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그리고 금지

♥ 마눌이 아가들 데리고 2박 3일 평택에 있는 지인집에 갔습니다... 오예~~~ 오전에 출발하는거 보고... 전 바로 낮술 한잔때리고 낮잠모드로 변신.... 한참~~~을 자다 깼습니다... 너무 더버서... ㅠㅠ 에어컨을 켜는데... 엥?? 에어컨이 작동이 안됩니다... 리모컨 건전지도 바꾸고 에어컨 전원도 껏다 켯다 해보고... 아무리 해도 전원이 안들어오는군요... 할수없이 a/s를 부르려 전화를 하니 여름이라 바로는 안되고 내일이나 가능하다는군요.. ㅠㅠ 선풍기 바람쐬면서 쭈쭈바 하나 먹고 지금의 이 처참한 상황도 보고 하고 잘도착했는지도 물어볼겸 전화를 했지염 물론 잘도착해서 놀고 있으며... 에어컨 부분에서는.... 이리 답합니다... . . . . . . . . 코드 뺏다고... why???라고 반문 하니 에어컨 안끄고 나갈까봐 나름대로 그리 조치 했으니 3일만 선풍기로 견디랍니다... . . . . . 네~~~ 제가 보일러도 잘 안끄고 에컨도 안끄고 등등...깜빡증이 있습니다... ㅠㅠ 그저께도 가게 선풍기 다틀어 놓고 퇴근... 어저께는 보일러 온수 하루웬종일 돌리고... 저번주는 외출 갔다오니 집이 춥더군요.. 나가면서 에컨안끄고 나가서염.... 이것들에 대한 응징입니다.. 허전하고 씁쓸한 마음에... 보일러를 보니... 보일러도 먹통이군요... 된장...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