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원글로 인사 드립니다ᆢ
작은 문제가 있어 글을 남기지 못했고ᆢ
종종 눈팅만 하다 나갔네요ᆢ
최근 자유게시판을 보면 가슴이 답답합니다ᆢ에구ᆢ
생각해 볼만한 이야기 하나 드리고 조용히 사라지겠습니다ᆢ
옛날에 한 동네에 고집장이 한 사람과 똑똑한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ᆢ둘은 친구였으나 고집과 지혜가 부딪혀 매일 분란이 일어났지요ᆢ
어느날 둘이 만났는데 고집장이와 다툼이 또 생겼습니다ᆢ이유인즉ᆢ고집쟁이는 4×7은 27이라고 우겼기 때문입니다ᆢ
똑똑한 사람은28이라고 말하는데 고집장이는 끝까지 27이라고 우기는 겁니다ᆢ너무 답답했던 똑똑한 사람은 이 문제를 가지고 고을 원님께 갔습니다ᆢ그리곤 27이라고 우기는 고집장이를 혼내 줄 것을 간청하죠ᆢ
원님이 묻습니다ᆢ네가 4×7은 27 이라고 했느냐? 그러자 고집불통은 이렇게 말합니다ᆢ그것은 보나마나 27입니다ᆢ
그리고 원님은 똑똑이에게 묻죠
넌 4×7이 분명 28 이라고 생각하느냐? 그렇습니다 원님!
그러자 원님이 판결을 내렸습니다ᆢ27이라고 한 고집불통은 방면하고 28이라고 한 자는 곤장 열 대를 치라고 말입니다ᆢ똑똑이는 화가 났습니다ᆢ도닥체 제가 곤장을 맞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죠ᆢ
원님이 말씀하시네요ᆢ4×7이 27이라고 우기는 녀석과 싸운 네 녀석이 더 어리석기 때문이다ᆢ라고요ᆢ
전 누가 고집불통인지 누가 똑똑이 인지는 잘 모르나ᆢ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누가 되고 싶은지를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ᆢ
두서없이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ᆢ선배님ᆢ후배님ᆢ
대빵왕초 조용히 물러 갑니다ᆢ혹 물가에서 뵙는다면 정중히 사죄와 인사를 드리겠습니다ᆢ
꾸뻑ᆢ공주에서 대빵왕초 배상
작금의 자게방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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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선 용서할분도 용서받을분도 엄는거 같은데유ᆢ
그냥 서로 느낌이 다름 다른곳을 바라봄 될낀데ᆢ
저도 여서 작은 분란도 잇어봣고ᆢ
바라보는 관점에 차이때문인지 보기싫엇던 친구도 잇엇읍니다ᆢ
그건 그나마 관심이 잇으니 그랫겟지만
불필요한것에 제 소중한 시간들을 뺏기는 바보짓은 안하려구요ᆢㅎㅎ
곤장 열대맞아서 아픕니다ㅋ
놓치고 있던 부분을 깨우쳐 주셨네요
왕초님 잘지내시죠?^^
기다리다가 망부석 돼겠습니돠~.~ㅋ
혹여,좋지않은 일이라도~~~?
돌고도는 이야기들이기에
(인간의 업보적 죄성 때문인가 하여)
낚시외에는 댓글 안달고
눈팅만 합니다