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워낙 선하고, 차카고, 인자하게 생긴 바람에
그동안 주변의 숭악한 사람들에게 수도 없이 강탈당하고,
아무때나 와서 집어가고,
ATM이라고 하질 않나?
보물창고라고 하지를 않나?
좌우간 수난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지들은 집도 큰데 살고,
통장에 돈도 많이 모아놓고,
차도 새거타고 다니고,
낚시대도 비싼거 쓰고,
틈만 나면 좌대도 사고,
텐트도 사고,
의자보일러도 사고,
밭침틀도 신형으로 사고,
난 집도 코딱지만한데 살고,
차도 16년째 타는 떵차고,
낚시대도 싸구려 쓰고,
좌대도 없고
텐트도 16년된 아이스텐이고,
의자보일러도 읎고,
반침틀도 구형 대륙이거고,
의자도 두발달린 구닥다리 나루터거고,,,,,,,,,,
그런데도 삥 뜯어가냐 잉간들아... ㅡ.,ㅡ
그러다 오늘 아침에
자진 상납이란거 받아보았습니다.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에어컨 실외기 뒤에 무언가를 놓고 갔다고 문자가 오더군요.
그동안 주로 살상무기만 가져다 놓고 사라져가던
문래동 그 숭** 쌍도끼? 쌍바늘? 그 분이
무언지 몰라도 살상무기는 아닌것 같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것을 놓고 갔네요.

어찌보면 살상용 암기 같기도 하고?
혹시 저기에 독을 발라 놓았나?
근데 고것참 요상하게 생겼네요....ㅎ
어떻든 자진상납의 시대가 오는건가요?
근데 왜 기쁘기보다는 불안감이 드는 걸까요???? ㅡ.,ㅡ
좋은시절 같으면 낚요일이라고 다들 출조할 기분에 들떠 줄겁게 보낼 금요일인데,
온통 코로나19 소식때문에 우울함이 많은 날이네요.
그래도 힘 내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날들 보내세요^^
반품하세요.
일거리 더 늘리려는 흉악한 그분?의 계획인데...
(그분은 계획이 있군요)
어찌 그리 순진 하셔요(답답)
다음부턴 하얀 봉투에 얇은걸루 넣어달라고 하셔요-,.-!
혹시 협박에 못 이겨서 갖다 놓은 것은 아닌지.? ^*^
상납하신 분 많이도 삥 뜯어 가셨나 봅니다.^*^
그런 잉간이 아닌디,
스스로 가져다 놓았다 했지요...
주로 살상무기를 가져다 놓고 좋은거 하면서 쓰다가 제가 죽기를 바라는 숭악한 사람인데...
저거 살상용 암기 맞는거네요...ㅡ.,ㅡ
송애선배님.
오늘 아침에도 제 사무실 에어컨 실외기뒤에서 목부작용 소나무뿌리 4개나 들고 가버렸네요 ㅡ.,ㅡ
전 주워다 거기다 두고 시간날때 하나씩 손대는데,
주로 새벽시간에 나타나서 쓱 해간답니다.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녀요...
나빠욧!!
문래동님만 하여도 지금 사진 올린거랑 저번에 고대기도 있고
청주 팬트하우스님은 모자에 장갑에 조석으로 문안인사 드리는걸로 아는데..
글구 전 머.....
늙다리 머리허연 사람이랑 놀아주면 감사하게 여기셔야지 맨날 숭악하니 머니 난 착해서 숭악한 인간들이 돌아가며 벗겨먹는다고 과대포장하시믄 나빠욧!!
이사태가 다 님 때문인거 알아요?
그때 왜 산채에 같이 가자고 하였슴꽈?
그때부터 내 인생이 꼬인겁니다. ㅜ.ㅜ
그리고 뭐 둠벙에서 만나보니 인상이 좋고, 순순해보인다고요?
아니 두바늘인지? 쌍도끼인지 그분 인상이 좋아요? 순해보여요?
사기도 적당히 치셔야지....
하긴 얼굴로는 쏠라님이 한수 위이니 뭐....ㅋㅋㅋ
알겠습니다..
제가 산채의 대표 얼굴마담 하겠습니당..
다 주거쓰!!
글구 두바늘님 인상좋고 순수해보이지 않나요?
전 그리 보이던데..
혹 노지님 숭악하신건 아닌지요?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전 착해서(?) 그런지 그렇게 보이던데..ㅎㅎ
두몽이 그랬잖아여..
어느날 강화 앞 바다를 떠다니고 싶지않으면 알아서 하라고..
이미 엎지러진 물입니당..
저도 글코..^^~
고도의 작전을 펼친것
같은데요..
