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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 낚시꾼 !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자전거가 나갑니다 따르르르릉. 저기가는 저 사람 비켜나세요. 우물 쭈물하다가는 큰일납니다. 저수지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 수자원 공사도 농어촌공사것도 아니며 낙수꾼의 것은 더 더욱 아닙니다. 주인은 농민입니다. 자전거를 탄 사람이 보행자보고 비켜라, 우물쭈물하다가 다치면 책임 못 진다. 우스운 일입니다. 낚시꾼 뿐 만이 아닌 누구나 쉽게 접근이 용이한 곳에 대를 펴 놓고선 "술판 벌이지 마라, 시끄럽다, 차문 소리에 고기 도망간다, 불 비추지 마라 ......" 우리에겐 저수지가 정숙을 요하는 곳이지만 저수지를 낙수꾼만 이용하라는 법은 어디에도 없으며, 야유회, 데이트 장소, 삼겹살에 술파티를 연다고 손가락 질 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쓰레기를 되 가져가고,농민에게 피해를 주지않고 우리에게 물리적 피해를 주지 않는 다면 !!!!!! 어쩌면 야유회, 데이트, 삼겹살 파티를 여시는 분들께 우리가 "정숙"이란 억압을 주고있는 지도 모릅니다. 장소에 맞는, 어울리는, 이렇게 저렇게 해 주십시요라는 요구를 하는게 옳지 않을까요. 한 박자는 아니더라도 반 박자 정도는 쉬어가며 행인의 안전을 위하여 스피드를 늦추고 돌아가는 여유를 가집시다. 얼마나 좋았으면 낙수도 팽개치고 술을 마시겠나 ! 나도 저럴 때가 있었지 ! 조금만 있으면 자러 가겠지 , 그 동안 눈이나 좀 붙이자 ! 제 자신도 지금까지는 이렇게 하지 못했음을 이 글을 빌어 뉘우칩니다. 어느 선배님의 말씀이 기억납니다. "어디 물가에서 가져 올께 그것 뿐이겠는가 !" 그것이 무엇인지 알기란 어렵고 힘들지 않습니다.

많은 생각을 간결하게 해주시는 글이군요.

잘 읽고 느끼며 지나갑니다.

안출하세요5.
저수지 혼자만 이용하는게 아니란 말씀은 동의하지만... 정숙을 요하는건 당연한거 아닌지요??

공공장소에서 고성방가는 아니지 않나요?

설령 낚시가 아니더라도 여러사람이 있는곳에선 정숙해야된다고 배웠는데..

제가 잘못알고있는건가요?

꼭 저수지가 아니더라도 남에게 피해를 주는건 아니라고보네요

술먹고놀던말..데이트를 하던 말던 ^-^
해장선배님 글은 글만보구는 너무 어렵습니다
하지만 깨닫고 댓글로 표남기고 갑니다

왕소금에 소주한잔이 그리운 오늘입니다
나한테는 조용해야할 낚시지만

야유회온 사람들에겐

시끌시끌해야 어울리는 장소이겟죠

나는나이고 남은 남이고...

동일인물은 될수없겟지요
낚시꾼의 저수지라 함은 크게 군 저수지와 농어촌공사 저수지 2개로 나뉨니다. ㅡㅡ

수자원공사 저수지는 근접이 안됨니다.
저수지가 비단 낚시꾼 혼자만의 것이라 여기는 꾼님은 없을 듯 합니다

여러부류의 사람이 저수지를 찾지요

그 분들이 데이트를 하건, 야유회를 하건 개의치 않습니다

해장님 말씀처럼 너무좋아서 낚시를 팽개치고 술을 드실 수 있습니다

허나, 남에게 피해가 된다면 절제해야 하지 않을까요?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공간에 용도를

내입장에서만 생각하고 이해하고있었네요

좋은글감사합니다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안출하세요..^^*
남이 나에게 피해를 준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내가 남에게 피해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해 보면 될텐데..

그런 생각이 들기도 전에 화부터 내는 나 자신을 뒤돌아 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시사하는바가 적지않습니다..

마음에 새깁니다..감사합니다~*
한 박자는 아니더라도 반 박자 정도는 쉬어가며"의 좋은 말씀!

여유로운 마음과 즐거운 놀이터!

울 모두의 공동의 공간입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용!
많은 반성을 하게하는 좋은 글입니다.
낚시를 위해 저수지에 대를 드리운 내 자신만을 생각하여
조용함을 원했는데,
친구들과 가족들과 야유회를 온 사람에겐 꾼이 방해가 됩니다.
같은 공간에서 서로의 입장이 다를 뿐인데
지나친 욕심을 부렸습니다.
시끄러운게 아니라
한바탕 멋지게 어울리는 저수지에는
다른 장소로 이동해 주는게 꾼들의 양보입니다.
좋으신 말씀 입니다

대물낚시가 유행 하면서 낚시터 인심이 삭막 해졌습니다

예전엔 옆조우와 도란도란 말도 나누고
근처 조사님과 밥한숟가락이라도 나누는 인심이 있었는데....

저수지의 주인은 농민 맞습니다..
三無池

농지없고 인가없고 붕어없는...

