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있었던 일인데 저수지에 도착해보니 몇분의 조사님들이 계셨고 다행히 포인트도 몇군데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맘에드는 포인트로 가서 물색과 수심도 체크 해보면서 '그래 여기서 하자' 라고 생각하고 짐 가져 올려고 차에 가는데 어떤 한분이 의자를 가져와서 제가 봐둔 그자리에 놓더군요.
누가봐도 가장 괜찮은 포인트였는데 제가 그냥 가는걸로 생각하지는 않았겠지요.
다급하게 서둘러 장비 가져다 놓는 모습을 보니 좀 추해보이더군요.
매너 지키며 품위있게 낚시 합시다.
자리 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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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희팀 세명이 상류권에 낚시하고있었는데
오후 네시쯤넘어 중류에 난전차리드니만
나중에 알고보니 보트꾼이었습니다.
어두워지고 보트타고 상류쪽으로 왔드군요.
얼마나 짜증이 받치던지ㅠ
어제 낚시했어요?
돌멩이던지러 갈껄~~~
저렇게는 안 합니다
죄송 합니다 ㅎ
몰상식한 인간들 어디가나 꼭 있지요.
어제 낚시했어요?
돌멩이던지러 갈껄~~~2
일행들의 눈치까지 봐가면서 낚시하기는 싫죠
수상스키타러갈껄 그랬어요.
전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일몰후에는...... 말 했다가는 몰매맞을라요,
님이 오신걸수도 있으니 내용상으로는 알수없네요
맘편히 낚시 가신거니 맘편히 이해하세요
상황에 따라서 미처 생각지도 못한변수가 낚시다니며 경험을 다들 해보셧을 꺼에요
낚시다니기가 참힘들죠 요즘은 고기눈치 보랴 남눈치 보랴
님말씀대로 제가겪어 봐도 열나죠 이왕 그리된것 말은 손맛보시라고 하시는게 미워도 열받는것 보다 좋죠
참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뭔놈에 자리를 잡아두는지ㆍㆍ
몇시간을 달려가니
지인온다고
파라솔 하나
다른데는 의자하나
가방하나 가져다놓고ㆍㆍㆍ참ㆍㆍㆍ지라알도 풍년입니다
개 똥입니다ㆍㆍㆍㅋ
한발 늦으셨네요.
그러니 자리볼땐 항상 받침대를 들고가셨어야죠
^^;;;;;;;;;;
별의별일 다 있습니다. 쩝
정황상 어찌되었던 저런행동을 친구 가족들이 보았다면 많이 창피할것 같습니다.
마눌하고
붕어따박따박 챙기고있으니
조사님한분
언제가요?
물으시길래 곧가야죠?(마눌땜에)
했더니 장비 내좌대 뒤에 다두더군요
이건뭐, 대충잡고 빨리가라도아니고
그날 와이프아녔으면
장박할뻔했네요
별의별사람다있어요
독조하는 곳이 아니고 여러사람이 오가는 곳이라면 여기다 싶음 바로 의자로 찜하세요..
결구 온지 4시간만에 잉어하나 잡고 철수 하더군요..
제발 이글 보신 분들은 메너 좀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자리때문에 스트레스 받고오는일 생깁니다
몰상식한 언행과 행동하는 인간들 땜에
그렇다고 막말하고 싸울수도 없고 참으려니 스트레스스스
속상했을 사장님 위로 드립니다.
그리고 낚시자리 잡을려고 물건놓은것도 나쁜사람들 만나면 그냥 수장시키는 사람도 있고 다른곳에 던지는 사람도 있을수 있어요. 주변 지인들 이야기 들어보면
별스런 똥꾼이 있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