연장 주면서
더많은 작품 만들어서
삥 뜯어 가실 려는...ㅋㅋㅋ
전 뭐 가운데 딱 지키고 있을렵니다.
때되면 모든 선배님 들께서
필요한 물품을
알아서 보내주시니...
천하의 두몽님도 낚시대 사준신다는거
간신히 뜯어 말렸습니다. ㅋㅋ
모든 산채 선배님들
사랑합니다 ~~~
조용히 어린척, 순진한척 하면서 선배들 등골을 다 빼먹고 있습니다....^^
전화로 아주 순하게 말하믄서 얼굴은 앙마의 미소를 날리고 있을겁니다...ㅋㅋㅋ
아이고 웃겨 죽겠습니다 ~~
어쩜 그리 제 표정을
딱 맞추시는지.. ㅋㅋㅋㅋㅋ
이박사님
내일 두바늘채비님 온다고 해서 어제부터 사무실앞 도로에 포크레인 두대 동원하여 폭 3미터 깊이 6미터로 구덩이 파놓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내일 오면 포크레인 한대는 차째 밀어넣고 나머지 한대로 바로 흙을 쏟아부은 다음 아스팔트를 쫘악 발라버리면 끄~~~읕!
멋진계획이죠? ㅍㅎㅎ
이러시는데, 순하다 순하고 여리디여린 제가어찌
거역할수가~ 흑흑흑, ,,,,,
여윽시 신월동대지주노뻐엉님의 이빨은...ㅋㅋㅋㅋ
건강하시길~
참~
코로나 지나가면 곱창무그러 함 갈랍니다~ㅎ
그래서 포크레인 기사들 출근하기전에 새벽에 와서 스리슬쩍 해갔자뉴....
아까비~~
포크레인 기사들 지금 대기중인데 한번 오슈....ㅋ
물결회장님.
뻥이라뇨???
그리고 곱창은 울동네가 아니라 목동이거등요.
목동 사거리근처,
울동네는 코다리찜인디...^^
이제부터..언능언능 낚시장비를
업글 하세요..너무 오래쓰면 되나요?
조구사들도 먹고 살아야지..
도와달라면 기꺼이 ..현재쓰시는거
무분 받을께요..^^
일전에 노지 선배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내는 낚시도 못하지만 물고기 귀경을 할수가 없다!
나와는 인연이 아닌가부다.
나는 그냥 나무나 만지고 놀긴데 장비가 좀된다!
그래서 제발부탁인데 좀 가져가라!
나,
아이구 그래도 이제껏 낚시를 취미삼으셨는데 어찌그래요!
노지선배님,
아냐 ! 믿을건 두바늘 너밖에 없어!!
니가 삶아먹든 구워먹든 알아서햐~
네, 니가가져갈때까정 낚시 안간다!~
이러시는데 제가 어찌 선뜻 감사합니다 할수는 없쟌나요 ㅋㅋ
그레서 어제 쏠라 선배님한테 그냥 두어대 챙겨가시라 했는데
잊고 가셨네요 . ㅎㅎ
천천히 무분 하겠읍니다 , ㅇㅎㅎ~
15년후에는 낚시 안다닐꺼니까 그때 몽땅 가져가삼..
글고 붕어는 내가 님보다 정확히 스문다섯배 더 잘 잡거등...
이쯤 되면 노지님 그만 삥?뜯으시고요 뜯으신만큼..
받침틀이며 텐트며..낚시대 주세요ㅎㅎ
애들 푸는 수가 있어염.ㅡ.,ㅡ
저 잘했죠?^^♡
좀 혼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박사님.
그 조선낫 휘두르는 동생들 말이죠?
쌍바늘인지 두바늘인지 문래동 남사장,
이젠 디졌다...ㅋㅋ
고문용 아녀요..?
ㅠㅠ 상납이 아니라 ,, 이건 예고장 아닙니까....
조만간 이사를 하셔야 할듯 합니다 ..;
고문용이요?
저걸로 막... 그런건가요?
어쩐지 주더라니..ㅡ.,ㅡ
빨리 피신하세요 ㅠㅠ
노지사랑닝 글에 쓸때없는 소리 말구요 쫌....
내놔유~
노블레스 오블리주 를 실천해 보아요^~^
?? 무슨 말씀이신지 1도 모르겠습니다..;;
설마 저같은 애송이의 삥을 뜯으실라는건 아니시죠..?
가차이 살면 힘을 합쳐 물리칠텐데..ㅎ
이번에 이사가시믄 서식처를 노출시키지 마세요...^^
본래 애송이는 털리는 법이랍니다.
다 그렇게...그런식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거랍니다...
우리가 남이가! (싫어하는 단어....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