방해받고 싶지않다면 삼무지를 찿으세요
낚시꾼뿐만이 아닌 누구나 쉽게 접근이 용이한 곳에 대를 펴 놓고선]

시사하는 바가 있는 글이라 생각되어 한번 더 읽어보니 이대목이 글의 요지 같네요

큰길가나 동네 어귀에 자리한 이른바 동네낚시터...
지나던 이가 차창만 내리고 묻지요

좀 나와요?" 휭하니 떠나면 이내 또 한대가 .... 잘나와요?"

반바지에 고무신 신은 동네 아저씬 아예 옆에 붙어 앉아 훈수하시네요
쩌어기 저짝으로 붙여야 나와 이구녕은 내가 다 빼무거써~

그늘 좋은 곳엔 낮부터 술판이 벌어지고 취흥 도도해진 꾼님들 옥탑도 점점 올라가네요
내가 말여 왕년에 안동댐서 말여 "

날 저물자 가로등 대낮처름 켜지고 지나는 차량 불빛에 꾼들의 랜턴이 수면에 난무하고 ...
소도 오고 중도 오는 동네낚시터에서 조용히 한번 쪼아 보시겠다고
드리대신 님의 잘못이지요

아! 거긴 차 댈 데가 동구 밖 길뿐인데....
차머리에 이고 하신건 아니시죠^^
얼마전 어느 님께서 이른바 길못인 동**지에서 출조하여 주변의 소란에 대해 올린 글보며
느꼇던 바를 적다 보니 댓글이 장황헤졋네요 죄송합니다^^
(낚시꾼 뿐 만이 아닌 누구나 쉽게 접근이 용이한 곳에 대를 펴 놓고선 )
해장님의 글 요지는 위에 말씀 하신 글이 주 내용인것 같습니다.^^*
제가 자주가는 수로도 차길 옆이다보니.....
중도 소도 개도 다~한마디씩 물어보고 갑니다.^^*
그런 장소에 전 편내가 잘못이지 그사람들보고 뭐라고 해야겠습니까.?ㅎㅎ
예 저수지는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해장님!

의미싱장한 글 잘 보고 가요
낚시꾼 뿐 만이 아닌 누구나 쉽게 접근이 용이한 곳에 대를 펴 놓고선
(소도 오고 중도 오는 동네낚시터에서 조용히 한번 쪼아 보시겠다고 )
"술판 벌이지 마라, 시끄럽다, 차문 소리에 고기 도망간다, 불 비추지 마라 ......"

위의 선배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삼무지(三無池)에서
낙수꾼이 부어라 마셔라 한다면 도리가 아닙니다.
"삼무지"에 행락객이 올리는 만무합니다.

"터미박"님의 추억처럼
예전엔 옆조우와 도란도란 말도 나누고
근처 조사님과 밥한숟가락이라도 나누는 인심이 있었는데....
얼마나 좋습니까 ?

하늘이 무겁습니다.
요점도없는 장황한 글을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꿀꿀한 기분 떨쳐 버리시고 크게 기지개 한번 켜고 시작합시다.
좋은글이라 눈팅꾼이지만 로그인 한번해봅니다.
누가 주인이고 누가 객인가를 떠나서 서로의 입장을 한번 돌이켜보면 답이나오겠지요.
주민들이 산책나오고 동네개들이 뛰어다니는 놀이터같은 저수지에서 꾼의 매너를 기대하기는 어렵지않을까요
공중도덕은 언제어디서나 낚시인이건아니건 서로간 지켜야한다 생각합니다.
낚시냐 소풍이냐? 조행이나 주행인가?
자주 회자되는 물나들이의 뜨건 감자입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 견해지만 작금의 낚시는 너무 어려운 길로 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낚시는 어디까지나 취미일뿐인바 조금 더 가볍게 편하게 즐겼으면 한는 바램입니다

낚시터에서의 지나치게 엄격한 행동의 제약과 규제는 낚시를 더욱 어렵게하여
낚시인의 저변 확대를 저해함은 물론이거니와
낚시가 가지는 자연과 하나되는 정서적 여유를 각박하게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대중이 함께하는 열린 공간에선 공중도덕이 있듯 낚시터에서도 낚시인으로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기본예의를 잊지만 않는다면 보다 쾌적한 낚시를 즐길 수 있겟지요


오늘처름 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날은 어디 호젓한 옹달못이라도 찿아 나만의 시간을 즐겨 보고 싶네요

내가 불편하면 상대방도 불편할 수 있답니다
풍광좋은 계곡지에 자녀분 대동하고

소풍나온 젊은 부부, 화기애애하며

애들 함박웃음 지우며 뛰놀아도 감히

무어라 할수가 없더군요.

그들에겐 마냥 좋은시간, 즐길수있는 공간이니깐요,

어떤 저수지던간에 낚시인의 전유물은 아니겠지요~
저수지는 지역농민의것 이란것을 항상 잊지말아주십시요.

지역농민께 폐끼치는 행동이나 삿대질하며 언성높이시는 조사님들은 그자리에서 거꾸로 쳐박어 드리겠습니다.
"어디 물가에서 가져 올께 그것 뿐이겠는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나는 무엇을 지녀올 것인가!
저수지 포인트에 도착해보니 놀고 있는
개구리가 절 보고 도망 갑니다.
너는 쭈~~~~욱 거기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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