 보다는
주위 믿을만한 분께 부탁해서 사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낚시점이나 이런 곳에 부탁하면 구할 수 있을것 같은데..

우연찮게는 잡히는데
잡으려고 하면 또 안 되더군요.^^

쪽지 확인 바랍니다.

어르신의 빠른 쾌유를 기원 드립니다.
지금 철에 자라 많은 계곡지 상류에서 똥지렁이나 새우, 참붕어를 쓰면
메기나 동자개 가물치에 섞여 자라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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