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밥먹다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저수지에 자생새우가 있잖아요... 근데 그걸 채집망으로 잡아서 미끼로 쓰는데요 여기서 궁금한거 그 저수지에 미끼로 쓰는 새우말고도 수천마리, 몇만마리가 있을수 있잖아요 그 어마어마한 경쟁을 뚤고 입질을한다는게.... 신기하군요... 미끼로 걸어논거는 안움직인다는 메리트밖에 없는데^^
붕어가 잡기 쉽지 않을 겁니다.
바늘에 달린 새우는,
붕어 입장에서 길 가다 지갑 주운 거죠.
수족관안에서는 잘잡아먹는거는 봤습니다
새우가 위급할때는 상상이상으로 빠릅니다
바늘에 끼워놓는 새우는 붕어에게는 최고의 서비스죠 ~~~~
또한 자연사한 새우는 모든 수중 생물들이 다먹습니다
새우가 젤많이먹죠 ㅎ ㅎ ㅎ
설마 그것때문이랄까 생각했는게.....
그림에 떡이 눈앞에 떡으로 변하는거군..^^
붕어도 확률이 떨어지겠지요
쉽지 않아요.
쉬운 먹이를
탐하는 댓가로
물밖 구경을 하게 됩니다.
붕어도,,그런거 아닐까요??
냄새나,,부자연스러운 움직임을,,감지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붕어가 2년전 부터 잘나오지 않습니다
배스가 서식 하더군요
그러나 살치 피리 어마 어마 합니다
붕어 입질은 하지 않고 살치70% 피리30% 무거운 원봉돌 채비를 가지고 놀고 합니다
배스가 왜 살치 피리 보면 환장 할텐데 저렇게 많을 까요
무척 이나 살치 피리 동작이 빨라서 배스가 잡아 먹지 못하는 것이죠
새우도 동작이 무척이나 빠릅니다
그래서 붕어가 도망가는 새우는 놔두고 한자리에 계속 있는 새우를 공격 하는 것입니다
도망댕기는 애들 숨는 애들 사냥해서 먹는게 쉬운게 아니구요
거기다 붕어가 지나가는 길목에 차려놓은 밥상이니 바로 혹 하죠~
여기서 스리슬쩍 끼어드는 '토끼처럼 빠름'은
센스의 '갑' 입니다
그 넓은 저수지에 내미끼는 얼마나 작은 크기 일까요?
그작은 영역에 붕어가 있어야하니까요
물론 붕어도 많겠지요
그런데 왜 맨날 꽝인지 그게 의문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