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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중자애


숱한 곁가지를 걷어내고서야 나는 동굴에서 나올 수 있었다.  하지만 끝난 게 아니었다.  나는 틈만 나면 자꾸만 가벼워져 세상에 휘둘려졌다.  자충이었다. 나는 좀 더 무거워질 필요가 있었다.  뚜벅뚜벅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간다, 는 원칙을 세웠다.  다행히 나는 자충자해하지 않고 자중자애했다.  그렇게 나는 이 바닥에서 살아남았다.  마찬가지다.  말풀밭에 찌를 세우기 위해 숱한 수초를 걷어낸다.  하지만 끝난 게 아니다.  예민한 채비는 부유물을 뚫지 못하는 자충이 된다.  난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벼움보다는 무거움이 낫다.  결국, 수초구멍에 찌를 세운다.  찌불을 보며 다시 한 번 새긴다.  자충자해하지 말고 자중자애하자.  나도, 당신도... 

옳으신 말씀입니다.
더운데 잘 지내고 계시지유?
우째
빵꾸난데는 메꾸셨능교.,
물새는데는 씹던껌 붙이면 최곤데,,,,,,,,
피터님! ^~^
오래간만 입니다.
무탈 하시지요.
늘 느끼는거지만 과연 피터님에 마음이 잘 전달이 될지가 의문 입니다.
피뤄얼쉰~~~~~~
언제 우유빛깔 용안을 보여 주실런지요.
인용의 글로 이 문장을 택합니다

"난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벼움보다는 무거움이 낫다"
왜 이바닥에 살아 남아야 하는지ᆢ

궁궈울 뿐이라는ᆢ친구님~!

자충수고 자중수고ᆢ낄낄~~

나이 띠동갑 넘는 넘들이 별이유도 없이 무리에 속햇다고 선배란 사람한테 엉까는 이곳이ᆢ뭔 자충이고 자애요ᆢㅋ

내몬난건 혀깨물면 되고 넘에게 몬난건 조짜면 됩니도ᆢ

남에 허물 덮어주고 내 허물은 경계하며ᆢ

어우렁 더우렁 살아봅시데이ᆢ

이적지 본사람 중에 지가 제일 못낫지만 성인군자는 없더라는
여보소들 한사람 빙신 만들긴 쉽습니다

언젠간 당신도 그자리에 있을거라는ᆢ

이제 고만 하입시도~!!
골붕어 친구.
'이 바닥'을 그리 읽으셨군요.

피러 또한 그럴 것이다, 는 친구의 짐작이 편견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요?

그니까,
'당신'을 '당신들'이라고 읽어봐요..

이 정의의 사도야~! ^^"
친구야ᆢ미안테이~

근데 여기 처음 왓을때 친구 글을 함 다시봣음하네ᆢ

혹 자신도 모르게 우리에 속하진 않앗나ᆢㅎㅎ"

못난놈한테 친구라 해줘 참 고맙습니다~~^-^♥
다른분들은 그분보고카는건지 모르지만...

지는,그분이 아닙니더.

그분이 머라꼬...

에ㅡ혀..참말로 답답합니다.

왜이리 꼬이는지ㅠ
뽀글 뽀글 끓는 가슴을
충분히 발효가 될 때 까지
지그시 눌러 주라고
머리가 있다 하더이다ᆞ

때론 부엉이 모가지 같이
앞도 보고 뒤도 볼 수 있도록
모가지가 휙휙 돌아 갔으면 합니다ᆞ

근디 내 머리는 왜 이렇게 크게 만든건지ㅡㅡ
순박한 얼쉰 그 깊은 뜻을 알지 못하는 우메함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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