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제?
아무튼.. 같은 저수지에 5일에 걸처 3일 짬낚시를 했습니다..
그렇다고 오래 한건 아니고요..
첫째날.. 오후1시부터.. 4시까지...
둘째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셋째날..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그런데...
3번 모두..
한 자리에.. 받침틀에... 낚시대 2대 펴져있고..
의자 접혀있고.. 주변에 쓰레기며.. 물통 뒹굴어 다니고..
그상태 그대로 계속 있네요..
첫째날봤을때는 ...
바로 옆에 텐트가 2개 쳐져 있고 2커플들이 놀고 있더군요~...
그사람이겠거니... 했었는데...
둘째날 가서보니.. 텐트자리 깔끔하게 없고...
펴져있는 낚시대는 그대로이고...
사람은 없고... 해서..
낚시대 좋은건가~~ 하고 가까이 한번 보고 왔는데..
셋째날가보니.. 둘째날봤던 그모습 또 그대로내요..
그사이 와서 낚시한 흔적이 전혀 없다는..
흠.. 2틀에 한번 간것이고.. 오늘까지 합하면.. 5일째인데...
제가 낚시한 시간상으로는..
오전에만 와서 낚시를 하시나?
그렇다고 생각하기에는..
주변 환경이 바뀐것이 하나도 없는데....
설마... 낚시하다가 물에 빠져서 저세상으로 가셨나?
그러기에는.. 물이 좀 얕은데...
무슨 목적일까요? 아주 자리를 잡는 사람은 파라솔에.. 텐트식으로..
거나하게 장만을 해놓던데...
이건 받침틀에 낚시대2대.. 의자.. 결코 취침을 위한 도구는 하나도 없는데...
참으로 궁금 합니다~~ ^^;
자리만 있고.. 사람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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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져오시면 될거 같습니다.
현장에서 무료분양하시는분이시군요..
아마 낚수중에 바쁜일 생겨 황망히 나가신듯합니다
제 경험으로 용궁구경 가신건 아니듯하구요 ....
삶의여백님 월척지서 행복하세요
좋은쪽으로 생각 해야 좋은거 아니겠습니까....?ㅎㅎ
요쪽 남쪽지방에 그런저수지가 만지요.........
아주 싸가지가없죠잉........
좌대 대용으로다 자리 정해 놓은것 같군요
근처 계시는 분이 걍 자기자리 찜해놓은걸로 보여 집니다.
시간날때마다 낚시 오고
철거하셔서 쓰레기는 쓰레기통으로 옮겨 주시면...
그래야 쓰레기방치 아무데나 하지 않습니다
저같아도 엄청 궁굼할것 같기는 하네요.
이생각 저생각 다해보기도 하고 ㅎㅎ
재활용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
한 번 깔끔하게 걷어놓으셔 보면 다음에 어떨지.....
주위에 신발 나란히 두짝 다 있음...119불러야 할련지 아니라면 저처럼 깜박증 환자 아닐까요?
저도 언젠가 낚시터에서 옆자리에 친구오면 주려고 낚시대 깔아 놨는데 비가오는 바람에
제자리 낚시대만 걷고 그냥 집에 돌아 왔던 적이 있어가꼬..ㅎㅎ
별일없게죠!?
제 매제도 낚수가서 친구 콜받고 잠시 댕겨온다는게
술한잔묵고 한달뒤에 두고온 낚수대가 생각나서 뛰어갔더만 싹 챙겨갔다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